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보블 (211.♡.3.194)
2026년 4월 20일 PM 05:37
그동네에서 열심히 열정을 불사르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회사가 가디에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곤 합니다.
사실 구디나 가디나 뭐 그게 그거지만
저는 구디에는 실제 구디 사무실에서 근무 해 봤고 가디는 주로 협력사들 방문하느라 방문 했었는데
가디는 다른것 보다 교통난이 정말 심각하더라고요
나가는 길이 하나인데 그 길이 막히면 대략 오도가도 못하고 가운데 갇혀 버리게 되는.
구디는 그래도 동서로 남북으로 좀 빠져 나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가디는 정말 도망갈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공장형 오피스는 가디나 구디나 다 똑같은 모양이긴 하지만
구디는 대림역이라는 나름의 해방구 ? 또는 탈출구도 있고 또 관악구 또는 영등포구 쪽으로도 금방 간다는 느낌도 있어서 좀 숨이라도 트인다는 느낌이 드는데 가디는 정말 꽉 막힌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요즘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서울의 동네인 광화문 에서 일하고 있어 정말 만족하는데
오늘같이 비가 오면 주변 이쁜 길들을 산책 할 수 가 없어 너무 나쁩니다.
덕수궁 뒷길 정동길 등등 정말 좋아하는 이쁜 길입니다만
가디 구디의 그 공장형 오피스가 연상되면 진짜 공각 기동대의 디스토피아가 연상되는 동네라서요.
아니면 예전 가리봉과 구로 공단의 눅눅한 기운이 그대로 살아 있는걸까요 ??
그 동네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께 혹시나 해서 미리 죄송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였어요.
참고로 청담동도 매우 안좋아합니다. 너무 속물 스러워서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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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언더라인
04.20 · 210.♡.1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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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과바람
04.20 · 121.♡.91.44
어쩌다 몇 번 들러 본 곳이라 가디나 구디나 거리도 그렇고 비슷한 곳 같았는데, 누구나 개인적인 감상이 다를 수 있죠.
고궁과 문화 시설이 몰려 있는 도심인데 의외로 자연도 가까이 있어서 광화문 주변은 매우 좋은 것 같아요. ^^ -
버버블보블
→ 달과바람 작성자
04.20 · 211.♡.3.194
구세군 회관 정동길 덕수궁 등등 거리가 너무 이빠요.
물론 그 이쁜 건물안에 정동교회 새문안 교회 목사 같은 이상한 것들도 있긴 하지만
역사 속에 있는 기분입니다. -
나나만없어고양이
04.20 · 106.♡.5.26
저는 환경, 입지보다는 인생 최악의 시절을 두 곳에서 보내서 개인적으로 안 가는 동네입니다. 마찬가지로 상암도 나가는 길이 없는 섬같은 동네이고, DMC로 줄지어 걸어가는 출퇴근 인파를 보면 무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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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arlCadillac
04.20 · 118.♡.11.8
그 근방 거주자라 사실 구디단 가디단 둘다 우중충한 회색분위기긴 해요.
예전엔 안양천변도 그런분위기였는데 요샌 좀 많이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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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나구
04.20 · 119.♡.6.84
촌놈이라 가디가 어딘지 한참 동안 어리둥절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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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블보블
→ 아나구 작성자
04.20 · 211.♡.3.194
몇년전엔 구로 디지털 단지를 구디단 가산 디지털 단지를 가디단 했었는데 요즘은 단자를 뺴고 말한다고 이야기 해 줘서
저도 구디 가디 라고 부릅니다. -
눈눈팅중
04.20 · 119.♡.48.35
몇 년 전부터 저는 서울에서 안국역에서 경복궁역까지 그 구간이 가장 좋아졌습니다.
요새 제 취향에는 서머셋팰리스 위치가 서울에서 가장 맘에 듭니다.
가디는 안양천 자전거로 다니면서 들리기엔 좋은데
차나 대중교통으로 가면 말씀하신 대로 우울하고 답답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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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블보블
→ 눈팅중 작성자
04.20 · 211.♡.3.194
그 길도 이쁘지요.
전 광화문 근방과 여의도 한강 수영장 쪽 강가 산책로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여의도가 참 싫다가도 그 길때문에 사랑합니당 -
RRebirth
04.20 · 106.♡.196.192
운전하기도 정말 지옥이에요.
모두 사거리 형태라 가다서다 + 병목현상이 계속 발생하지요.
지하철에서도 대부분 멀어서,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싫은 동네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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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어둡지만
5호선 신길역에서 1호선 가디역으로 갈아탈때 정말 지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