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숲 (58.♡.71.151)
2026년 4월 21일 AM 11:23
어제는 아침부터 좀 우울한 일이 있었어요.
친구가 굴을 파고 들어가서 안나오려 하는데 설득을 실패하고 그 아이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고 놓아주었거든요.
저도 맘이 아프고 힘든데 함께하는 친구들도 힘들어하고
영영 기분이 별로인데 날씨조차 구질구질..
밖에 나가기 싫어서 커텐치고 하루종일 집을 뒹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아침에 눈뜨니 암막커튼 사이로 살짝 들어오는 햇살에 설레는 나...왜이리 단순한가..
발딱!! 일어나 환기하고
볕좋을땐 빨래지!!!
봄을 위해 새로산 잠옷을 세탁기에 돌려 햇살 마중을 합니다.
기분전환을 하려 나가 이리저리 돌다보니 와~~~ 딸기가 이렇게 싸도 되나요?

지난겨울 한팩 만원도 넘어서 손을 덜덜떨며 손님접대용으로나 사던 딸기가 최근 값이 떨어진다 싶더니 이런 가격까지 보이네요. 세군데 상점 중 최저가이긴 합니다만..
집에 와 가방에서 꺼내놨더니 단내가 풀풀풀~~~
어서 점심을 먹고 혼자만의 딸기파티를 기대하며 설레이고 있습니다.
어제의 우울따위 훗!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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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드리셋
04.21 · 223.♡.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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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름숲
→ 하드리셋 작성자
04.21 · 58.♡.71.151
봄에 우울할땐 딸기!!
여름에 우울할땐 수박!!
- 마
마음13
04.21 · 59.♡.4.46
와 딸기사러 가고 싶네요. 아직까지 5천원 밑으로 본적이 없는데요 ㅎㅎ.
딸기처럼 상큼 달달한 하루 되세요~^^ -
여여름숲
→ 마음13 작성자
04.21 · 58.♡.71.151
3천원 5천원도 있는데 이건 역대급이예요.
달달함 충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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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4.21 · 117.♡.7.240
우울은 햇볕으로 날려버리고 맛있는 딸기 혼자 다 드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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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중매
→ 수현
04.21 · 21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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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름숲
→ 설중매 작성자
04.21 · 58.♡.71.151
오랜만에 알현하는 딸기님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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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름숲
→ 수현 작성자
04.21 · 58.♡.71.151
집돌이 강제혼밥중입니다. ㅎㅎㅎ
이제 먹었으니 또 볕쬐러 나가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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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규링
04.21 · 170.♡.228.34
이거 보니 딸기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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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름숲
→ 규링 작성자
04.21 · 58.♡.71.151
어서 드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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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울할땐 딸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