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User (125.♡.39.176)
2026년 4월 23일 AM 01:10
내용 스포일러 이런 건 없습니다만, 당일 계엄 발표 영상 다시 본 것 만으로도 기분이 더러워져서 술찾게 되네요.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란 게 감사함을 또 느끼게 되는데, 큰 화면으로 면상과 음성을 듣는게 아오 각오했는데도 더럽네요.
전 평론을 할 능력은 없어서, 그냥 사족 하나만 달자면 지인 중 소위 정치 고관여자 - 설명 없어도 뭐가 언제 누가 어떤 일을 했어서 문제가 되었는지 아는 분 - 이 아닌 이상 영화의 속도감과 자막으로만 제공하는 설명만으로는 혹시나 주변 분들 막 데리고 같이 보시다가 반응이 안 좋을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이건 영화적 속도감, 편집 정체성, 아직 처벌받지 않거나 이슈화 해야 할 인물 들 강조 등 많은 걸 고려하셨겠지만 누구나 다 편하게 설명 없이 이해할 수 있지만은 않구나 싶어서 혹시나 지인 분 마구 같이 데려갔다가는 좋지 않은 리액션이 올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여튼 까먹고 있었는데 12.3 일 10시 30분 영상을 보니 잠이 안오네요. 이 시발것들이 또 뭐 할지 몰라서 거적때기 깔고 국회벽이랑 국회의사당 역에서 주무시단 장면에서 잊어가던 빡침이 다시 올라와 잠이 오질 않네요 ㅠ
흥행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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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ustin
04.23 · 210.♡.112.105
- A
AnonymousUser
→ Austin 작성자
04.23 · 117.♡.8.60
네, 굳이 저런 사족을 붙인 게 말씀처럼 자녀분이나 친구분들 끌고갔다가 설명이 부족한 장면들로 잘 공감이 가지 않을 수도 있겠네 싶어서에요. 그래도 더 궁금해질 수도 있으니 잘 꼬드겨? 보세요 ㅎㅎ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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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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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주말엔 봐야할듯해서 둘째 데리고 가려하는데, 둘째가 거부(?)를 할듯해서 ㅎㅎ
아무튼 저라도 보고 오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