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맘때 란12.3 보고왔습니다
대한이살았다

Lv.1 대한이살았다 (211.♡.111.4)

2026년 4월 23일 PM 09:14

조회 1,488 공감 0

영혼으로 지방 이곳저곳 몇군데 보내고, 주말것도 추가로 영혼 예매 해놨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8시 30분타임으로 극장가서 보고왔어요

온라인시사회로 이미 보고 난 후였는데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볼때는 완전 다른 느낌이네요

울거 대비해서 티슈 많이 챙겨 갔는데... 모자랄 정도로 많이 울었습니다

그냥.. 시작부터 눈물이 났어요.. 눈물 콧물 가득한데 극장이라 코를 풀지도 못하고...

코막혀 답답한데다 가슴도 답답하고.. 한숨도 몇번이나 나오고...

헬기소리가.... 정말 공포 스러웠습니다 ... 그리고 큰 화면에서 보여지는.. 군인들 손에 들려진 총들...

와.. 저 총... 누가 쏘기라도 할까봐..(안쏜지는 이미 알고 있지만) 보는 내내 불안불안... 저때 정말

누가 한발이라 쐈더라면.. 저 난장판인 상황에서도 쏘지 않은 군인들...

바로 앞에 총을 들고 있는 군인들을 온 몸으로 막고있는 국회직원분들과 시민들...

5.18 장면과 교차되어 보여줄때도... 말로님이 부르신 (괜찮다는 말) 노래가 흘러나올때도..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 복받쳐서... 소리내서 울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꼭.. 극장에 가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큐인데도 불구하고 지루할틈이 전혀 없이 90분을 집중해서 보게되더군요

사운드 역시... 극장에서 보니 현장에서 느껴지는 생생함이 그대로 전달되더라구요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는 또 한번 가서 볼 예정입니다

란 극장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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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수현

    수현 Lv.1

    04.23 · 211.♡.164.238

    이재명 대표가 지나가고 몇분뒤에 군인들이 나타날 때 소름끼쳤어요. 간발의 차이로 우리가 살 수 있었습니다. 국회로 달려간 큰 용기를 지닌 시민 영웅들 감사합니다.

  • 대한이살았다

    대한이살았다 Lv.1 → 수현 작성자

    04.23 · 211.♡.111.4

    대표께서 국회 안으로 들어오시고 의자에 앉아서 가뿐 숨을 내쉬고 하실때 얼굴이 정말...사색이 되시고... 그런 모습 정말 처음이었죠 ㅠㅠㅠㅠ 수현님 말씀하신 그 부분도 정말 소름끼치는 부분이에요... 하늘이 도왔어요 ㅠㅠ

  • 레베카미니

    레베카미니 Lv.1

    04.23 · 221.♡.25.227

    저도 다음주에 또 보러 가야겠어요

    온라인 상영회와는 정말 많이 다르게 와닿았어요

  • 대한이살았다

    대한이살았다 Lv.1 → 레베카미니 작성자

    04.23 · 211.♡.111.4

    저는 12.3때 국회로 가지 못했었는데.. 란12.3 덕분에 그때 그 상황을 좀더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물론 슬프고 고통스런 상황을 담은 영화지만.. 그때 그곳에 있던 분들의 마음을 좀더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학생들 단체관람도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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