아 프리젠테이션 망했어요 ㅠ
로
로스로빈슨 (124.♡.249.204)
2024년 5월 13일 PM 04:57 · 수정됨(18:05)
조회 1,083 공감 0
좀 압박식으로 면접같은 형태로 진행되는 프리젠테이션이어서 더 긴장을 하긴 했지만,
확실히 입에 촥촥 달라붙도록 내용이 준비가 되었어야 했는데
뭔가 시간의 압박으로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서 돌입했더니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듯이 망했어요 망했어요 ㅠ
제가 평소에 쓰는 자연스러운 말투와 어휘를 구사해야지 어디서 본 거 인용해서 괜히 있는 척 해보려다가
초반 도입부부터 말리니까 그 뒤로 계속 말리고, 버벅대고 진짜 총체적 난국도 이런 난국이 없네요
하도 버벅대니까 원래는 좀 치열하게 질문하는 분위기인데도
불쌍했는지 참석자들이 별로 물어보지도 않더라고요 ㅋ
아 진짜 프리젠테이션 훈련이라든지 내 생각을 즉흥적으로 말하는 훈련같은 걸 평소에 좀 꾸준하게 하던지 해야지 ㅠ
나이먹어도 그냥 버벅대고 긴장하고 두서없이 말하는 건 똑같네요 ㅠ
댓글 (6)
- 빨
빨간용
24.05.13 · 124.♡.40.93
-
다다행성종
24.05.13 · 172.♡.94.46
저의 미래가 여기 있군요 ㅎㄷㄷ - L
loveMom
24.05.13 · 211.♡.180.24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555374321_GHQRS1Wg_85def56c75d2c913aae5dfa37dcb1f8be5cc8113.webp] -
Kkmaster
24.05.13 · 1.♡.134.156
전 준비가 부족해서 망삘이면 그냥 다 치우고 질문 위주로 갑니다
차라리 그게 수습이 더 쉽더라고요 -
매매일걷는사람
24.05.13 · 121.♡.99.199
나름 PT를 많이 경험한 편인데도 항상 할때마다 어렵더군요.
특히 처음에 시작할 때 사람들이 뭔가 나한테 적대적이다..라는 느낌이 들면 더 그렇구요.
최근에는 그냥 한사람 찍어서 '저 사람은 내편'이라고 생각하고 자주 그 사람 눈 보면서 그 사람한테 얘기하듯이 합니다.
그렇게 하면 좀 낫더라구요.
힘내세요~~{emo:onion-008.gif:50} -
Pplaintext
24.05.13 · 119.♡.120.4
말리면 호흡 깨지고 생각 깨지고 힘들죠 ㅠ
몇초만 정신차리면 되는데
그럴 여유도 안 떠오르고..
그래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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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난 최고야. 잘하고 있어... 라고 생각해야 잘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