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모 (124.♡.160.101)
2026년 4월 19일 PM 04:03
나이들면서 거의 매일 알러지약에 의존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몇 가지 약을 먹어보면서 자체 생체실험을 통해 세티리진 성분의 지르텍 복제약을 취침 직전 먹고 자는 루틴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결론짓고 가장 싸게 약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해외직구를 이용해왔습니다.
알러텍 365라는 커클랜드사의 약을 1년에 1통씩 수년간 잘 구했었는데 작년에는 기존 구매처에서 검색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다른 구매처를 통해 어찌어찌 좀더 비싼 가격에 구매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올해는 아무리 뒤져도 직구로 구할 방법이 없네요. 당국에서 다 막은 듯 합니다. 주문한다해도 통관과정에서 막는 탓에 직구업체들도 주문가능목록에서 뺀 것 같습니다. 1정에 100원 남짓한 가격으로 복용하던 약을 10정에 4~5천원 가격으로 사먹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제약회사의 농간이 의심스러운 정황인지라... 더 약오릅니다.
그래서 뒤져보니 국내제약사에서도 1정에 100원 미만인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는 약들을 출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요새 알게 되었습니다. 100정 1박스를 3개로 묶음포장하여 300정을 2만5천원에 판매하는 약을 사왔습니다. 같은 약국에서 동일성분의 지르텍은 10정에 4천원이네요.
다행히 몇년전 자체 생체실험결과 지르텍이건 카피약이건 체감효능은 같았었기에 굳이 지르텍에 목매달지 않습니다.
앞으로 1년은 이 약으로 버텨봐야겠습니다. 직구가 막힌 덕분에(?) 더 싼 국산 복제약을 발견했으니 이게 당국이 노린 것일까요? 일단 직구가보다 더 싸서 마음에 듭니다.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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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IUㅡ
04.19 · 2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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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사모
→ ㅡIUㅡ 작성자
04.19 · 124.♡.160.101
직구가 막히다보니 가능한 루트를 찾는다해도 수수료가 높아져서 전처럼 싸게 구하는 게 아니게 됩니다. 지금도 어찌어찌 구매대행을 시키면 4만원대 후반까진 가능할 듯 하네요. 가격메리트가 낮아진데다... 그 업체에서 통관에서 반품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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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IUㅡ
→ 윤사모
04.19 · 27.♡.50.36
마지막 문단을 읽으니 해소되신 것으로 봤는데 아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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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삶은다모앙
04.19 · 61.♡.223.158
티몬이 없어져서... 파로돈탁스 치약사러 유럽여행 갔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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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사모
→ 삶은다모앙 작성자
04.19 · 124.♡.160.101
헉! 실은 저도 미국 다녀올까 생각을 살짝 했었습니다. 미국사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코스트코에 널려있다더군요. 사서 보내달라고 하려다가 통관에서 걸릴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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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삶은다모앙
→ 윤사모
04.19 · 61.♡.223.158
2년 정도 쓸 수 있다고..
런던 패리 프라하 갔다
프라하에서 사야 할 거 같아요
2년 뒤... 비즈니스 타야 합니다
안 그럼 향냄새 맡을 수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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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슴
→ 삶은다모앙
04.19 · 125.♡.28.45
파로돈탁스 치약이 한국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것과 해외 제품이 차이가 많은가요? 검색해보니 색상이 다르다고는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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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삶은다모앙
→ 시슴
04.19 · 61.♡.223.158
차이 많아요
컴플렉스 프로덕션은 없어요
이건 직구 있는데 근 3만원입니다
- H
heeb
04.19 · 112.♡.226.241
약 이름 힌트 가능할까요?
- 너
너부리군
→ heeb
04.20 · 122.♡.163.88
일양약품 쎄르텍 30정 2천원
정우신약 알지텍 300정 2.5만원
오스틴제약 알지렉스 300정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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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을 넣으면
파는업체와 관계가 있을수도 있쥬
그리고 어떻게든 수요가있다면
아예 길이 없는건 아닐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