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연대 그 오래된 단어가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뇌
뇌공앙 (118.♡.7.110)
2026년 4월 30일 PM 04:28
조회 1,335 공감 0
삼성의 성과급이 핫한 것 같습니다.
귀족노조라는 어이없는 단어는 논외로 치고, 찬성/반대를 떠나서 우리 사회가 이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후 우리 사회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당장 한경 비즈니스같은 얼뜨기 언론이
“사회 환원해야”…성과급 전쟁, 초호황 실적은 왜 분열의 씨앗이 됐나
같은 타이틀로 기사를 올렸습니다(링크도 걸기 싫네요). 분열을 바라는 이들이 저런 기사를 쓰는 것은 웃기지만
거꾸로 보면 자본가끼리 나눠먹는 것은 분열이 없었다는 의미이겠죠. 지금은 자본주의 시대이니깐요.
노동자 간의 분열 뭐 일어날 수도 있겠죠. 안 일어나면 더 이상할 것 같습니다. 우린 다 시시한 인간이니깐요. 그러나 분열이 구조화되는 것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특히 자본이 노동을 가지고 노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이 상태로 가면 반대급부로 해고를 더쉽게 해달라고 자본이 드러내고 주장할 것 같습니다.
제가 임금체불 건으로 고생한 적 있는데, 거의 없는 확률로 운좋게 다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동법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시혜성이더군요. 소유권에 기반한 법률 하에서 노동은 참 허약한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AI, 로봇이 발전할수록 더 허약해지는 것은 불보듯 뻔하겠죠.
노동의 연대가 간절하게 느껴집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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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04.30 · 116.♡.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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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피해의식/시기/질투도 포함입니다)를 통해 반목을 해봐야 남는건 증오와 반목 뿐이라는걸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증오와 반목이 확대되면 과연 누구에게 가장 큰 피해가 갈런지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