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같았던 하루
김오우무아

Lv.1 김오우무아 (203.♡.220.25)

2026년 4월 18일 PM 10:57

조회 1,878 공감 0

왜 그런날 있잖아요.
평소와는 다르게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팝콘 처럼 터지는날들
오늘이 그런 날이었네요
여러 벌어진 이벤트 중에 하나는


저는 평소에 자전거를 즐기거든요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오는 길인데 경사진 언덕길이었어요

저는 헬멧을 쓰고 선글라스를
쓴채 허벅지에 잔뜩 힘을 주고
경사진 언덕을 올라오는데
어떤 여성 한분이 나를 보더니
두손을 활짝 위로 펼치며

"자전거 타고 싶다."
"나도, 자전거 타고 싶다."

큰소리로 외치더군요.
처음엔 자를 보고 그런줄 몰랐거든요
근데 저를 보고 그런거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뒤돌아 보면서
큰소리로 외쳤어여.


"자전거 타세요."

그러니까 그 여자분이

"자전거 타고 싶은데 탈줄 몰라요.
탈줄 몰라요."

그러는 거에요.
까르르 웃더라고여...
찰나지만 좀 색다른 일상 경험이었네요.
저녁엔 좀 불쾌한 일도 하나 있었는데
걍~ 이걸로 퉁칠려고요..

댓글 (4)

  • 눈팅이취미 Lv.1

    04.18 · 182.♡.218.38

    자전거.. 저도 제대로 못 타다가 코로나 시국때 제 자전거 사면서 제대로 타기 시작했네요… 일단 자기것이 있어야 빨리 느는것 같아요.

  • 김오우무아

    김오우무아 Lv.1 → 눈팅이취미 작성자

    04.19 · 203.♡.220.25

    아무래도 내 소유여야 더 애착이 생기죠. 가까운 곳 가시더라도 헬멧 꼭 쓰시고 조심해서 타세요.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04.18 · 58.♡.94.201

    아니 이러고 끝이에요?

    자전거 가르쳐주는 뭐 그런 스토리를 기대한 저는 뭡니까?ㅋㅋ

  • 김오우무아

    김오우무아 Lv.1 → 이루리라 작성자

    04.19 · 203.♡.220.25

    비주얼상 그렇게 영화적인 장면은 아니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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