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바퀴 (211.♡.229.206)
2026년 5월 2일 PM 02:12
3월부턴가 서울숲 내부를 펜스를 치고 막아놓고 있길래 벚꽃 만개하는 시기인 4월에 여길 이렇게 막아놔도되나, 나중에 한 번 와봐아지 했었거든요.
마침 오늘 일찍 일어난 김에 다녀왔는데 기대했던 것과 달리 이런 걸 굳이 왜하나(했나) 싶더라구요.
기업정원, 초청정원, 공모정원, 기관정원,지자체정원 등, 이름으로 알수 있듯이 기업, 기관, 지자체에 섹션을 주고 정원을 꾸미게 했는데, 기업과 지자체 홍보관을 왜 여기다??? 꽃,화분 판매하는 섹션도 있었고, 푸드트럭 섹션도 두 곳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정 지역 꽃 축제라면 이해했을 것도 같고 그렇네요. 저는 실망스러웠는데 서울숲을 가까이두고 자주 다니시던 분들의 반응은 저와 다를까? 싶네요.
이런 걸 기획하게 된 것은 보여주기 위주 행정을 하는 그 분의 작품일 것 같은데, 이런 건 이제 그만하게 도와드려야겠어요.


댓글 (3)
- 어
어제의꿈
05.02 · 118.♡.5.104
- N
nowwin
05.02 · 211.♡.246.122
하늘공원, 뚝섬, 보라매공원
장미 피는 시기 맞춰서 매년 찾아서 가보고 있는데
하늘공원이랑 뚝섬은 볼만했습니다.
식물 키우는 입장에서 남이 만든 정원 보는게 즐거운 일이거든요.
-
달달과바람
05.02 · 121.♡.91.44
뚝섬 한강공원에서 할 때 들러 봤는데 한강공원이라는 한정되고 야간으로도 쉽게 이어지는 시공간에서 만들어내는 밀도에 더불어 아마도 다른 부문의 사업일 것 같은 공연 등이 같이 진행되니 외견 상 즐기기에 썩 괜찮아 보였지만 사실 이것도 어디가 '국제'라는 이름을 붙이는 '박람회'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보라매공원에서 한다고 했을 때 한 번 들러 봤는데 이름만 거창하게 '국제'라는 허울을 쓴 장식에 불과하더군요.
적당히 기업들 찔러서 참여하게 해서 떼운 것 같기도 했구요.
그게 사업 초기와 이후의 시기적 차이가 있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에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뒤에 흐느적거리면서 또 다른 사업 벌리고 말이죠.
5mb가 이런 식으로 서울과 축제를 엮어서 지속성 없는 일시적 사업에 쓰는 돈이 하나 둘이 아닐 거예요.
내란 중에도 광화문에서 아주 신나게 차려 놓고 놀고 있었죠.
줄줄 세는 세금이 얼마나 될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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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이에 물어보니 1년 예산 66억원 이상이라고 하네요.
국제 박람회 한다고 예산은 엄청 쓰는게
그만한 행사규모도 안되고
매년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행사하는데
한번 행사하면 그걸로 끝인.. 소모성인 행사죠.
2년전에는 뚝섬에서 했었는데 누가 기억이나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