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향초 (121.♡.9.94)
2026년 4월 27일 PM 08:06


서울 명문대 로스쿨을 졸업한 개업 변호사 A씨는 요즘 매일 집 근처 스타벅스로 ‘출근’한다. 서울 서초동에 사무실을 차리기에는 월 수백만원에 달하는 임차료를 감당할 수 없어서다. 강남권 공유 오피스에 월 3만원을 내고 주소지만 빌리는 이른바 ‘사물함 변호사’를 택한 그는 사건 수임이 끊긴 채 매달 100만원씩 생기는 적자를 마이너스 통장으로 버텨내고 있다.
(중략)
‘문과 최고 전문직’의 위상은 이미 빛이 바랬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스쿨 도입 당시인 2009년 약 1만 명이던 변호사 수는 2026년 4월 기준 3만8234명으로 급증했다. 반면 법률서비스의 주된 수요층인 생산 연령 인구(1564세)는 감소 국면에 접어든 데다
2040년대까지 감소세가 빨라질 전망이다.
생태계 붕괴의 근저에는 ‘3중 양극화’ 구조가 자리한다. 대형 로펌이 기업·고액 자산가 사건을 독식하고, 대형 네트워크 로펌은 포털 검색광고에 클릭당 5만10만원을 쏟아부으며 일반 송무 시장을 잠식한다. 남은 틈새마저 가사·상속, 스타트업, 부동산 등 부티크 로펌과 유튜브 팬덤을 구축한 인플루언서 변호사들이 차지한다.
서초동의 한 개업 변호사는 “번듯한 회의실이 없어서 카페를 전전하며 상담하다 보니 의뢰인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며 “ (생략)
요즘 이런 기사들이 더 심각한 내용들 나오네요
모든 분야가 사실 AI 때문에 지각 변동 시작인데 전문 직종들 좋은 시절도 다 빠르게 줄어들겠죠
근데 아직 저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요.
예전에 로스쿨 많다고 얘기할 때도 아파트 상가에 변호사 사무실 하나씩 있을 때까지 많은 거 아니라는
말도 있었죠.
댓글 (8)
- 각
각자도생의시대
04.27 · 104.♡.4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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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nnjune
04.27 · 59.♡.96.211
알빠 입니까? 그래도 법조인들은 강남의 대다수의 부를 보유한 직군입니다. 그들이 탐욕스럽게 나누지 않으니 동정 따위 가질 생각 없네요. 그래도 서타벅스에 가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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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lexYoda
04.27 · 122.♡.41.190
시장이 이러니 검사들이 쉽게 옷을 벗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잘라야죠. ㅋㅋㅋ 더 아프게..
- T
tessking
04.27 · 218.♡.68.230
이젠 놀랍지도 않은 쓰레기류 기사. 명문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대충 엘리트)가 서초동에 개업해서 돈을 긁어모아야 되는데 스타벅스 출퇴근하고 마통까지쓰니까 우리들 모두는 흘러내리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이 사회를 개탄해야 한다는 거죠?
기사의 이후 내용이 어떻든 이런 엉터리 인트로를 잡고 기사를 쓰는 님이 더 불쌍해서 눈물이 나네요.(애써 참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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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블루모카
04.27 · 125.♡.247.181
의사도 이렇게ㅡ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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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멍
04.27 · 118.♡.3.52
별 쓰잘데기없는 걱정하시느라 고생이 많은 기자님!
세상 제일 쓸데없는 바보 걱정이
의사 전문직 연예인 대기업 자본가 국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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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Bman
04.27 · 175.♡.230.102
미국처럼 배심원제가 되면, 전관비리보다는 실력(말빨 논리력) 좋은 변호사가 돈 더 잘 벌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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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주티에
05.23 · 118.♡.25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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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만해요. 너무 극단적인 예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