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복싱선수 의식불명..“100% 책임” 약속 뒤집은 체육회
단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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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9일 PM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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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 일이.............

2025년 9월 제주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 출전한 중학생이 경기 도중 크게 다쳐, 8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 주관 단체의 미흡한 대응과 규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한체육회는 "100%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는데요.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피해 학생의 기존 건강 문제를 거론하며 입장을 바꾸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조사에서는 의료진 미배치와 미흡한 응급 이송 체계 등 대회 운영 전반의 문제점이 확인됐습니다.//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 대한체육회는 병원비 지원과 피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저희가 100% 다 책임질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 안 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다 할 거예요."

하지만 이후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매달 500만 원에 가까운 치료비가 들고 있지만, 지원은커녕 연락조차 끊겼다는 겁니다.

문제는 초기 입장과 달리, 최근에는 사고 원인을 조군 개인에게 돌리는 듯한 태도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대회 부상과는 별개로 기존 건강 상태 문제의 가능성을 제기한 겁니다.

실제 경찰도 최근, 조군의 발목 부상 등 대회와 관련 없는 과거 의료 기록 등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감사 이후 대한체육회의 입장도 돌변했습니다.

"저희 대한체육회에서 100% 지원하겠다는 거는 어디에도 제가 한 얘기도 없고, 그런 약속은 절대 안 했고.."

이게 사실이면 심각한 문제인 듯 합니다.

명색이 대통령배 대회에서 대통령 이름을 걸고 한 대회에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몸통이 머리를 따라가기가 어렵나 보군요.

"썩은 조직은 과감하게 도려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3)

  • 흐린기억

    흐린기억 Lv.1

    04.29 · 119.♡.165.105

    지금 대한체육회장이 유승민인데 어떻게 처리하는 지 잘 지켜봐야 겠네요.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04.29 · 223.♡.112.123

    아직도 대회 현장에 의료진이 없다니… 충격적이네요.

    다른 종목 운동하는 조카 대회 따라가면 늘 구급차 대기중이었는데 이해가 안 되네요.

    아휴, 중학생 아이가 몇달째 의식불명이라니 부모님 가슴이 찢어지겠어요. ㅠㅠ 남일 같지 않고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 해와별

    해와별 Lv.1

    04.30 · 112.♡.116.46

    사설 구급차만 놓고 전문 의료진(링닥터)가 없던 것과 심판과 코치의 역량이 많이 부족했던 거 같아요. 코치쪽은 압박하면 바로 그전에 스파링을 했다는 둥 학생에게 책임 넘겨버릴 거 같네요 왠지.. 사고 때도 애 괜찮다는 둥.. 그런 게 겹쳐서 아이가 못깨네요.. 얼른 회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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