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트 (112.♡.148.44)
2026년 4월 24일 AM 11:58
집에 자꾸 물건이 쌓이는거 같아서 최근에 열심히 당근으로 팔고 있습니다.
안쓰는 물건은 그때그때 팔아야 합니다. 한꺼번에 팔려면 힘듭니다.
사는건 쉬우나 파는건 사진 찍고 광고 올려야 하고 안팔리면 가격도 내려야 하고, 채팅도 응해야 합니다.
왠만하면 만나서 직접 드렸으나 요즘은 문고리(비싼 물품 제외)만 합니다.
바로구매 기능은 좋습니다. 전국을 상대로 팔 수 있습니다. 주소를 따로 적지 않아도 되서 편합니다. 문 앞에 두기만 하면 가져갑니다.
계속 파니까 집에 공간이 조금씩 더 생기니까 기분이 좋아집니다.
중고로 사서 그런지 팔 때 손해는 크지 않습니다.
계속 팔고 금액이 쌓이니까 은근 비상금이 생긴 기분입니다.
파는데 지쳐서 물건 구입 욕구가 확 줄어듭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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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issingmimic
04.24 · 14.♡.12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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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빅데이트
→ missingmimic 작성자
04.24 · 112.♡.148.44
맞습니다. 안그래도 요즘엔 시간 나면 뭐 안쓰는거 팔거 없나 하면서 집을 둘러보고, 팔 것 리스트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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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데굴대굴
04.24 · 175.♡.72.235
귀찮아서 팔고 싶지 않을 때에는.. 부동산 앱을 킵니다. 현재 내가 사는 집의 평단가가 얼마인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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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issingmimic
→ 데굴대굴
04.24 · 14.♡.128.159
내 집 한 평이 제일 비싸다는 말은, 정말 명언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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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름숲
06.08 · 58.♡.71.151
저도 이사오기 전 후 30여가지쯤 당근을 하고 뿌듯했습니다만
파는것도 에너지가 필요해 이젠 그냥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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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빅데이트
→ 여름숲 작성자
06.08 · 112.♡.148.44
맞습니다. 파는 것도 에너지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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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파니까(버리니까) 집에 공간이 조금씩 더 생기니까 기분이 좋아집니다.
파는데(버리는 데) 지쳐서 물건 구입 욕구가 확 줄어듭니다.
저도 이 두 가지 재미에 쏙 빠져서, 자꾸 물건을 갖다 버리고, 누구 주고, 당근은 자전거 하나만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처분하는 경험, 매우 소중한 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