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치자는 주변의 압박이 점점 심해지네요
렉투스

Lv.1 렉투스 (112.♡.18.232)

2026년 4월 27일 AM 08:36

조회 4,277 공감 0

주변 사람들이 다 골프를 치는데

저까지 끌어들이려고 매일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살 때는 매주 골프를 나갔습니다

미국은 골프가 싸서, 미국에서 골프 배우고 시작했죠

미국은 기본적으로 캐디 없이 직접 카트 끌고 다니고

라운딩 한 번에 $20~30 정도로 가볍게 하루 즐기니까 편하게 했는데

한국에 돌아오니

라운딩 한 번에 40~50만원은 우습게 깨지더라구요

미국의 20배 비용이에요

도저히 비싸서 못칩니다

그리고 저는 내기 골프를 안칩니다

미국 친구들하고는 스코어 위주로 명랑골프(점심값 내기 정도)를 쳤는데

한국에서는 뭐 이렇게 돈 들어가는게 많은지

뭐만 하면 몇 만원 우습고, 캐디한테도 추가로 얼마 더 주라고 등등등

이게 뭔 스포츠인가요 부자들 돈놀음이죠

암튼 돈 없다고, 비싸서 같이 못다닌다고 계속 피하고는 있는데

사장님까지 나서서 압박이네요

(사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휴일까지 회사 사람들 보고 싶지 않아요 ㅋㅋㅋ)

댓글 (47)

  • Rider_man

    Rider_man Lv.1

    04.27 · 223.♡.237.52

    휴일에 회사 사람들 보는 건 세금계산서 날려야죠!! ㅋㅋㅋㅋㅋ

  • 홀리지저스

    홀리지저스 Lv.1

    04.27 · 121.♡.147.178

    돈들여 회사 사람을 주말에 만난다... 총체적 난국이네요 ㅎㅎ

  • Alibaba

    Alibaba Lv.1

    04.27 · 118.♡.251.14

    공을 싫어하는 사람 뒷통수라고 생각하고 치면 250m 까지 티샷 날아가실 겁니다.

  • TNWH

    TNWH Lv.1

    04.27 · 112.♡.180.220

    골프 치는 사람들은 4명 만들기 위해서 주변에 권유를 많이 하더라구요. '내'가 아니라 '4명'을 만들기 위해서요.

  • 렉투스

    렉투스 Lv.1 → TNWH 작성자

    04.27 · 112.♡.18.232

    네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마지막 4번째의 퍼즐을 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R

    RuRuLaLa Lv.1 → 렉투스

    04.27 · 118.♡.2.193

    차라리 4번째 퍼즐 후보 중에

    안되고 안되면 선택하는 마지막 퍼즐조각이 되시길 바랍니다.

  • 꽁밤이

    꽁밤이 Lv.1

    04.27 · 211.♡.199.78

    저도 주위사람들이 함께 하자 성화입니다. 전 아예 못치는데 언제 배워서 따라가나요. 돈도 에너지도 시간도 없네요.. ;;

  • 2themax

    2themax Lv.1

    04.27 · 119.♡.53.5

    돈도 돈이고 시간도 엄청나게 소모돼죠. 차 막히는 데 그 먼 데까지 가서 공 치다가 스트레스 받고, 돈 잃으면 기분도 상하고 그렇다고 돈 따면 눈치 보여 돌려주고, 굳이 비싼 식사를 술과 곁들여서 먹고, 늦은 시간에 대리 불러서 집에 오면 다음날 컨디션도 망가지고...이 짓을 10년 넘 하고 있네요..

  • DevChoi84

    DevChoi84 Lv.1

    04.27 · 121.♡.239.28

    주변 보면 골프는 스포츠 가 아니라 과시레저 더라구요.

    특히 여성분들은 이쁜 잔디밭배경 사진찍기..

    주변 몇몇은 재밌다고 하는데 저는 재미를 못느껴서 안합니다.

  • 여름숲

    여름숲 Lv.1

    04.27 · 58.♡.71.151

    저도 회사에서 거의 10년 볶였었죠.

    제 상사께서 시작할때 쓰셨던 클럽 처분 안하고 너를 위해 작은 방에 뒀으니 가져다 연습부터 하라고..

    언제까지 나혼자 접대를 하고 다니냐고

    접대를 떠나 운동으로도 무척 맘에 드니 노후에 너랑 나랑 같이 다니며 공치면 얼마나 좋겠냐?

    이리빼고 저리빼고 이런 저런 핑계 만들어 피해다녔는데

    퇴사이후에도 시간 많으니 이제 연습하면 되겠네.. 했었죠.

    그리고 발목이 뽀사지면서 그 압박에서 벗어났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아직 동창놈들은 포기 하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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