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읽은 책은 제목과 핵심메시지 한 문장 정도만 남는 것 같습니다.
윤사모

Lv.1 윤사모 (124.♡.160.101)

2026년 5월 1일 PM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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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여자 스타벅스 주식을 사는 여자"란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거의 20년 전 일인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여친 가방에 삐져 나온 책 내용이 궁금해서 잠시 훑어 봤었습니다.

목차 대충 훑어보고... 제목 참 잘 지었다는 제 느낌을 여친에게 이야기해주며 이 책을 읽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은 게 있었나 물었던...

제목밖에 기억이 안 나는 그 책 덕분에... 작년부터 AI를 쓰기만 할 게 아니라 AI 관련주식도 사야되겠다 생각을 했고... 투자수익으로 내 AI 구독료 정도 뽑아먹는 걸 목표로 알파벳 A를 1주씩 사모았습니다. 구독료는 퉁칠 수 있게 되자...

AI가 내 일자리 위협하는 걸 느끼며 좀더 사서 내 노후를 책임지라고 해야겠다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댓글 (2)

  • Blizz

    Blizz Lv.1

    05.02 · 108.♡.134.4

    전 그래서 책 쓰는 사람들이 신기합니다. 한문단 정도의 핵심 내용을 수백 페이지로 늘려 쓰는게 너무 신기해요.

  • TNWH

    TNWH Lv.1

    05.02 · 112.♡.180.220

    쓰다보면 구체화 되고, 할말이 들어나고 살이 붙어지더라구요.

    가능한한 한 줄이라도 기록을 남기면 책이 더 오래 기억되어서 그렇게 독후감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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