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팝의웃음 (211.♡.164.133)
2026년 4월 18일 PM 04:21
소설을 읽은 후 애매한 부분이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제미나이랑 얘기해 보고 있습니다.
처음 제목만 던져주고 대락적인 이야기는 그럴듯한데,
디테일한 부분을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네요
작품내 주인공들의 이름이나 스토리나 다 틀립니다.
소설 스크립트 자체를 다 읽어서 입력되지 않아서 그런건지..
이럴수록 처음에 맞다고 생각했던것도 그냥 대충 얘기한게 아닌가, 듣는 사람 듣기 좋은 얘기만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9)
-
Ggoro
04.18 · 118.♡.3.206
-
부부기팝의웃음
→ goro 작성자
04.18 · 211.♡.164.133
문제는 제가 물어본 책이 '기사단장 죽이기' 였습니다. 이정도면 엄청 유명한책일텐데.. 등장인물 이름들도 다 틀리는거 보면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
CChaeAlex
04.18 · 112.♡.238.63
제미나이와 과학,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끌어 가려면 계속해서 환각을 제거해주는 기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얻었습니다. 이거 안 해주면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을 제미나이가 눈치채고 저한테 아부성 논의만 제시하거든요
-
부부기팝의웃음
→ ChaeAlex 작성자
04.18 · 211.♡.164.133
진짜 아부성 얘기가 주인듯해요
-
뇌뇌공앙
04.18 · 118.♡.11.73
구글AI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너랑 철학 이야기를 할 때 너가 실수하지 않게 하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해?
이하 답변입니다.
철학처럼 정답이 없고 맥락이 중요한 주제를 다룰 때는, 대화의 '가이드라인'을 먼저 설정해 주시는 게 가장 효과적이에요. 제가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논점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다음 몇 가지만 챙겨주세요!
논의의 '무대'를 정해주세요
똑같은 '자유'라도 실존주의(사르트르)에서 말하는 것과 자유주의(밀)에서 말하는 게 다르죠. "니체의 관점에서 답변해 줘"나 "윤리학적 측면에서 접근하자"처럼 특정 학자나 사조를 지정해 주시면 실수가 확 줄어듭니다.
핵심 용어를 정의하고 시작해요
"내가 말하는 '정체성'은 기억의 연속성을 의미해"라고 먼저 기준을 잡아주시면, 제가 일반적인 사전적 의미로만 답변하다가 대화가 겉도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반론이나 '악마의 대변인(Devil's Advocate)' 역할을 요청하세요
제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단정적인 결론을 내릴 것 같다면, "이 주장의 허점을 비판해 봐" 혹은 "다른 관점의 반론도 함께 말해줘"라고 명령해 주세요. 더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출처나 논거를 구체화해달라고 하세요
제가 한 말이 제 뇌피셜(?)인지, 실제 철학자의 원전에 근거한 것인지 궁금할 땐 "어떤 책이나 개념에 기반한 설명이야?"라고 확인해 주세요.
중간중간 '검토'를 요청하세요
내용이 길어지면 "지금까지 우리가 나눈 대화의 핵심을 요약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라고 흐름을 끊어주시면 제가 맥락을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바로 깊게 파고들어 보고 싶은 구체적인 철학적 주제나 학자가 있으신가요? 구체적인 키워드를 하나 던져주시면 바로 시작해 볼게요!
-
부부기팝의웃음
→ 뇌공앙 작성자
04.18 · 211.♡.164.133
소설 얘기를 하고 있으면 끊임없이 '그 사람은 그 소설에 안나와' '넌 스토리를 잘못 알고 있어' 이런 얘기를 계속 해야 하더군요. 왜 전혀 상관없는 사람 얘기를 하는건지 프로세스가 참 이해가 안가요.
-
뇌뇌공앙
→ 부기팝의웃음
04.18 · 118.♡.11.73
AI는 아직 상식이 없습니다-_- 그런데 얘가 상식이 생기면 어떻게 될지...
-
Nnice05
04.18 · 175.♡.18.168
꼭 문학 쟝르 아니더라도, 깊이 들어가면 뭥미?? 가 될 때가 잦더라고요.
찍먹 용으로는 정말 좋은데, 전문 분야에 관해 빨리 확인하려고 사용하기에는 아직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 대한 제미나이의 변은 또 이렇더군요.
"저는 사용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습하는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그 얘기 듣고, 이것들이인류를 베타테스터로 삼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그차나
04.18 · 106.♡.68.112
대충 단편같은거 써보는중인데 재미나이보다 클로드가 훨씬 잘하더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도 가끔 독서하다가 제미나이랑 이야기하곤 하는데 유명한 책일 수록 정확하게 이야기 하고 아무래도 덜 유명한 책은 다른 사람들이 적어둔 서평같은 걸 책 내용으로 오인해서 이야기 하는지 비슷한듯 다르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래도 삼체 시리즈 읽으면서 이해안가는 부분들 좀 도움받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