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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여학생을 구한 이웃 이야기
아는오빠야

Lv.1 아는오빠야 (125.♡.179.6)

2026년 5월 3일 PM 06:06

조회 4,768 공감 0

5월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 아파트 헬스장 출입문에 사진과 같은 글이 게시되었더라구요.

알아보니 헬스장에서 여학생이 갑자기 심정지가 왔습니다. 마침 헬스장에 병원에서 근무하시는분이 계셔서 신속히 CPR을 실시하였습니다.

동시에 다른 이웃들이 119에 신고하고 CPR하시는분과 119상담원을 연계하는 등 적극 협조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 여학생은 119구급대에 인계되었습니다. 119에 실려가고도 현장에 있던 분들은 손이 벌벌떨리고 가슴이 조마조마했다고 하네요 크게 놀랐던것 같습니다

그 여학생은 중환자실에서 수술하는 등 병원 치료를 마치고 얼마전 퇴원하여 일상생활로 복귀하였다고 합니다.

천만 다행입니다.

그리고 저희 아파트엔 정말 위기의 순간에 기꺼이 도움을 마다하지않는 따뜻한분들이 가득한 곳 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런 멋진 이웃들과 함께 살고 있어서 든든하고 훈훈합니다.

모두 마음 따스한 연휴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

댓글 (16)

  • 루키1 Lv.1

    05.03 · 182.♡.56.26

    글만 읽어도 가슴이 내려앉는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 다마스커

    다마스커 Lv.1

    05.03 · 121.♡.153.37

    멋진분들이네요

  • 살아야돼

    살아야돼 Lv.1

    05.03 · 211.♡.196.65

    일주일 전에 사회인 야구 하다가 친구가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모두 당황하고 놀랐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감정 이입이 더 되네요.

    상대팀에 병원에서 근무하는 분이 있었는데 아내가 간호사라고 하더라고요.

    본인이 의료진도 아닌데 자주 접하고 경험이 있으셨는지 망설임 없이 바로 잘 대처하셔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들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었거든요.

    지인 중에는 가족들이 있는데도 아무도 없을 때 심정지가 와서 돌아가진 분이

    있어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 45년간 제 주위에 지인 네분이 그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셨습니다.

    사람 운명이 운도 따라야 하나 봅니다.

  • 가랑비

    가랑비 Lv.1

    05.03 · 58.♡.137.93

    "일상생활로 복귀"

    이 문장이 너무 반갑네요.

  • kissing

    kissing Lv.1

    05.03 · 59.♡.207.94

    매일매일 나쁜 인간들 기사가 끊임없이 나오지만 세상에는 이런 분들이 더 많기에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05.03 · 58.♡.94.201

    이게 바로 더불어 사는 사회죠~

    훈훈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삼진에바

    삼진에바 Lv.1

    05.03 · 223.♡.181.215

    어휴 정말다행입니다...

  • 농약벌컥벌컥

    농약벌컥벌컥 Lv.1

    05.03 · 1.♡.213.140

    예전 조기축구할때 경기중에 응급상황발생해서 혀가말려들어가는거 손가락으로잡고 119올때까지 다같이 응급처치하던게 생각나네요

    무사히 일상생활로 복귀한다니 다행입니다

  • 드라고너

    드라고너 Lv.1 → 농약벌컥벌컥

    05.03 · 119.♡.50.56

    참고로, 혀가 말려들어간다고 손으로 잡고 있으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발작같은 것으로 턱이 닫히는 경우, 손가락 부상과 함께 혀가 잘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거나 목을 완전히 뒤로 눞혀서 기도만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추가로 턱이 닫히는 압력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허리띠 같은 것을 접어서 입에 물려줘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 농약벌컥벌컥

    농약벌컥벌컥 Lv.1 → 드라고너

    05.04 · 211.♡.184.190

    그때생각해보니 공중에서 몸싸움하다 등쪽으로 그대로 떨어지면서 숨을 못쉬는와중에 혀도말려들어가길래 그리되면 더 숨못쉰다는생각에 붙잡으며 이리저리 기도확보하려했던거같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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