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문래동 정민철, 명민준의 김어준 이야기
대중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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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1일 AM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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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래동 명민준이 낮방송 진행하거든요

밤방송은 금요일만 최형진 명민준 곽수산이고 월~금은 최형진 곽수산 +누군가 이렇게임

어제 명민준의 낮방송 첫방이었는데

정민철, 오윤혜 게스트로 김어준 총수 이야기 해서 공유차 올려봅니다 ㅎㅎ

명민준이 메인뉴스 분명히 잼프 인도 순방이라 했지만

저 셋이서 김어준, 민주당 얘기만 1시간 내내 했네요

오윤혜는 분량이 넘 적어서 뺐어요

<요약>

  • 정민철 : 중앙일보의 딴지그룹 매출분석 기사는 축포 터트릴 좋은 기사인데 왜 긁혀서 민형사 소송 한다는 건지 이해 안됨. 민주진영도 돈 많이 번다고 하면 될 걸 음해고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방향성은 잘못됨.

  • 명민준 : 한사람이 어마어마한 돈과 어마어마한 정치권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건 그게 누가됐든 제일 잘못되었음. 저 비판하는 거 좋은데 제발 논리적으로 뭐가 싫은지, 왜 싫은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를 써주셨으면 좋겠음.


정민철 : 중앙일보에서 딴지그룹 매출 낸 기사가지고 자기는 넘 좋았고 김어준 팬들도 다들 좋아하는 분위기고 우리 진보진영에서도 이렇게 돈 잘 버는 회사 나와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단 한 사람 김어준씨만 유쾌하지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침에 겸공에서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민형사 조치 취하겠다고 함, 이 모든 사실을 나는 긍정적으로 봤는데 김어준씨는 공격이라고 받아들인 게 신기함. 왜 그렇게 받아들이지? 싶음. 기사에 한 교수님이 말한 '신념사업'이란 말에 되게 긁힌 것 같음. mz용어로 미닝아웃임. 이 부분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우리는 좋은 제품을 팔았고, 좋은 제품을 사주신 거다'로 가야하는데 '신념사업이 아니다'의 관점으로 감.

명민준 : (김어준은) 우리는 공정하고 정확하고 합리적인 언론사다라는 거를 강조하면서 두번째로 우리는 이거 돈 때문에 하는 거 아니다, 라는 느낌을 강조하는 거 같았다?

정민철 : ㅇㅇ 딴지그룹이 원래 돈 벌려고 한 게 아니라고 얘기했는데 그냥 당당하게 '우리가 이런 영향력이 있고. 우리의 가치에 동의해주는 팬덤이 있으니 팬덤과 더 지속가능한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 제품도 팔았고 좋은 제품이라 생각하셔서 많이 샀다. 이분들은 정치적 신념을 소비로 표현했다' 라고 해석하면 문제가 없는데 민형사적 조치를 하겠다고 하면서 이것들을 하나하나 반박하고 있는 것. 여론조사꽃에 대한 것도 되게 긁혀서 공격이라고 해석을 함. (김어준의 해석이) 이 방향성이 맞나?

명민준 : 중앙일보 기사도 김어준씨 편이라 생각하고 보면 공격의 의도와 늬앙스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듯. 근데 아무이해관계 없이 보자면 숫자만 써논 거임. 다 공개되어있는 정보들임. 민철씨 얘기는 10억이나 들여서 민형사소송을 할 만큼 왜 이렇게 긁혔냐는 것.

정민철 : 일반 기업이면 중앙일보급 언론사에서 이런 기사 써주면 대표는 신남. 이분은 이걸 가지고 '우리 기업과 100명의 직원과 동지들에 대한 공격입니다'이러면서 본인에게 공작이 들어온 것처럼 소화해냄. 이 부분에 대해서 방향성이 잘못되지 않았나.

명민준 : 민철씨 의견에 +a 해보자면, 만약 긁힌 게 맞다면 왜 긁혔을까. 주로 파는 제품과 서비스는 믿음이 굉장히 중요한 영역임. 숫자가 계량적으로 정확하게 나오는 것에 이탈자가 생길 거라는 거부감, 두려움이 있지 않나. 공격하는 거 아니고 보진 않지만 좋아함. 예를 들어, 우리가 거무감을 가질 때가 어떤 단체가 선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예를 들어 월드비전, 유니세프, 절, 교회 같은 단체가 알고보니 매출이 500억정도 돼. 근데 그 교회가 목사님 1인 지분이 80%래. 그러면 갑자기 무슨 생각이 그냐면 '다른 의도, 사업성의 의도가 더 많아서 내가 여기에 동참하고 매출을 내주는 게 아닐까?'라는 이율배반적인, 이해관계가 충돌하는듯한 신념이 생긴다고 봄. 스님이 고사리, 콩나물만 맨날 먹는데 포르쉐 타고가면 좀 이상하게 느끼는 것처럼 관념적인 충돌이 생김. 그러니 스님은 통장에 얼마 있는지 절이 얼마 버는지 웬만하면 공개 안 하고 싶음.

명민준 : 이 문제는 여기서 그치면 안 되고 앞으로 김어준씨가 어떻게 해야지 맞는가(를 생각해야함). 이걸 보고 반대의견 가지신 분들은 '어쩌라고 언론사가 장사가 잘 돼서 돈 잘 벌고 김어준씨는 최대한 민주진영에 도움되고 대한민국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하면서 돈 버는 건데 어쩌란 거냐'란 얘기 할 수 있음. 그래서 거기에 대한 어느정도의 솔루션이나 인사이트까지 같이 줘야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정민철 : 김어준이 10억 들여 민형사 조치 나선다는 기사 타이틀 자체가 보기 안 좋음. 중앙일보 같은 걸 언급하면서 이런 기사에 대해서 '이거는 허위고 음해다'라는 발언을 했다는 게 결코 좋은 방향성이 너무나도 아니다. 중앙일보 기사로 폭죽을 터트리면서 '여러분들이 주시는 사랑 우리 민주진영을 더 단단히 지속하기 위해 이런 사업들을 구축하고 민주진영 성장을 위해 쓰겠다.' 이런 방향성으로 얘기했으면 그 누가 뭐라고 했겠음? 근데 왜 여기에 대해서 갑자기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왜 나옴? 사선에서 살아남았다는 말이 나오는 게 이율배반적이고 이상한 상황. 자본주의 시대에서 돈 많이 번다고 누가 뭐라고 함? 우리 열심히하자, 해야지 대외적으로 보기에 자기한테 견제 들어오면 다 고소하는 그런 이미지 말고 '우리는 그만큼 이 시장경제에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이런 방향성으로 가면 좋겠음.

명민준 : 그래서 나는 어떤 방향성이 맞냐 생각하냐면 김어준씨가 옳고 그른 일을 하냐는 지금 제 문제의식에선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김어준씨가 얼마나 합리적이고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는 저한텐 중요한 이슈가 아님. 제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건 권력집중임. 김어준씨에게 잘 보이면 정치권에서 한자리 할 수 있을 정도의 김어준씨는 파워스피커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 근데도 돈을 저렇게 많이 버는데 김어준씨 지분이 80% 가까이 될 정도임. 어마어마한 돈과 어마어마한 정치권 영향력과 대한민국에 이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면 나는 한 사람에 대한 권력집중이 너무 강하다고 봄. 누가됐든지간에. 그게 전한길이든 김어준씨든 오윤혜씨가 됐든 한 사람에게는 너무 큰 권력임. 재벌이나 뭐나 너무 비대해지면 막고자 하는 움직임이 늘 있음. 김어준씨도 레거시보다 영향력은 더 큰데 그만큼 규제는 통신사업법때문에 안 받는다는 거 아님? 방송에 대한 적절한 규제, 유튜브로서 필터링 없이 하는 시스템적인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한 규제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봄. 내가 저렇게 커졌어도 시스템적으로 나를 그렇게 규제해야지 사회가 건강함. 유튜브도도 자격증 필요함. 헌법에 대한 자격증 필요함.

(잠시 해외 사례와 금융쪽 유튜버에 대한 조건, 규제들 이야기하고 정민철이 책에서 쓴 온라인 플랫폼 규제 아이디어 이야기, 유튜브 알고리즘, 1020극우 생각하면 민주당이 반성해야된다, 정민철 북콘 등등 얘기함)

명민준 : 저는 이게 좀 불편한데, 김어준씨나 민주진영을 비판하면 나는 불편한 게 있어서 비판한 건데 마치 내가 민주진영을 다 싫어하고 김어준씨를 너무 싫어해가지고 까는데 몰두가 된 사람처럼 비춰짐. 그래서 김어준씨나 민주진영 칭찬 하나씩만 하고 가죠.

정민철 : 저는 이란대사 겸공에 불러서 이란사태 조명한 게 김어준만이 영향력 가지고 할 수 있다, 어느 제도권 언론도 하지 않았던 일이라 너무 좋았음. 그렇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

명민준 : 저는 제가 경영학과 나왔는데, 경영학적으로 봤을 때 김어준씨는 장사를 진짜 잘함. 부럽다는 아니고. 저렇게 믿음과 신뢰로 파는 집단이 또 있음. 애플. 애플 위기다! 하면 최고 매출임. (이거 김어준) 칭찬임!!! 그런 부분에서는 (김어준씨는) 진~짜 장사 잘 한다. 마케팅의 귀재. 이거 진짜 칭찬입니다. 비꼬는 거 아니고.

명민준 : 하나 부탁드릴 게 있음. 제가 파악하기론 딴지에서도 저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이 (채팅창) 오신 거 같은데 댓글로도 그렇고 왜 싫은지 신랄하게 비판해주세요. 왜 싫은지. 근데 제가 못 받아들이는 거 하나 있음. 저는 비판글만 찾아서 보는데. 논리있게 비호감을 표현해주세요. 왜 싫은지. '재수없어', '틀린말 하잖아', '이준석 같아서' 말고. 그러면 제가 생산적으로 발전을 못함. 뭐가 싫은지, 왜 싫은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를 논리적으로 잘 설명을 해주시면 조롱하는 게 아니라 그런 거(나 비판하는 글)를 찾아서 보려고 함.

(여기까지 1시간. 이후 12분 동안 오늘의 메인 뉴스로 가져왔다는 이재명 대통령 인도 순방 이야기, 정민철 북콘, 슈퍼챗 온 거 읽어주기)


댓글 (42)

  • kita

    kita Lv.1

    04.21 · 110.♡.45.88

    정민철이라는 자는 안목이 눈 뜬 장님 수준이네요.

  • 사미사

    사미사 Lv.1

    04.21 · 221.♡.175.185

    지금 뭐가 중요한지를 전혀 모르네요.

    선거가 코 앞인데.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앉았네요.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04.21 · 211.♡.97.42

    정민철이는 도통 아는 게 없고 명민준이는 애가 꼬였네요.

  • 모토나리 Lv.1

    04.21 · 112.♡.155.243

    명민준은 그냥 진보 이휘재 같아요. 진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네요

  • SIM_Lady

    SIM_Lady Lv.1 → 모토나리

    04.21 · 211.♡.198.176

    와 그간 어떻게 표현을 못하고 답답했는데 너무너무너무 딱 맞는 예시입니다 ㄷㄷㄷ

  • 감말랭이

    감말랭이 Lv.1

    04.21 · 223.♡.91.89

    ??? : 저희가 아직 어려서 그래욧!

  • 베더

    베더 Lv.1

    04.21 · 1.♡.161.27

    누가 됐든 영향력이 크면 안된다? 유튜브 자격증? 너는 왜 맘대로 떠들고 앉았죠? 베베꼬인 이상한 논리를 가진 친구네요...

  • 이런들어떠하리

    이런들어떠하리 Lv.1

    04.21 · 125.♡.17.42

    행동과 말이 다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헛똑똑이가 아니라고 스스로 주장한다면, 스스로 어떤 매체가 지들을 활용하고 있는 것을 알고 당해주고 있다는 의미겠지요? 그러니 바보이지요. 그리고 명민준.. 니가 기본이 안되어 있는데 누가 니한테 시간들여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반론을 적어주겠냐? 그것도 애정이 있고 기본이 되어야 놀아주는 거지...ㅎㅎㅎㅎ

  • pOOq

    pOOq Lv.1

    04.21 · 111.♡.103.64

    첨부 이미지

    뭐 짖기만 하는 것들이 모여서 반상회 하고 자빠졌네요

  • Lumin

    Lumin Lv.1

    04.21 · 118.♡.0.125

    얘들은 겸공을 제대롲보지 않았거나 문해력이 크게 떨어지거나, 애당초 꼬여도 많이 꼬였거나, 아니면 그 모두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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