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조금은 특별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도움이 되네요.
Java

Lv.1 Java (116.♡.70.94)

2026년 4월 26일 PM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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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야 맨날 듣지만,
전혀 새로울 것이 없고, 신선할리도 없죠.
세상 사람들은 이쪽이든 저쪽이든 새로울 것이 없으니 말이죠.
("요태까지 고래와꼬 아페로도 게속" - 미드 Lost 대사)

오늘은, 방향성에서는 저와 비슷하지만,
다모앙보다는 조금은 더 보통이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정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모임은 제가 자진해서 탈퇴하면,
누군가에 의해 다시 불려가기를 3번정도 한 곳이죠.
왜 자꾸 부르냐고요? ㅋㅋㅋ

저야 늘,
"와 저런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한다고?"할 이야기를 거리낌없이 하죠.
아~ 별거 아닙니다.
제가 다모앙에 쓴 글/댓글과 같은/다른 주제에,
수위 제한이 조금 풀린 수준이죠. ㅋㅋ

대부분은 저놈 또 시작이다라며 흘려볼 것이고(예상),
오히려 저와 비슷한 성정을 지닌(다혈질이며 성급한)
한명은 그간 반론을 펼치다 지쳐서
특별하지 않으면 반박도 안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ㅋㅋ

오늘은,
모임에 오랜만에 참석하신, 아마도 제가 처음 뵌 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약한데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나 집중력이 적은지라,
이전에 보았는데 기억 못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60대 초반 치고도 정정해 보이셨는데
(좋게 보면 50대로도 볼수 있는),
2차 모임에서 이야기하다 알게 되었는데,
70대 중반이시더라고요. ㄷㄷㄷ

그 분이 지금의 세상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딱히, 합리적이거나 설득력 강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사는 환경이나 연령대를 감안하면 괜찮은 이야기더라고요.
연령으로 보면 명백한 노인이지만,
노인스럽지 않고 힘있는 어조가 한몫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늘 들어왔을, 새로울 것이 없는 것이,
의외의 사람에게서 들었던 것 자체가 신선함을 부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안심이 되더군요.
불안함이 조금은 해소되었습니다.

뭐, 그럴지라도,
저는 또다시 외칠 것이고,
외쳐야만 하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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