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주주로서 삼전노조를 지지합니다

Lv.1 일석1 (175.♡.26.143)

2026년 5월 1일 AM 08:43

조회 3,131 공감 0

하이닉스로 인재도 유출되는 중이라던데

노조가 원인은 아니니까요

댓글 (23)

  • 쩝쩝박사

    쩝쩝박사 Lv.1

    05.01 · 118.♡.12.2

    범삼성계에서 가장 잘하는 짓이 갈라치기죠.

    삼성 타이틀 달고 있는 회사는 당연하고 신세계도 똑같습니다.

    소액주주들이 똑똑해지지 않으면 대주주가 다 털어먹고 튑니다.

  • 폴스타

    폴스타 Lv.1

    05.01 · 175.♡.34.142

    저도 삼전 파업을 지지합니다

    ​반도체 산업은 인적 자원의 수준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분야입니다. SK하이닉스의 보상 체계 변화가 촉매제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단순히 "옆집이 많이 받으니 우리도 달라"는 투정이 아니라 전문 인력의 정당한 몸값을 확인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업계 1위라는 상징성이 자부심이 아닌 '희생'으로 다가올 때 발생하는 사기 저하는 기업과 국가 전체의 큰 손실이기도 합니다.

    ​고연봉자의 파업을 향해 "이미 충분히 받지 않느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는 노동의 질과 그에 따른 책임감을 간과한 시각일 수 있습니다.

    ​평생을 공부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하여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 쏟는 에너지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

    ​성과가 있는 곳에 확실한 보상이 따르는 시스템이 무너진다면, 인재들은 더 나은 대우를 제안하는 해외나 경쟁사로 유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인의 성취를 시기하기보다, 그 성취에 걸맞은 대우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동기를 얻고, 그것이 결국 국가 전체의 산업적 동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라는 거대 조직이 이번 파업을 계기로 구성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다시금 '초격차'를 위한 원동력을 회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접점을 찾기를 바랍니다

  • 햇살우유

    햇살우유 Lv.1

    05.01 · 118.♡.5.57

    저도 소액주주로 지지합니다.

    미래를 위해 인재유출을 막고 미래를 생각 해야합니다.

  • 윤사모

    윤사모 Lv.1

    05.01 · 223.♡.86.11

    연구원 등 유출가능성 있는 분야는 스톡옵션등으로 관리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업무내용이나 기여도 관계없이 모두 성과급을 지급하는 건 사실상 일괄적 임금인상이지 성과급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주주로서 이런 혼란스러운 기준을 우려합니다.

  • 매직뮤직

    매직뮤직 Lv.1 → 윤사모

    05.01 · 115.♡.176.173

    그래서 주식으로 준다는데 현금으로 내놔라..이 요구가 위험하다고 보는 1인입니다.

  • 윤사모

    윤사모 Lv.1 → 매직뮤직

    05.01 · 49.♡.52.246

    맞습니다. 주식으로 지급하는 건 그나마 고려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단 주주의 이익을 해하지 않기 위해 회사가 주식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하여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1~2년 동안은 처분을 제한하는 조건을 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회사가 막대한 이익을 내면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이 주식회사의 기본입니다.

  • 커스텀키보드

    커스텀키보드 Lv.1 → 윤사모

    05.01 · 124.♡.226.165

    삼성전자 같은 기술주는 일반적으로 배당을 거의 하지 않는데, 상속세 마련한다고 계속 배당을 잘하는 편이라 그런지 배당주처럼 생각하시나 봅니다. 기술주는 주가를 끌어올려서 투자자들에게 매매차익을 만들어 주는 거지 배당으로 이익을 주는 거에 초점을 맞추지 않습니다.

    그 단적인 예로 엔비디아의 배당률은 0.002%였고, 테슬라는 배당이 아예 없죠. 수익을 회사에 재투자 해야 하기도 하고, 주가 그 자체로 시세 차익을 만들어 주고 있으니까요. 인건비나 성과급을 잘 지급하는 걸 사람에 대한 투자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지만.

  • 커스텀키보드

    커스텀키보드 Lv.1 → 매직뮤직

    05.01 · 124.♡.226.165

    주식으로 준다는 거도 기록적인 실적을 내면 하이닉스 수준에 맞춰주겠다, 주식은 3년에 나눠주고 판매 제한이 걸리는데 소득세는 한 번에 내야 하죠. 몇 년 뒤에 이 주식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도요. 거기에 이건 '일회성'입니다.

    삼성전자가 직원들 뒤통수를 여러 번 친 전력이 있어서 회사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성과급 지급 기준을 투명화하고 제도화하자는 걸 전면에 내세운 게 괜한 게 아닙니다. 경영진의 판단 착오로 적자가 났을 때 직원들은 돈은 못 받으면서 고통을 겪었는데 임원들은 성과급 잔치를 한 것부터 해서 투명하지 않고 불합리한 게 많으니 고치고 싶은 거예요.

  • 만보자 Lv.1

    05.01 · 112.♡.235.4

    저는 마냥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얘기하는데 노조도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정규직 임금차별과 처우문제, 그리고 하청 협력업체 문제 등

    노조의 영업이익 15% 45조 요구가 블러핑이라고 할지라도 과합니다. 블러핑이 어느정도이면 효과가 있지만 블러핑이 과하면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 커스텀키보드

    커스텀키보드 Lv.1 → 만보자

    05.01 · 124.♡.226.165

    영업이익 15%는 협상 과정에서 회사의 언급으로 나온 수치라고 합니다.

    기존 성과급 지급 방식을 영업이익으로 환산하면 15% 정도 된다고 하기에, 어차피 노조가 요구하는 건 성과급 지급 방식의 투명화와 제도화가 우선이니 기존 수준에 맞춰 15%로 요구치를 바꾼 거죠.

    회사와 노조 사이에 어떤 말이 오갔는지 자세히 알아보진 않으셨나 보군요. 피상적인 사실들만 보고 판단하시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앞가림도 이제 할 수 있을까 싶은, 과반 노조로 인정 받은 게 일주일도 안 된 노조에 벌써부터 사회적 책임을 들이대는 것도 과한 처사 아닌가 싶고요. 조금만 더 나아가면 양비론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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