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천사 (125.♡.210.135)
2026년 4월 19일 AM 11:04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강화도에 아이들 데리고 루지 타러 왔습니다.
이제 첫째가 좀 커서 혼자서 탈 수도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루지를 탔는데,
커브가 있는 코스로 진입해서 절반정도 갔는데 커브 돌자마자 사진 찍겠다고 멈춰서있는 사람들이 있어
서로 가볍게 충돌하거나 벽 충돌후 많은 분들이 엉켜버리셨네요.
고속도로에서도 가끔 그런 사람들 (IC직전 못나갔다고 급정거 하는 사람들) 볼 때마다 애들이 있어
욕은 못하고 꾹 참고 넘어갔는데, 오늘은 사고 유발자 분들께 좀 싫은 소리를 했네요.
하지만 역시 뭐, 말이 안통합니다.
그래도 좋은 맘으로 나왔는데 평정심을 가지고 마음을 다스려야겠습니다.
아침부터 화가 많이 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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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바나
04.19 · 110.♡.23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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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스천사
→ 하바나 작성자
04.19 · 125.♡.210.135
감사합니다.
이제 두 아이 다 초등학생이라, 유치원때는 가지 않았던 유적지도 돌면서 설명도 해 주고 알차게 보내고 오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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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파니코피나
04.19 · 140.♡.29.3
분명 타기 전에 주의사항으로 알려줬을텐데 아 몰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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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스천사
→ 코파니코피나 작성자
04.19 · 125.♡.210.135
이전에 타본 경험에 상관없이 무조건 당일 첫 탑승시에는 교육을 하고 있더군요. 업체는 규칙대로 잘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말씀하신 것 처럼 이런 건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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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리아스
04.19 · 210.♡.125.64
자동차야 브레이크가 확실해서 웬만해선 뒷차가 전방주시중엔 사고가 나기 힘든데
저런 레저기구는 저러면 인명사고 나기 딱 좋죠. 대체 무슨 짓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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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스천사
→ 제리아스 작성자
04.19 · 125.♡.210.135
아이들 태어난 이후엔 거의 할아버지 운전만 하고 있어서 사람을 칠 뻔한 경험도 잊고 살았는데
오늘 루지타다가 사람 칠 뻔 해서 진짜 욕이 튀어나올 뻔 했습니다.
급커브 돌자마자 길을 막고 서있는데 간신히 피했습니다. 저희 첫째는 피한다고 몸 틀다가 벽에 설치된 쿠션에 쳐박혔네요.
대체 무슨 생각인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 봐도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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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L⠀
04.19 · 117.♡.6.131
무슨 생각으로 루지 도로에서 멈추고 사진을 찍나요…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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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스천사
→ PWL⠀ 작성자
04.19 · 125.♡.210.135
또 그 짤방 생각이 나네요
"일반인의 사고 방식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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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ewinus
04.19 · 183.♡.78.182
저도 어제 동네 사거리에서 한쪽에 왕복 2차선 도로 건너가는데, 맨 앞차가 사거리 건너자마자 바로 차를 세우더라구요. (얖에 차가 빠져나갈 길이 없는데...)
신호 바뀌자마자 세워서 제 차가 3번째 차인데 사거리 한복판에 멈춰서 이도저도 못하고 의도치 않게 꼬리물기 상황이 된거죠.
신호도 짧아서 고민하다 옆으로 살짝 돌려서 들어가는데 보니, 동네에 리박스쿨 묻은 큰 교회 사람들이 쇼핑몰 앞에서 커피나눔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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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unki
04.19 · 222.♡.34.44
여의도 불꽃축제 때 자동차 전용도로인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의 하위차선에다가 주차해놓고 그거 구경하는 인간군상들 본 이후로는 뭘 해도 그러려니 하는 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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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하는 사람이었으면 중간에 멈춰서 민폐짓을 하지 않았을겁니다.
아이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