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0 (222.♡.191.239)
2026년 4월 24일 PM 09:52
각각의 장면들은 분명 그 날 이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셀수 없이 봐왔던 영상들의 조각일 뿐인데..
그 조각들은 엮고 음악이라는 요소를 입히는 것만으로 이런 걸 만들 수 있다니 놀랍네요.
정치적 감정을 모두 배제하고 순수한 하나의 영상 작품으로만 보았을 때도 너무 좋습니다.
촬영단계에서 감독의 연출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영상의 조각들을 결합한 것만으로 그것을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희노애락의 감정을 다 뽑아낼 수 있게 하는것이 이명세 감독의 힘이지 싶습니다.
특히나 중간 중간 저도 모르게 눈이 뜨거워지거나 코끝이 아리는 순간이 있었는데..묘한 감정이었던거 같아요. 분명 이전에도 뉴스에서 유튜브에서 봤던 영상인데 말이지요.
혹시 카드만 보내시는 분들..꼭 한번은 보시길 바랍니다. 카드만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작품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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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베카미니
04.24 · 221.♡.2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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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살자
04.24 · 119.♡.173.177
저는 온라인으로만 봤는데 쓰신 글에 매우 공감됩니다. 그나저나 사운드가 그리 좋다하니 가서 보려고 하는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ㅜ.ㅜ 그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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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 잘살자
04.25 · 58.♡.94.201
저는 때를 놓쳐 온라인 상영을 안 보고 극장에서 봤는데요. 정말 사운드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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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cyflame
04.24 · 211.♡.240.220
저도 오늘 극장에서 다시 봤는데, 영상이랑 연출, 음악이 참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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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어렵다
04.24 · 116.♡.178.38
'내이름은' 안보셨다면
이 영화도 꼭 보세요
- 놀
놀자망곰이
04.24 · 49.♡.56.212
맞아요. 전 잘 안우는 편인데 울컥울컥 하는 지점이 있더라구요. 좋은노래 영화관에서 조금작게 틀어줘서 좀 그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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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 놀자망곰이
04.25 · 58.♡.94.201
오늘 저희 상영관에서는 음향이 넘 컸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저는 확실히 더 좋았습니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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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xter
04.25 · 118.♡.80.241
다큐로 끝나서는 안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교재로 남겨야할 유산입니다. 뉴스나 미디어에서 봤던것보다 훨씬더 다급하고 치열했던 빔이었습니다. 그날밤거기에 계셨던 모든분들께 큰 빚을 진거같아 감사할따름입니다.
Ps. 씨끄러임마나 뚜껑이 같은 듣보잡은 빼줘서 감정선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J
j5nqw
04.25 · 125.♡.92.159
방금 보고 왔는데, 저도 좀 울컥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날 왜 달려가지 않았나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국회의원들 모여드는거 보면서 새벽 4시가 넘어갈때까지 잠을 못자긴 했지만 거기까지 갈 용기는 없었던 거 같아요. 용기내서 달려간 시민분들, 그리고 일부 국회의원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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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일 다시 보러 가려고 예매 또 했어요
온라인으로 보고 수요일에 봤는데 혹시나 놓친 장면은 없나싶어 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