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0 (210.♡.27.130)
2026년 4월 24일 PM 01:10
교과서에 안 나온다고 하는데, 몽골 내부 반란(카단, 한문으로는 합단으로 표기)으로 일어난 전쟁이라고 하네요. 피해가 꽤 심각했다고 하는데, 청주 사뇌사가 이때 소실되었던 걸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결국 고려군의 반격으로 세종시 원수산 일대에서 카단을 포위해서 섬멸을 했다(연기대첩)고 하는데, 이때 고려군 원수가 이 산 위에 올라가 적을 무찔렀다고 해서 원수산이라고 이름이 붙었다는 썰이 있습니다.
세종시민들은 알아두시면 재밌을 듯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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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04.24 · 116.♡.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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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V4030
→ Java 작성자
04.24 · 210.♡.27.130
저땐 화기 없이 냉병기로 싸워야 했던 시절인데 순수 피지컬로 승부할 때였죠. 거기다가 왕은 또 강화도로 튀고.. 참 일반 사람들이 고생이 많은 때였네요. 서민들이 알아서 나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싸우던 그 기상이, 3.1운동-임시정부-오늘날의 민주주의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참 눈물겹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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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V426
→ FV4030
04.24 · 39.♡.223.199
몽골군은 중국(주로 금나라)로부터 화기를 배워서 열심히 썼습니다. 몽골의 서방 원정으로 인해 화약이 중동과 유럽으로 전해졌다는 게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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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V4030
→ LV426 작성자
04.24 · 210.♡.27.130
아직 고려군은 화기를 못 썼죠. 고려군이 화기를 제대로 쓴 건 최무선 등장 시점인데... 그때는 공민왕 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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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V426
→ FV4030
04.24 · 39.♡.223.199
우리는 없었지만 몽골군은 썼겠죠. 그걸 보고 배워서 결국엔 독자 제조를 한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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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결
04.24 · 211.♡.132.18
굳이 역사에 왜 안넣었을까요? 몇줄 정도로 해서 넣었어도 될것 같은데.. 저도 처음 듣는 얘기인것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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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V4030
→ 고결 작성자
04.24 · 210.♡.27.130
고려사절요에 남아 있습니다.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않나 봐요. 아마도 카단은 몽골 내부 분열로 쳐들어온 것이고, 물리친 것도 고려와 원의 연합군으로 한 일이라 큰 의미 부여를 두기 어려웠나 봅니다. 그 전의 몽골의 침입이 더 큰 건이었고 충자 붙은 왕들의 깽판과 원나라의 간섭이 더 다룰 내용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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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열악한 환경에서도,
결국은 무찔러낸 우리 조상님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우뚝 설 수 있죠.
게다가 전 세계를 뒤져봐도 우리나라만한 민주정 국가가 몇이나 될듯 싶을 정도로 민주주의의 위기도 이겨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