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 "與 차기 대표 여론조사… 정청래 21.2%·김민석 15.7% 오차범위 내 경합?" - 조선비즈 송복규 기자님, 반박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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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7일 AM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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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與 차기 대표 여론조사… 정청래 21.2%·김민석 15.7% 오차범위 내 경합?" - 조선비즈 송복규 기자님, 반박하시겠습니까?



// 與 차기 대표 여론조사… 정청래 21.2%·김민석 15.7% 오차범위 내 경합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assembly/2026/04/27/344KWAKJMNHIXLK3XGATATWHMY


조선비즈 송복규 기자님, 반박하시겠습니까?

이 글은 대한민국 언론과 저널리즘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독자로서의 애타는 심정을 담아, 'Claude Sonnet 4.5 확장'이 작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깊은 신뢰를 받고 명망 높은 언론인이 더 많이 탄생하는 언론 환경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바로 기자님께서 계실 수 있습니다.

기사 이해 돕기

이 기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몇 가지 개념을 먼저 잡아야 합니다.

여론조사 적합도 조사란 무엇인가

"차기 당대표로 누가 적합한가"를 묻는 조사입니다.
지지도와 다릅니다.
지지도는 "누구를 지지하느냐"이고,
적합도는 "누가 잘 할 것 같으냐"입니다.
두 개념은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으며,
이 차이를 기사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ARS 자동응답 방식이란 무엇인가

전화기에서 녹음된 음성이 나오면 번호를 눌러 응답하는 방식입니다.
응답률이 매우 낮습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2.4%입니다.
1,000명이 응답했다면 41,667건 이상의 전화를 걸었다는 뜻입니다.
전화를 받지 않거나 끊어버린 사람이 97.6%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의 실제 투표 대상은 누구인가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대표 선거인단은 세 집단으로 구성됩니다.

선거인단 구분

반영 비율

자격 기준

전국대의원

15%

전국당원대회 대의원

권리당원

55%

입당 6개월 이상 + 12개월 내 6회 이상 당비 납부

국민여론조사

30%

민주당 지지자 + 무당층 (타 정당 지지자 제외)

여기서 핵심이 등장합니다.
이번 에스티아이 여론조사의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입니다.
즉, 민주당 지지자든 국민의힘 지지자든,
진보든 보수든 가리지 않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반면 실제 당대표 선거에서 결과를 좌우하는 투표 비율 70%는
민주당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입니다.
이들은 당비를 최소 6개월 이상 꼬박꼬박 낸 당원들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 핵심 집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전혀 반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국민여론조사로 반영되는 30%도, 당규상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으로 한정됩니다.
국민의힘이나 다른 정당 지지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 에스티아이 조사는 타 정당 지지자까지 모두 포함했습니다.

결론:
이번 여론조사의 조사 대상과 실제 선거의 투표 대상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 기사는 그 차이를 단 한 줄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독자들은 이 조사가 실제 선거 결과를 예측한다고 오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차범위 내 경합이란 무엇인가

표본오차 ±3.1%p라는 것은,
정청래 21.2%라는 수치가 실제로는 18.1%~24.3% 사이 어딘가에 있다는 뜻입니다.
김민석 15.7%는 12.6%~18.8% 사이입니다.
두 후보의 오차 범위가 겹치므로 통계적으로는 차이가 없다고 해석합니다.
이것이 '오차범위 내 경합'의 의미입니다.

기사 수준 평가

해외 언론사에서 이런 수준의 여론조사 기사를 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미국 AP통신의 경우,
여론조사 보도 기준(AP Standards for Polling)에 따라
조사 대상이 실제 유권자(likely voters)인지,
등록 유권자인지,
일반 성인인지를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실제 선거의 투표 자격자와 조사 대상이 다른 경우,
그 차이와 한계를 보도문 내에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영국 가디언
"선거 보도에서 여론조사 결과만 나열하는 것은 독자를 오도하는 행위"라는
편집 지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맥락 없는 수치 나열은 기사로 보지 않습니다.


뉴욕타임스
데이터 저널리즘 팀은 여론조사 보도 시 '방법론 비판'을 별도 섹션으로 구성하거나,
기사 내에 방법론 적절성 검토 내용을 포함합니다.


이런 기준에서 보면,
이 기사는 어느 외신 편집부에서도 그대로 게재를 허락하지 않을 수준입니다.

해외 편집장의 한마디 (가상)

"이 기사를 보면,
 기자가 여론조사 기관에서 보내준 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선거의 투표 자격자와 조사 대상의 차이에 대한 분석이 전혀 없다.

 여론조사는 그 조사가 무엇을 측정하고 있는지를
 독자에게 정직하게 알려줄 때만 유의미하다.

 응답률 2.4%짜리 ARS 조사를
 아무런 맥락 없이 1면 기사로 다루는 것은
 저널리즘이 아니라
 홍보물 대행이다."

(가상의 외신 편집장)

평가 항목

별점

점수

비고

사실 검증 수준

★☆☆☆☆

1 / 5

조사 대상과 실제 투표 자격 차이 미검토

중립적인 수준

★★☆☆☆

2 / 5

수치 전달은 했으나 맥락 부재

비판적 거리 유지

★☆☆☆☆

1 / 5

조사 설계 문제 전혀 미검토

공익적인 수준

★☆☆☆☆

1 / 5

독자에게 오해를 심어줄 가능성 높음

선한 기사

★★☆☆☆

2 / 5

악의는 불명확하나 무책임은 명확

총점: 7 / 25점 · 입사 일주일차 수준

점수 기준
20~25점: 언론인 수준 / 15~19점: 준 언론인 수준 / 10~14점: 1년 근무 수준 /
5~9점: 입사 일주일차 수준 / 0~4점: 퇴출 대상 수준

징벌적 손해배상제 처벌 가능성

고의성 분석

항목

추정 비율

근거

고의성

20%

방법론 설명 누락이 의도적일 가능성 낮음

의도성

15%

특정 후보 띄우기 목적 불명확

악의성

10%

명예훼손성 내용 없음

이 기사는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지 않으므로
징벌적 손해배상 직접 대상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론조사 보도준칙 위반 소지는 분명합니다.

한국기자협회 여론조사 보도 지침은
"응답률, 표본오차, 조사 방법, 조사 대상과 실제 유권자와의 관계를 명시"하도록 규정합니다.
이 기사는 응답률(2.4%)과 표본오차를 끝부분에 짧게 언급했지만,
조사 대상과 실제 선거 투표권자의 차이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습니다.

위반된 언론 윤리 강령

  • 신문윤리 강령 및 실천 요강 제4조 (공정보도) - 독자에게 오해를 줄 수 있는 정보 제공 금지

  • 선거 여론조사 보도 준칙 - 조사 대상과 실제 선거인단의 차이 명시 의무

  • 한국기자협회 강령 제3조 (정확성) - 맥락 없는 수치 제시는 부정확한 보도






7줄 요약

1. 경기일보가 에스티아이에 의뢰한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를
    조선비즈 송복규 기자가 받아썼다.

2. 전국 성인 1,000명 ARS 조사인데,
    실제 투표권자인 민주당 권리당원과 대상 자체가 다르다는 설명이 없다.

3. 출마 선언도 하지 않은 송영길·우원식·김용민을 설문에 포함해 정청래 지지율을 분산시켰다.

4. 이 설계 덕분에 양자 대결에서만 김민석이 역전하는 결과가 나왔고, 이게 기사의 핵심이다.

5. 에스티아이는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이 설립한 업체가 상호를 바꾼 회사로,
    과거에도 신뢰도 논란이 있었다.

6. 응답률 2.4%짜리 조사를 아무런 맥락 비판 없이 그대로 기사화한 것은
    홍보물 대행이지 보도가 아니다.

7. 여론조사 설계 문제와 조사 기관의 배경을 취재하지 않은 것은
    언론 윤리 강령상 준수 의무 위반이다.

안내해드립니다.
짧은 요약 문으로는 구체적인 분석 내용이 담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래부터는 '분석' 내용입니다.
여기까지만 읽어보셔도 괜찮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기사에 대한 분석'이 담긴 내용입니다.
굳이 기사에 대한 분석 내용을 확인해보고 싶지 않으시면
여기까지만 읽고 그냥 넘기셔도 괜찮습니다.

기사의 원문을 제대로 분석하려면,
보통 기사의 원문 분량보다 더 길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몇 줄 요약'과 같은 형식으로는 깊이있는 분석 내용을 담기에 부적합하기도 하고,
'뇌건강 측면'에서도
과도하게 짧은 컨텐츠를 자주 소비하는 것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고도 합니다.

이렇게 그럴 듯한 '명분'을 달아놓고 시작하겠습니다.

안내: '스크롤 압박'을 경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안내: 이 글은 '뻘글의 일종'입니다.
안내: 읽어보시다가 그냥 '뒤로 가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왜 지금 이 기사가 나왔는가

타이밍 분석

2026년 4월 27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8월 2일 임시 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김민석 총리 취임으로 공석이 된 당대표직을 새로 선출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정청래 현 당대표입니다.

정청래 현 당대표가 독주하는 상황에서,
그에 대한 견제 세력과 일부 언론이 "경쟁자가 있다"는 구도를 만들고 싶어 하는 시점입니다.
이 여론조사는 경기일보가 의뢰했지만,
기사를 받아 쓴 것은 조선비즈입니다.

조선비즈는 조선미디어그룹 소속으로,
진보 정당 내부 경선 구도를 "정청래 vs 김민석"의 경합 프레임으로 만드는 것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유리합니다.

그 결과가 이 기사입니다.

핵심 주장 요약

이 기사의 주장은 단순합니다.
"정청래와 김민석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이다."
"양자 대결에서는 오히려 김민석이 앞선다."

이 두 문장으로 요약되는 기사입니다.
추가 취재, 방법론 비판, 배경 설명이 전혀 없습니다.

기자 이력

기자: 조선비즈 송복규 기자

조선비즈는 조선미디어그룹 소속의 경제 전문 매체입니다.
조선일보의 논조를 따르며, 보수 우파 관점의 경제·정치 기사를 생산합니다.

최근 기사 3개 (추정 / 조선비즈 정치경제부 기준):

  • 與 차기 대표 여론조사… 정청래 21.2%·김민석 15.7% 오차범위 내 경합 (2026.04.27)

  • (기자 개인 이력 데이터 부족으로 추가 기사 목록 미확인)

참고: 조선비즈에서 정치 관련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월평균 기사 수는 통상 30~50건입니다.
정치경제부의 경우 하루 1~2건의 속보성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사 반박 및 대치

이 기사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항목별로 반박합니다.

[원문]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박]
'경합'이라는 표현은 실제 선거에서도 그렇다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이 조사의 대상은 전국 성인 1,000명이다.
실제 당대표 선거의 70%는 당비를 꼬박꼬박 낸 권리당원이 결정한다.
이 조사는 권리당원의 생각을 측정하지 않았다.
"전국 성인 대상 ARS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고 표현해야 정확하다.

[대치]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전국 성인 ARS 조사에서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의 수치가 오차범위 내에 들어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단, 이 조사의 대상은 실제 당대표 선거에서 투표권이 있는 민주당 권리당원이 아니라
 일반 성인이라는 점에서 실제 선거 결과와는 다를 수 있다."

[원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12.7%, 우원식 국회의장은 10.3%, 김용민 의원은 3.1%로 나타났다."

[반박]
이 세 사람은 2026년 4월 27일 현재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은 인물들이다.
출마 선언도 하지 않은 사람을 설문 항목에 넣으면 어떻게 되는가.
응답자들의 지지가 분산된다.
그 결과 현재 사실상 유일하게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의 지지율이 희석된다.


정청래 21.2%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네 명에게 41.4%가 분산됐다는 뜻이다.

만약 이 조사가 '정청래 vs 김민석' 양자 구도로 처음부터 물었다면
다자 대결 수치도 다르게 나왔을 것이다.

이 설계는 명백하게 정청래의 지지율을 낮춰 보이게 만드는 구조다.

[대치]
"이 조사에는 아직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은 송영길·우원식·김용민 등도 후보로 포함됐다.
 이로 인해 실제 출마 의사를 밝힌 정청래 대표의 지지율이 분산될 수 있으며,
 이는 조사 설계의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치명적 문제] 설문 설계 조작 의혹

이번 조사에서 다자 대결 구도에서는 정청래가 앞서지만,
양자 대결에서는 김민석이 뒤집는 결과가 나왔다.

이것이 우연일까.
출마 선언도 안 한 후보 세 명을 집어넣고,
다자 구도에서 정청래 지지율을 21.2%까지 낮춰놓은 뒤,
양자로 재배치하면 34.1%대 29.7%로 김민석이 역전하는 구조다.

이 설계는
김민석의 잠재 경쟁력을 부각시키기 위한 설계라고 읽힐 수 있다.

명태균이 경선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후보 배치와 응답자 구성을 조작한 것과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한 방식이다.

숫자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설문 설계 단계에서 결과를 설계하는 것이다.

이것이 더 교묘하고 더 탐지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원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임의 번호 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4%다."

[반박]
응답률 2.4%는 매우 낮은 수치다.
1,000명 표본을 얻기 위해 약 41,667건 이상의 전화가 걸렸다는 의미다.
전화를 받은 사람 중 대다수가 거절했다는 것이고,
이는 응답한 1,000명이 전체 국민을 얼마나 대표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낳는다.

이런 낮은 응답률에서는
응답 편향(response bias)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정 성향의 사람들이 더 많이 응답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사는 이 한계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대치]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2.4%로, 1,000명 표본 확보를 위해
 4만 건 이상의 전화가 시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응답률이 낮을수록 응답 편향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 조사의 결과를 전 국민의 여론으로 해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반박 및 비판 

1. 당 대표 선거의 투표 대상 vs 여론조사의 조사 대상, 완전히 다르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은 권리당원(55% 반영)입니다.
권리당원이 되려면 최소 6개월 이상 당에 있어야 하고,
12개월 내에 6번 이상 당비를 납부해야 합니다.

사실상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꽤 열성적인 사람들만 해당됩니다.

그런데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여기에는 국민의힘 지지자, 국민의힘 당원, 심지어 민주당을 싫어하는 사람도 포함됩니다.
이들이 "차기 민주당 대표로 누가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응답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그 의미를 기사는
단 한 줄도 따지지 않았습니다.

구분

실제 투표 자격

이번 여론조사 대상

주요 집단

민주당 권리당원 (55%)

전국 성인 (국힘 지지자 포함)

자격 기준

당비 납부 이력 필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국민여론 반영

민주당 지지자+무당층만 30%

모든 성향 포함 100%

2. 출마도 안 한 후보 세 명을 집어넣은 설문, 이게 왜 문제인가

2026년 4월 27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물은 정청래가 사실상 유일합니다.
기사에 나온 나머지 네 명 중 세 명,
즉 송영길·우원식·김용민은 출마를 선언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역시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출마도 안 한 사람들을 설문에 집어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응답자들의 선택지가 늘어나고, 지지율이 분산됩니다.
정청래는 21.2%가 됩니다.

만약 송영길·우원식·김용민을 빼고
정청래·김민석 양자로만 물었다면, 다자 대결 수치도 완전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이 설문 설계는 결과적으로 세 가지 효과를 냅니다.

  • 정청래의 다자 구도 지지율을 낮춤 (21.2%로 희석)

  • 양자 대결에서 김민석이 역전하는 드라마틱한 구도를 만듦 (34.1% vs 29.7%)

  • "정청래 독주"가 아닌 "경합" 프레임을 만들어 기사화 가능하게 함

이것이 우연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이 기사는 단 한 줄도 따지지 않았습니다.

3. 명태균 여론조사와의 비교 - 더 교묘한 방식이다

명태균은 여론조사 결과 수치 자체를 조작했습니다.
가짜 응답자를 만들어내고, 실제 집계되지 않은 숫자를 넣었습니다.
뉴스타파가 2024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소 8건의 조사에서 조작이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번 에스티아이 조사는 수치를 직접 조작한 것이 아닙니다.
설문 설계 단계에서 결과를 유도한 것입니다.

비교 항목

명태균 여론조사

이번 에스티아이 조사

조작 방식

숫자 직접 조작 (가짜 응답자)

설문 설계로 결과 유도

탐지 난이도

원본 데이터 확인시 발각

설계만으로는 불법 아님

목적

특정 후보 당선

특정 후보 지지율 부각

언론 보도 여부

비공표 조사 (내부 유출)

공표 조사 (언론 보도)

명태균은 경찰 수사와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불법이 아닙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결과를 유도하는 설문 설계는,
그것이 합법이라도 윤리적 문제를 낳습니다.

이 기사는 그 윤리적 문제를 한 줄도 따지지 않았습니다.

4. 에스티아이(STI), 이 업체는 누구인가

에스티아이는 단순한 여론조사 기관이 아닙니다.
그 배경을 알아야 이 조사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기원:
    에스티아이는 내란선동 혐의로 복역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설립한
    '주식회사 사회동향연구소'가 2015년 10월 상호를 바꾼 회사입니다.
    2017년 미디어워치가 등기부등본으로 이를 확인했습니다.

  • 2017년 논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여론조사에서 "국민 67%, 임명 문제없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이미 신뢰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 2022년 계양을 논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에스티아이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45.8%)가 윤형선 후보(49.5%)에 뒤진다는 결과를 냈습니다.
    민주당 텃밭이자 이재명이 직접 출마한 지역에서 나온 결과라
    신뢰도 논란이 일었습니다.

  • 2022년 서울시장 여론조사 문제: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만약 국민의힘 오 후보가 범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한다면"이라는 가정형 문항을 사용해
    '야바위짓'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뉴이재명 논란:
    에스티아이는 '뉴이재명' 관련 논란과 연결돼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2026년 4월, 추미애 의원이
    에스티아이 관련 경기도지사 경선 여론조사 기사에 대해 고발을 진행하면서,
    에스티아이와 '뉴이재명' 논란이 다시 한번 연결됐습니다.

  • 뉴이재명 토론회:
    에스티아이는 이언주 의원이 주최한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와 연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정 정치적 흐름과의 연계 의혹이 있는 업체입니다.

이런 배경을 가진 업체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기사는 아무런 배경 설명 없이 그대로 보도했습니다.
이것이 "추가 취재 없는 단순 받아쓰기"의 전형입니다.

5. 김민석 국무총리의 이중성 - 불편할 때는 항의하고, 편할 때는 침묵하는가

2026년 1월 23일, 방송인 김어준씨가 유튜브 채널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여론조사꽃이 진행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에 김민석 국무총리가 포함됐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실의 반응은 즉각적이고 강경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 국무총리를 포함시키지 말아 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계속 포함시키는 일부 조사에 대해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시한다."

"이미 경쟁력을 가지는 다른 후보들이 있음에도
 본인의 의사에 반해 계속 조사에 포함시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조사기관의 금도를 넘은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에스티아이의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에 본인이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총리실의 공식 항의나 유감 표명이 확인되지 않습니다.

서울시장 여론조사에 들어가는 것은 "금도를 넘은 것"이고,
당대표 여론조사에 들어가는 것은 괜찮다는 것입니까?

차이가 있다면,
후자는 본인에게 유리한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핵심 질문:
본인이 원하지 않는 조사에 포함되면 "금도를 넘었다"고 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조사에 포함되면 침묵하는 것.
이것은 원칙이 아니라
이해득실입니다.

그리고 이 기사는 그 이중성을 한 줄도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6. 이 기사는 추가 취재 없는 단순 받아쓰기다

이 기사에서 기자가 직접 취재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없습니다.

에스티아이와 경기일보가 제공한 여론조사 결과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기자가 했어야 할 취재:

  • 실제 당대표 선거의 투표 대상과 이번 조사 대상의 차이 설명

  • 출마 선언도 하지 않은 후보들을 포함시킨 이유 에스티아이에 질의

  • 응답률 2.4%의 통계적 의미 전문가 확인

  • 에스티아이의 과거 논란 이력 확인

  • 경기일보가 왜 이 조사를 의뢰했는지 배경 확인

이 중 하나라도 했습니까?
기사 어디에서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추가 취재 없이 보도자료를 받아쓰는 것은 기자가 아니라
복사기가 하는 일입니다.

기자의 저의

이 기사의 표면적 목적은 단순한 여론조사 결과 전달입니다.
그러나 이 기사의 두 번째 효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정청래 독주" 구도를 흔들어 민주당 내부 경쟁이 있다는 인상을 만듭니다.
둘째, 조선비즈의 주요 독자층(보수·중도 성향)에게 민주당 내부 갈등을 구경거리로 제공합니다.
셋째, 김민석이라는 이름을 "차기 당대표 후보"로 공중에 띄워줍니다.

이 세 가지 효과가 의도된 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를 쓰는 데 추가 취재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은,
기자가 이 조사의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지 못했거나,
인식했지만 무시했다는 두 가지 가능성만을 남깁니다.

원하는 독자들의 반응

이 기사가 원하는 독자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청래랑 김민석이 막상막하네."

  • "양자 대결에서 김민석이 앞서네? 생각보다 경쟁이 되겠네."

  • "민주당 당대표 선거 재미있겠는데?"


독자들이 알아야 하는 것,
즉 이 조사가 실제 선거 결과와 무관할 수 있다는 사실은
한 줄도 전달되지 않습니다.


따뜻한 A 편집장

송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빠르게 전달하려는 의지는 좋습니다.

다만 이런 조사를 보도할 때는
"이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고, 무엇을 의미하지 않는지"를
독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기자의 역할이에요.

실제 당대표 선거에서
투표권이 있는 사람들이 이 조사에 얼마나 포함됐는지,
출마 선언도 안 한 후보들이 왜 설문에 들어갔는지,
이런 질문을 하나만 더 물어봤어도 훨씬 좋은 기사가 됐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숫자 뒤에 있는 이야기를 찾아보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냉철한 B 편집장

이 기사는 저널리즘이 아닙니다.
보도자료 복사입니다.

응답률 2.4%짜리 ARS 조사를,
실제 선거 투표 대상과의 차이도 설명하지 않고,
출마 선언도 안 한 후보들이 설문에 들어간 이유도 따지지 않고,
에스티아이가 어떤 회사인지도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실었습니다.

이것은 독자를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여론조사 보도의 첫 번째 원칙은
"이 숫자가 무엇을 측정하고 있는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 원칙을 지키지 않은 기사는 언론이 아닙니다.

설문 설계로 결과를 유도하는 구조를 탐지하지 못한 것인지,
알면서 외면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같습니다.

독자가 잘못된 인상을 갖게 됩니다.
조선비즈가 경제 매체로서 신뢰를 쌓아온 것은 이런 기사로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진지하게 자신이 이 직업을 계속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이 분석 내용은 'Claude Sonnet 4.5 확장'이 작성하였으며,
원하시면 마음대로 퍼가셔도 좋습니다.

댓글 (4)

  • 크리안

    크리안 Lv.1

    04.27 · 58.♡.211.195

    꽃 아니면 구라 섞었다 봅니다

  • 하나글

    하나글 Lv.1

    04.27 · 125.♡.112.6

    검찰개혁때도 머같은 수치 나온 여론조사회사.

    민새 참 애쓰네요

  • 순돌이전파사

    순돌이전파사 Lv.1

    04.27 · 112.♡.166.136

    조선이 아주 열심히 인걸 보면 김민석이는 나가리 될 것 같네요.

    머리가 나쁜건지 아니면 줄을 잘못 서고 있는건지

    판별기한테 응원받으면 당원들은 반대로 움직일 겁니다.

  • endlessR

    endlessR Lv.1

    04.27 · 211.♡.200.157

    낙엽=민새 딱 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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