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남 (165.♡.229.94)
2024년 5월 14일 AM 10:16 · 수정됨(11:25)
저는 기본적으로 빠른 판단이 잘 안되는 부류의 사람입니다.
흔히들, 말싸움하고 집에 가서 후회하는 타입이죠.
이렇다보니, 저는 저의 첫인상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도 사람이다보니, 선입견이 있고, 그 선입견에 따라 첫인상이 머릿속에 들어오긴 하지만,
그걸 한켠에 밀어서 놔두고 이후의 대화나 행동들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을 구성하는 편입니다.
예를들어, 현재 우리나라 의전서열 1순위인 사람이 장관으로 임명되어,
그 내외가 나오는 뉴스가 나왔을때에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여러가지 말들이 들려왔지만,
개인적으론 딱히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후 하는 행동이나 언사를 보니, 결코 긍정적으로 바라볼수가 없겠더라고요.
하지만, 사람의 속은 알수 없듯,
겉으로는 점잖고 평소에 온화한 주변의 어른들이, 지금의 의전서열 1위에 대한 찬양을 하는걸 보면,
그 어른들에 대한 첫인상+평소의 언행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리했던 전체적인 평가조차도 믿을게 못되는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한편, 저번에 썼던 개인적인 음악 취향에 대한글에도 이러한 저의 성향이 있었는데요.
https://damoang.net/free/462896
어떤 가수나 그룹의 음악을 전체적으로 들어보고,
필요하다면 가수의 인터뷰나 예능에서의 모습, 또는 뉴스 같은것도 조금 참고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요즘엔 QWER의 노래들을 집중해서 들어보고 있는데요.
역시 QWER은 기획형 아이돌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당분간은 좀 더 조용히 지켜봐야겠다 싶더라고요.
물론 노래도 좋고 활동도 열심히 하는 모습은 좋은데,
유튜브 예능에 나오는걸 보면, 항상 반쯤 졸린 모습을 보면서,
김계란 이 친구가 정말 물들어올 때 로잉머신 열심히 젓는구나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결국.. 과로로 한두명 쓰러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앞서고요. 허허.
한편, 최근 논란이된 펜타포트 출연결정에 대해서도 이래저래 생각해봤는데,
반대편의 의견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면서도, 결국 벌어지지 않은 일들에 대한 성급한 비난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혹. 정말 그 친구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라이브로 연주를 했다해도,
그 비난하던 사람들이 비난하지 않을 것이란 법도 없고요.
그러니까 지금 비난하는 사람은 라이브 공연을 했다 하더라도 다른 이유를 찾아서 계속 비난할 것 같다는 뜻.
요약.
- 첫인상은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첫인상 보다는 이후의 언행을 더 중시하는 편.
- QWER은 좋게 첫 발을 내딛었지만, 과로하는게 좀 걱정되고, 좀 더 얇고 길게 지켜봐야겠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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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24.05.14 · 223.♡.175.242
요즘 아이돌들 활동기에는 잠을 거의 안재우죠 ㄷㄷ -
포포기남
→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작성자
24.05.14 · 106.♡.192.77
그렇군요. 허허
그래서 아이돌 데뷔 나이가 어려지는걸까요? -
어어ㅉ지
24.05.14 · 74.♡.14.27
스트리머 2명 틱톡커1 이니 기획형 아이돌이라 부를 만 한 것 같아요. 오히려 저는 이렇게 클지 몰랐습니다. 인생 정말 몰라요. -
포포기남
→ 어ㅉ지 작성자
24.05.14 · 165.♡.229.94
아마 김계란도, 멤버들도 이렇게 갑자기, 그리고 빠르게 화제가 될지는 몰랐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급작스런 인기상승에도, 뒷배가 든든하니 대처를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쌓여져왔던 아이돌 육성 시스템도 한몫한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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