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nui (220.♡.150.21)
2026년 4월 24일 PM 06:48
개인적으로 술/담배를 정말 싫어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때 하** 전주 공장 견학 가서
갓 생산된 맥주를 시음해 본 뒤론....
당시에 마셔봤던 맥주맛이 종종 생각나서 또 마셔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좀 전에 다뫙에서 맥주 관련 글을 읽은 뒤로 지금 계속 당시 맥주 생각이 나서 미칠거 같습니다ㅠㅠ)
당시엔 술을 정말 싫어하던 때라... 시음 맥주조차 안 마시려다
다들 맛있다는 말을 한마디씩 하길래 홀짝 마셔봤더니...
시중에서 구입해서 마실수 있는 맥주랑은 전혀 다른 맛이더라구요.
(당시에 공장 직원들도 시중에서 마실 수 있는거랑 맛 차이 큰 거 잘 알고 있다면서 밖에선 오히려 자사 맥주를 잘 안마시게 되더란 불순한?? 이야길 했던 기억이 나는데.. 공장 직원들이 좀 부러웠습니다ㅠㅠ)
뭔가 술인 맥주를 마신다기보단 맛있는 음료수를 마시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첫 한잔마시고 나서 처음으로 맥주 더 마시고 싶단 생각이 들었었고...
(시음 맥주 나눠주던 직원분이 리필을 딱 한번만 해주던게 아쉽단 생각이 들 정도였죠ㅎㅎㅎ)
견학 다녀온 뒤로 소주나 막걸리 등은
누구랑 같이 마시거나 할 때 외에 자발적으로 마시진 않지만
맥주 정도는 그 맛을 그리워하면서 종종 마시곤 하는데요.
술을 싫어하는 동시에
맥주만큼은 종종 생각이 나는게 저도 좀 혼란스럽긴 하지만
소주나 막걸리등도
어릴때 좋은 경험? 분위기? 등을 경험해 봤었다면
좋아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네요ㅎㅎ
하** 맥주 공장은 단체 견학만 가능해서
아쉬운대로 제주도에 있는 모 맥주공장도 찾아가보고 했었지만...
하** 공장에서처럼 갓 만든? 맥주를 제공해주는게 아니여서 그런지
그냥 시중에서 해당 브랜드 맥주 사마셔봤을때랑 똑같은 느낌이 들어
참... 아쉽던데....
언젠가 또 공장 견학갈 기회가 생겼으면 하네요ㅎㅎ
아무튼 결론은 다뫙 회원님들도
맥주 공장 견학갈 기회가 있응시면 한번 쯤 도전해 보셔요ㅎㅎ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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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04.24 · 116.♡.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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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Java 작성자
04.24 · 220.♡.150.21
논알콜 맥주는 마셔본적이 없긴 한데 일반 맥주도 그렇게 성에 차진 않아서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뭐 오래전 일이라 추억보정이 강하게 된 거일수도 있지만 당시에 술 싫어하던 저로썬 맛있어서 엄청 충격이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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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lcan
04.24 · 125.♡.141.208
자주 마시진 않지만 맥주 좋아하는데 공장 가보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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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vulcan 작성자
04.24 · 220.♡.150.21
기회되신다면 견학 꼭 가보셔요ㅎㅎ 공장마다 시음맥주 주는게 좀 달라서 경험이 많이 다르다곤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제주도에 있던 모 맥주공장 시음맥주는 시중에서 마실수 있는거랑 똑같아서 실망이었습니다ㅠㅠ)
공장구경하는거 자체도 꽤 재밌긴 해서 좋더라구요ㅎㅎ
- 돌
돌다리도두들겨보고
04.24 · 211.♡.72.26
전에 ㅎㅇㅌ 가서 갓 나온 맥주 마셔본 지인도 그러더라구요.
국내 맥주 맛없다고 하던 양반인데, 갓 나온 거 시음 해보고는 그렇게 맛있는 맥주 처음 마셔봤다고 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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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돌다리도두들겨보고 작성자
04.24 · 220.♡.150.21
당시에 수십명이 단체로 견학 간거였는데 술 싫어하던 저 포함해서 전원이 맥주 맛있다고 흥분하면서 마셨었죠ㅎㅎ 시중에서 사 마시던거랑 맛이 너무 다르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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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같은냥이
04.24 · 223.♡.80.35
저도 맥주공장견학 했었는데…
집에 돌아올때가 헬헬헬헬헬헬헬헬 이더군요….
자제가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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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anui
→ 개같은냥이 작성자
04.24 · 220.♡.150.21
오 제가 간 곳은 많이 주진 않던데... 많이 주는 곳에 가셨나 보네요ㅎㅎ 부럽습니다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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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같은냥이
→ rapanui
04.24 · 223.♡.80.35
2000년 초반인데
무제한이었던…
같이 갔던 인원들의
비명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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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추엄마
04.24 · 121.♡.87.244
오 대학때 맥주공장가서 먹어본적있는데 그땐 맥주빨리마시기대회 뭐 그런거 구경하느라 맥주를 먹는둥 마는둥 해서 기억도 안나네요 ㅎㅎ 울동기 남학우녀석이 3초에 500잔을 다 마셔서 완전 신기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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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 만든 맥주가 그렇게나 맛이 다르다면?
논알콜 맥주도 입맛에 안 맞으시겠네요.
그 맛이 궁금하긴 하지만,
시음하러 공장까지 가기엔 저의 구차니게으르니즘이 허락을 안해줄듯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