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지겹다는 분들..
벗님

Lv.1 벗님 (61.♡.153.123)

2026년 4월 16일 PM 11:50

조회 1,882 공감 0

과연 그분들이 세월호의 그 날을

몇 번이나 생각해봤을까요.


어쩌다 한 번 노란 리본이 보이면 그 때 한 번?

'아휴 지겨워..'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났던 아이들,

그 아이들이 푸근한 자신의 품으로 돌아오지 않은

아이들의 부모님은 

매일 매일이 2014년 4월 16일이지 않을까요.


자고 일어나도 4월 16일.

다시 자고 일어나도 4월 16일.

또, 다시 자고 일어나도..


그 날 그 시간으로 멈춰버렸을 거에요.

아이가 돌아와야 초침이 움직일텐데,


잊어버리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그 4월 16일을 내내 견디고 살아가고 계실텐데,


지겹다는 말을 감히 입에 담을 수 있어요?

지겹다는 말을 감히 입 밖으로 꺼낼 수 있어요?

사람의 가죽을 하고.



끝.

댓글 (13)

  • 타브리스0

    타브리스0 Lv.1

    04.16 · 122.♡.187.5

    저는 세월호 지겹다 그만해라 하는 사람들 사람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자기 자식이 거기에 있었다면 그 사람들이 그렇게 말 할 수 있을까요.

  • BLUEnLIVE

    BLUEnLIVE Lv.1

    04.16 · 124.♡.137.94

    사람 shake it 가 아니죠.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04.17 · 211.♡.97.42

    연민이 없는 건 인간이 아닌 금수입니다.

    금수는 흥미를 금방 잃죠.

    사람의 껍질을 뒤집어썼다고 다 사람은 아닙니다.

  • 개굴개굴이

    개굴개굴이 Lv.1

    04.17 · 118.♡.66.23

    전 손님으로 뵙는 분들 노란리본 가방에라도 있으면 너무 감사하고 좌송한 마음뿐인데 그거 보고 지겹다는 사람들은 정말...

  • 봇대스

    봇대스 Lv.1

    04.17 · 118.♡.13.100

    사람 아닙니다. 사람의 탈을 쓰고있을 뿐이죠

  • T윤실장

    T윤실장 Lv.1

    04.17 · 73.♡.2.24

    지겹다는 그 인간들이 지겹습니다

  • kissing

    kissing Lv.1

    04.17 · 121.♡.79.241

    그런 사람들은 지 가족들이 똑같이 당하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이라 슬퍼하지도 않겠지만요.

  • 샛별 Lv.1

    04.17 · 121.♡.201.201

    사람으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 정사의신

    정사의신 Lv.1

    04.17 · 97.♡.116.233

    높은 확률로 부즈엉 부르짖는 윤어게인 일거예요

  • UQAM

    UQAM Lv.1

    04.17 · 24.♡.143.143

    자식이 있는 사람이면 그런소리 못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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