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는 배송 문자를 무슨 스팸처럼 보냈네요 ㅎㅎㅎㅎ
6미리

Lv.1 6미리 (218.♡.67.124)

2026년 4월 20일 AM 11:26

조회 1,424 공감 0

갑자기 문자가 7통이나 와서 이게 뭔가 하고 봤더니,

LMS로 해서 보내면 하나면 될것을 해외SMS라서 다 쪼개서;;;

심지어 순서대로 오지도 않아서 이어보기가 안됩니다. ㅎㅎㅎㅎ

메일 왔으니 메일 보면 되지만, 왜 이랬나 싶습니다. ㅋ 뭔가 꼬인건가 싶네요 ㅎ

댓글 (5)

  • VanillaSky

    VanillaSky Lv.1

    04.20 · 112.♡.153.84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추측입니다) 국내 통신사의 갈라파고스적인 자체 통신 스펙 이런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해외 다른 업체나 은행에서 이렇게 쪼개져서 메세지 받는거 꽤 됩니다. (현지 심카드로 현지에서 동일 메세지 받았늘때는 정상 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쪼개진것보다 수선 엉망인거가 더 짜증나구요.

  • VanillaSky

    VanillaSky Lv.1

    04.20 · 112.♡.153.84

    궁금해서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아래와 같군요.

    해외에서 오는 장문 메시지가 잘려서 수신되는 현상은 단순히 국내 통신사만의 문제라기보다, 국가 간 SMS 프로토콜 호환성과 게이트웨이 처리 방식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한계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주요 원인을 정리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SMS와 LMS의 규격 차이

    ​SMS (단문): 전 세계 공통으로 140바이트(영문 160자, 한글 70자) 제한이 있습니다.

    ​LMS (장문): 140바이트를 넘어가면 한국에서는 'LMS'라는 규격으로 처리하지만, 국제 표준에서는 이를 Concatenated SMS라고 부릅니다. 긴 메시지를 여러 개의 SMS로 쪼개 보낸 뒤 수신 단말기에서 합치는 방식인데, 해외 업체(또는 해외 통신사)가 이 분할 전송 규격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으면 첫 번째 조각(약 160자)만 전송되고 나머지는 유실될 수 있습니다.

    ​2. 국제 SMS 게이트웨이의 제약

    ​해외 업체나 은행이 메시지를 보낼 때 직접 한국 통신사에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국제 SMS 허브(Gateway)**를 거칩니다.

    ​이 허브 업체들이 비용 절감이나 시스템 안정성을 이유로 메시지 길이를 강제로 제한하거나, 장문 메시지를 분할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뒷부분을 잘라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인코딩 방식의 불일치

    ​영문은 7비트 GSM 인코딩을 사용하지만, 특수문자나 다른 언어가 섞이면 16비트 UCS-2 인코딩으로 전환됩니다. 이때 메시지 용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길이를 초과해 잘려나갈 수 있습니다.

    ​4. 국내 통신사의 스팸 필터링

    ​국내 통신사가 해외발 메시지를 스팸으로 오인하거나, 보안 정책상 특정 길이 이상의 국제 메시지를 제한적으로 수용하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합니다.

    ​결론적으로: 국내 통신사의 스펙 문제라기보다는, **'해외 발송 시스템 → 국제 게이트웨이 → 국내 통신사'**로 이어지는 경로 중 어딘가에서 장문 데이터를 온전히 전달하지 못하는 경로상의 호환성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 6미리

    6미리 Lv.1 → VanillaSky 작성자

    04.20 · 218.♡.67.124

    해외문자는 장문(LMS)이 안된다는거만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이거도 규약이 복잡하군요. 이번에 제대로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 김링크

    김링크 Lv.1

    04.20 · 1.♡.252.66

    오잉 저는 한달전에 주문했는데 국내 번호로 MMS로 오던데요

  • 6미리

    6미리 Lv.1 → 김링크 작성자

    04.20 · 218.♡.67.124

    그래요? 그럼 뭐가 문제일까요? ㅎㄷㄷ 그럼 제가 뭔가 설정을 잘못했단 이야기일수도 있겠네요.

    글로벌 기업은 어렵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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