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요원 (121.♡.209.232)
2026년 4월 25일 PM 04:26

1) 예약 열리자 마자 초반에 가장 가까운 곳에 예매하고 지난 목요일에 봤습니다. 약 1시간40분 정도의 러닝타임이었는데 영화가 시작하고 1시간20분쯤 되었을 때? 그제서야 제가 커피를 사들고 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2) 제가 본 상영관은 절반정도가 찼었는데 특이하게도(?) 백발의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제 바로 옆에도 매우 나이가 많으신 노부부가 같이 흉보고 훌쩍이며 보시더라구요. 왠지 그렇게 어르신들이 상영관에 많이 계신게 제겐 또다른 감동 포인트 였습니다.
3) 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info그래픽과 AI.. 쟝르를 가리지 않고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 하지만 왜 이명세 감독님이 마지막까지도 아쉬워하는 얼굴을 하셨는지도 알 것 같았습니다.
4) 조성우 음악감독 만세!!!
5) 저도 여러 번 울컥 했는데..개인적으로는 국회 여성 당직자(?)가 의사당 불을 켜기 위해서 정신없이 달리던 장면, 계엄해지 안건을 올리기 위해 이미 작동하지 않는 엘레베이터를 두고 사력을 다해 달려가던 담당자.. 장면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6) 사람들이 란123 후기에 엔딩크레딧 사진을 많이 올리는 이유는 아마도 영화가 끝나고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힘써준 후원자들의 이름이 끝도 없이 계속되는 그 장면이야 말로 어쩌면 이 영화의 백미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7) 보세요!
끗.
(간단하진 않았네요; 죄송;;)
댓글 (7)
- 놀
놀자망곰이
04.25 · 49.♡.5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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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밀요원
→ 놀자망곰이 작성자
04.25 · 121.♡.209.232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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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구름
04.25 · 125.♡.130.195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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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밀요원
→ 별구름 작성자
04.25 · 121.♡.209.232
감사합니다~
- 봉
봉짱911
04.25 · 183.♡.224.156
멋진영화에 멋진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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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밀요원
→ 봉짱911 작성자
04.25 · 121.♡.209.232
아이고, 짤막하게 쓴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 책
책뭉치
04.26 · 119.♡.242.156
후기만 읽었는데도 벌써 울컥합니다 ㅠㅠ 저도 꼭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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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