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260429_장누수 증후군과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아토피, 루푸스, 갑상선기능항진/저하증, 1형당뇨, 다발성 경화증, 크론병/궤양성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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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9일 PM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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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장시간을 잘못알고 너무 일찍 출발해야된다는 생각에 잠깐만 뛰고 퇴근해서 헬스장에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밥을 차리는 시간 동안 글을 쓰는 것이라서 본론만 빠르게 말씀드립니다.

장누수증후군 LGS 는 요즘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장이 새는 것이죠. 장벽은 소화가 안된 음식, 독소, 미생물 등이 못 들어오게 막혀있습니다. 세포는 결합조직으로 단단히 고정되어있고 면역시스템이 막고 있으며 우리의 친구인 유산균이 미생물 장벽까지 만들어줍니다.

장누수 증후군은 타이트 정션이라고 해서 완전히 밀봉하도록 되어있는 시스템이 뚫리는 겁니다. 타이트 정션을 구성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중에서 조눌린이라는 분자가 중요한데요. 흔히 우리가 장염에 걸리면 설사를 하죠. 콜레라에 걸려도 설사를 하구요. 그때 이 조눌린이라는 물질에 의해서 장벽이 열리고 갑자기 수분이 쏟아져서 장안으로 들어오게되죠. 이게 거꾸로 되는게 장누수 증후군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몸에서 장으로 수분이 쏟아져서 청소를 하는 것이 설사이고 장에서 우리몸으로 들어오는 것이 장누수증후군인겁니다. 자 들어오지 말아야 할 것이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파사노라는 이탈리아 소화기내과 의사가 이 조눌린을 처음 발견하게 되고 주요 유발 자극이 글리아딘(글루텐이 불완전하게 분해되어 생기는 분자), 그람음성균의 세포벽, 식품 첨가물들이 이 조눌린을 활성화해서 장이라는 큰 댐이 갑자기 열려버리는 겁니다. 밀가루와 식품 첨가물 두가지가 바로 음식으로 바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 그리고 그람음성균의 세포벽은 장내 세균총이 유해균이 늘어나면서 문제가 생기거나 갑자기 식습관이 바뀌면서 기존에 있던 미생물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그렇다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지 않은 장에서 들어온 단백질 들이 어떻게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킬까요? 일단 외부에서 장을 공격하는 글루텐(밀가루), 장염(바이러스), 식품첨가물, 흔히 이부프로펜이라하는 NSAIDs, 술, 스트레스 등이 들어와서 장을 망가 뜨립니다. 그러면 장이 열리겠죠. 그리고 유전적 감수성이 맞아 떨어지면 자가면역질환이 생깁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수검자들은 알레르기 비염, 피부 두드러기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은 유전적감수성이 그냥 거의다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빈도가 매우 높습니다. 다행인 점은 장누수증후군이 사라지면 증상도 같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와 제가족 뿐만 아니라 수검자들을 쭉 지켜보니 말이죠. 하지만 아토피, 천식, 류마티스, 궤양성 대장염 같이 자가면역질환으로까지 넘어가게 되면 잘 돌아오지 않는 것 같구요. 저도 피부에 건선이 있던 자리는 항상 밀가루를 먹거나 특히 괌과 같이 가공식품의 천국으로 가면 정말 칼같이 나빠집니다. 돌아오면 정상화되긴 하는데 정말 오래 걸리더라구요.

차례대로 서술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각각의 질환들을 보면 1형당뇨병(살쪄서 생기는 2형당뇨병 아님)은 자가면역질환인데요. 강력한 증거가 있습니다. 참고로 제 친척중에도 한분이 있는데 그 분이 지방에서 근무하다보니 거의 다 외식으로 음식을 해결했는데요. 국수와 면을 굉장히 좋아했죠. 제1형당뇨병이 생겼습니다.

밀가루 하면 셀리악병이 떠오르는 짝꿍 질환입니다. 기존 의사들이 장누수증후군은 미신이라고 치부하면서 셀리악병만이 밀가루로 생기고 셀리악병 유병율은 1%도 안되는 질환이므로 밀가루를 극도로 악마화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를 많이했죠. 하지만 논셀리악민감증, 즉 셀리악병은 아니지만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의 유병율이 매우 높고 약 80%에 육박한다고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유명한 자가면역질환이죠. 류마티스입니다. 2020년에 발표된 논문에서 시간적 선후관계를 입증합니다. 장누수가 생기고 나서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병하는 것을 입증해냅니다.

익숙하지 않은 질환이긴하지만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신경질환도 장손상으로 인하여 발병하는 장뇌축 증거가 쌓이고 있습니다.

최신 면역학에서 하시모토 갑상선염(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흔한 원인), 루푸스, 염증성장질환(궤양성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등도 장누수로 인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라는 리뷰 논문이 나옵니다.

원인을 볼까요? 정제탄수화물, 유화제(아이스크림, 케익, 빵 등), 글루텐(밀가루) 등은 최근에 우리가 먹는 음식입니다.

장미생물 불균형, 만성 스트레스, 소염진통제, 술, 밀가루, 항생제, 감염(장염) 등도 원인이 됩니다.

김치가 그래서 최고입니다. 꾸준히 김치를 먹어서 프리/프로바이오틱스를 계속 첨가하는 겁니다. 곰국도 도움이 됩니다. 소고기, 흰밥도 장에 부담도 적고 좋습니다. 올리브오일과 버터도 좋죠. 부티르산이 버터니까요. ^^ 8시간 이상 수면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수면 식사 간격 3시간이상 최고는 6시간 전부터 금식을 하면 더 좋습니다. 가공식품, 배달음식, 외식, 반조리식품, 과자, 빵, 아이스크림, 음료수, 제로 음료, 스트레스 피하는 것이 좋은 것 먹는 것보다 100000000배 중요합니다.

류마티스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리나라에 흔한 질환이니까요.

특히 현대 밀은 고대 밀에 비해서 밀의 독성 중요기전 중 하나인 ATI가 무려 100배나 높습니다. 현대 밀은 플라스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밀가루는 담배라고 설명합니다.

술은 어떨까요? 술은 조금만 먹으면 면역이 떨어지다보니 자가면역질환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면도 있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술을 조금씩 드시라는 건 아닙니다. 지능저하는 비가역적이므로 한잔도 안되고 결국 우리가 흔히 마시는 음주량은 류마티스도 악화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흔히 마시는 음주량은 대부분 악화시킵니다. 술마시면 수면 사이클도 5개중에 2개밖에 그리지 않다보니 당연하겠죠.

수면은 류마티스에도 영향을 주고 류마티스가 수면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하나가 악화되면 다른 하나를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멜라토닌을 먹으면 오히려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설탕은 크게 고민안해도 나빠보이죠. 그냥 관절연골을 직접적으로 망가뜨립니다. 과당이 포도당보다 독성이 10배나 20배가량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화제, 트랜스지방, 첨가당, 보존제 모두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친구들이죠. 그냥 족발드시고 삼겹살, 소고기 드시면 됩니다.

유화제가 무엇인지 보시면 아이스크림, 맥심커피(봉지커피), 편의점 도시락, 드레싱, 마요네즈, 케이크, 빵, 비건 마가린(채식주의자), 두유 등 어마어마하죠? 최대한 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피할 수 있을 때까지 피해야합니다.

자~ 여기서 통밀빵은요? 현미/잡곡밥은요? 야채는요? 라고 묻는 환청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정답은!!! 통밀빵도 빵입니다. 그냥 색깔 다른 담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미/잡곡/야채가 문제인데요. 이게 흰밥은 단백질 비중이 낮아서 문제가 적은데요.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해서 단백질 미사일들이 있는데요. 이걸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삶고 데치고 끓이고 불리고 발효시켜서 먹는 겁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흰밥, 소고기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일주일에 한가지 음식을 추가하면서 몸상태를 보아야 하는 겁니다. 콩, 옥수수, 밀은 나쁘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나마 콩을 드시고 싶으시면 낫또, 청국장이 좋은데요. 낫또, 청국장은 에스트로겐, 즉 여성호르몬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갱년기 여성은 낫또, 청국장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구요. 두유, 두부, 콩 등은 그냥 모두에게 나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옥수수는 오메가6(나쁜기름), 과당, 항영양효소로 인해서 그냥 예쁜 쓰레기입니다. 견과류는 오메가6와 렉틴을 기준으로 피스타치오와 마카다미아만 먹을만 합니다. 호두, 땅콩 등은 정말 먹으면 안되구요. 다른 견과류도 소량만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피스타치오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위험도 있어서 마카다미아 정도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연, 운동, 체중감소 모두 중요합니다.

이상 급하게 마무리합니다. ^^

댓글 (3)

  • MASSIZANG

    MASSIZANG Lv.1

    04.29 · 14.♡.125.163

    오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okdocok

    okdocok Lv.1 → MASSIZANG 작성자

    04.30 · 211.♡.199.179

    정리할 기회가 와서요.ㅎㅎ

  • 별구름

    별구름 Lv.1

    05.31 · 125.♡.130.195

    항생제 처방을 오래 받고 나서 설사가 자주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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