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로드 (218.♡.160.70)
2026년 5월 2일 PM 03:31
2017년부터 기획한, 작년 9월부터 준비한 세계여행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1탄 중남미 (3월), 2탄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4월)을 마치고 현재 한국에서 쉬고 있는데 3탄 유럽편, 지중해 여행(5-6월)이 영 고민이 깊어지네요.
다른 건 아니고 미국의 침공으로 항공유가 유럽에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네요. 들리는 뉴스론 6주라고 하네요. 이탈리아는 이미 저가항공이 노선을 줄이고 있고, 아마 미국중동침공이 해결되어도 정상화 되는데 시간이 걸려서 올 여름 유럽내 저가항공 (이지젯, 라이언에어, 뷰엘링 등)은 노선 축소가 거의 예정이라고 하네요.
제 일정이 유럽내에서 4번 정도 비행기를 타야하는 루트인데, 가보고 상황 보면서 육로나 배로 갈 수 있는 곳으로 바꾸어야 할듯 합니다.
그래서 첫 기착지인 로마 숙소 3일, 유럽 출도착 뱅기빼고는 아무것도 예약안하고 그냥 갑니다. 기간은 35일 정도이고, 그냥 발 닿는대로 가볼까 하네요. 원래도 사실 다 준비하고 가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번처럼 머리에 미정의 루트만 넣고 가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순간순간 루트를 바꾸어야할듯 해서 고민은 좀 있네요.
댓글 (3)
-
알알랭드특급
05.02 · 84.♡.171.26
-
일일리악
05.02 · 182.♡.69.134
뱅기값은 비싸고, 시간은 많으시면 블라디보스톡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유라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가보세요. 뭐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을겁니다만, 색다른 재미가 있습죠.
- 온
온더로드
→ 일리악 작성자
05.02 · 218.♡.160.70
일단 시간이 그 정도로 많지는 않구요 ㅎㅎ 어찌될지 모르나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바리 인근, 그리스 아테네, 메테오라, 이드라섬, 튀니지 튀니스, 시디부사이드, 수스, 스페인 세비아, 론다, 포르투칼, 포르투, 리스본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이전에 바이칼호 간다고 블라디에서 3일 정도 타봤는데 저한테는 안맞더군요. ㅎ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는 얘기만 들어도 벌써 피곤하네요.
몸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랍니다.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