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릴라아빠 (175.♡.45.68)
2026년 4월 30일 PM 04:36
오늘 올라온 글들 읽다 보니 삼성전자 성과급 이슈가 크네요.
글과 댓글을 읽다보니,
어떤 분이 하청업체에 대한 재분배를 언급한걸 봤습니다.
사실 삼성전자 노조가 귀족인지 아닌지, 몇 억을 더 받는지 저는 궁금하지 않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돈을 많이 버는건,
그들의 기술력이나,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서 이기도 하겠지만,
소수의 대기업이 대다수의 하청 업체의 허리띠를
스펀지 즙 짜듯이 짜내서 버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급여 격차로 인해,
어떻게 보면 대기업 노조는 이미 자신들이 원하던 원치 않던,
80~90%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겐 넘사벽 존재이기에, 귀족 노조라 칭해도 무방할 거 같은데요?
꼭 세습하는 노조여야 귀족 노조?
몇 년 전에 청소 노동자들이 빨간 띠 머리에 두른 대형 노조원들 다리 부여잡고 울던 사진이 기억이 나네요
그들이 대다수의 노동자들을 같은 급으로 생각하는지 의문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국가는 성장하는데 빈부의 격차만 커지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잼프가 그 간격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대기업으로 통칭되는 재벌들이 그걸 놓치 않으려 하겠죠.
저는 같은 노동자로서 성과급에 대한 관심도 중요한 포인트이지만,
코스피 7000이 보이는 이 시기에 빈부격차를 줄이는 데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일전 아들한테.. 아빠 세대는 열심히 하면 중산층이 될 확률이 높았지만,
AI가 산업을 이끌어 가는 너희 세대에는 빈부 격차가 더 심해질 거 같아 걱정이라고 말하면서
무조건 대기업 취직해야 한다고 말 했습니다.
말하면서도 입이 쓰더군요. 쩝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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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fresne
04.30 · 211.♡.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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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뱃살마왕
04.30 · 86.♡.130.121
노동을 해서 돈을 버는데 왜 귀족인가요?
귀족노조 라는 말은 단어자체가 틀린말이예요
그리고 노동자는 임금 인상을 얼마든지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임금에 불만이 있으면 본인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방안을 생각해야지
많이 받는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요구를 뭐라하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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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04.30 · 223.♡.84.78
남의 회사 성과금에 관심은 없는데
억대연봉 받는 초일류 노조 삼성노조 머 그러한 멘트빼고 간결하게 이야기했으면 그이야기 산으로 안갔을거에요. 수억을 벌면 노조가 왜 필요해 하는 뉘앙스면 ...
- 구
구찮아
04.30 · 118.♡.103.138
빈부격차를 대기업 노동자 연봉을 깎아서 줄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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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1카브리올레
04.30 · 221.♡.6.83
아직도 귀족과 노조를 붙여서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귀족은 일을 하지 않고 먹고 놀아요, 노동자가 노동을 제공하고 돈을 받죠.
돈을 더 받고 덜 받고의 차이를 귀족노조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자본가와 노동자의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돈 많이 받는 노동자가 있어야 노동자들도 더 대우를 받을테고 덜 받는 노동자들도 그 기준을 높일수 있을텐데요.
말씀처럼 빈부 격차는 노동자들의 차이를 줄이는 것보다 자본가와 노동자의 빈부격차를 줄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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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tatochips
04.30 · 121.♡.0.99
노동자가 빈부격차를 어떻게 줄여야 하죠..???
- 울
울아이아빠
04.30 · 203.♡.151.50
다른 글에서도 올렸습니다만, 하청업체를 쥐어짜는 건 삼성이지 삼성노조가 아닙니다.
현재 임금협의하는 삼성 노조는 하청업체를 쥐어짜라고 시킬 위치도 능력도 없습니다.
대기업, 중소기업간 노동임금의 격차는 그것대로 줄이려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
현재 제일 잘나가는 두 회사의 성과급은 그것대로 논의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두 문제를 섞으려고 하는 한 아무런 해결책이 안나오고 그저 노동자간 싸움만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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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원
→ 울아이아빠
04.30 · 223.♡.46.5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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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빌
04.30 · 104.♡.44.112
그 생각하시는 귀족노조라도 돈 챙기고 벌어야 이재용 독식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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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리사욕충족
04.30 · 58.♡.88.112
'소수의 대기업이 대다수의 하청 업체의 허리띠를
스펀지 즙 짜듯이 짜내서 버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과 비슷한 내용이 인터넷에 정말 많다는 것에 놀랍니다. 2026년도에 이런 일이 현실에서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청업체 허리띠 졸라서 대기업이 유지 될 수 없습니다. 대기업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죽기살기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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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와 노동자의 부의 격차를 줄여야지 노동자와 노동자간의 부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말씀은 좀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