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he (218.♡.103.95)
2026년 5월 3일 PM 01:11
통일의 여정이란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죠.
커피맛을 알아가는 과정. 이런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면서 서로간의 80년 세월의 갭을 메워나가는 것입니다.
김정일이 죽으면서 아들 김정은에게 이야기했다죠. "기회가 생기면 개성공단을 닫도록 해라"
개성공단이 12년간 운영되면서 북한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현실이 알음알음으로 알려지게 되는 걸 북한 지도층이 지켜보면서 엄청나게 고민을 했다고 하죠.
맥심 커피맛을 알게 되고 돈맛을 알게 되고 눈이 녹듯 자연스럽게 자본주의의 맛을 알아가는 북한 인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김정일은 공포를 느꼈을 겁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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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squerade
05.03 · 221.♡.7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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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막여우
05.03 · 223.♡.249.10
김정일이 죽으면서 아들 김정은에게 이야기했다죠. "기회가 생기면 개성공단을 닫도록 해라"
이거 가짜뉴스 아닐까 싶어요.
출처가 이명박근혜 시기의 탈북민 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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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셀빅아이
05.03 · 125.♡.200.218
이명박이 들어스면서 북한에서 줄기차게 이야기한게 개성공단 원래 약속 지켜라 였습니다.
개성공단 닫도록 하라는건 가짜뉴스 같습니다.
- H
HakunaMalu
05.03 · 210.♡.9.80
정작 개성공단을 닫게 한건 북한이 아니라 대한민국이었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원자재와 설비만이라도 내올 수 있게 해달라는 우리 기업인들의 요구마저 묵살했습니다.
이어 집권한 문재인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면전환에는 성공했으나 국제 제재라는 외부요인을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뒤이은 윤석열 정권은 북한을 자극해 전쟁을 일으키려 했고 심지어 북한을 선제타격하려 하기까지 했어요.
김정은은 위 세 정권을 모두 겪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정권의 임기는 5년으로 제한적인데 선거를 통해 바뀔 때마다 북한을 대하는 태도가 극단적으로 달라지는걸 직접 겪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보낸 드론은 오밤중에 굉음을 내며 평양 상공을 맴돌았다고 했으니 윤석열 정권이 무슨 짓을 했는지 북한 주민들 사이에까지 꽤 알려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북한 뿐 아니라 어느 나라라도 한국과의 관계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김정은을 포함한 현 최상위 권력층이 건재한 동안에는 통일은 물론 남북간 관계개선조차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필두로 우리는 계속해서 손을 내밀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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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딴 얘기로.....전 나이 먹어도 .... 술맛 커피맛 을 모르겠더군요.
위스키 는 향 은 좋더군요. 딱 거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