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r_man (180.♡.225.117)
2026년 5월 5일 AM 08:38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
ㅎㅎㅎㅎ
예전 빌라살때 3층이였는데
편의점 가려고 나와 2층 내려가는데
아부지가 어깨에 뭘 짊어지고 올라오시더군요.
레스포 자전거!!!
고등학교 2학년때였습니다!
ㅎㅎㅎㅎ
생각해보면 가정교육, 집 분위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님 모두 집안에선 밖에서건 어디건
혹은 친구들 이나 계모임 등을 집에서건 밖에서 하시던
“욕”을 하시는 걸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었어요.
그 흔한 “개”나 “C”시작되는….
덕분인지 저도 욕을 하지 않습니다.
아주 어릴때 (아마 초딩 초..) 친구 녀석들에게 화가나서 ”개“로 시작하는 단어를 쓰고 저 스스로가 너무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해요;;;
아부지에겐 제가 10000% 잘못해서 딱 두 번 맞아봤고
어무니에겐 좀 맞았지만 그것도 기억이 안날 수준이구요.
두 분 모두 찐 민주당이시라 (당원은 아니시지만)
자연스럽게 정치적으로 부딪혀 본적도 없고.
한때 제가 정의당에 관심이 좀 많이 있을때도
(비례는 정의당이란 슬로건이 있을때..)
전화로 읍소하니 비례는 정의당을 찍어주셨죠.
(정의당 삽질로 다시는 비례 부탁 안합니다.
그래서 조국혁신당엔 아픔이 있죠!!)
제가 두 분에게 가장 고마운 부분은
세월호. 이태원 참사에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이였습니다
(공감하고 같이 슬퍼하고)
아부지, 어무니가 공장이 시청을 매일 지나서 출근을 하셨거든요 . 거기서 그 폭력의 현장을 버스에서 매일 지켜보셨죠…
예전에 제가 나이많은 x가 세월호 비난하고 욕해서
싸운 적이 몇 번 있는데
그걸 어무니에게 얘기하니 ”엄마도 자식 키운 사람이야. 매일 지나가면서 눈물 흘려. 나이도 있고 생업이 있어 위로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비난하고 욕하는건 부모들이 아니고 올바른 종교도 아니야!!” 라고 하신 그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으악. 가볍게 농담처럼 어린이날 선물 얘기가 무거워졌습니다…
ㅋ 이런 이런 이런
슬슬 어린이날 선물을 사러가야겠어요!
신규 xsx 마트에 풀렸길!! (나오지도 않았겠지만!)
댓글 (40)
-
Bbooknbeer
05.05 · 61.♡.162.10
-
RRider_man
→ booknbeer 작성자
05.05 · 180.♡.225.117
서프라이즈를 들킨 눈빛은 갈 곳을 잃으셨죠. ㅋㅋㅋ
-
JJava
05.05 · 116.♡.70.94
고2에 어린이날 선물이라니 부럽습니다! ㅋㅋ
부모님에겐 아직도 아이겠죠~ -
RRider_man
→ Java 작성자
05.05 · 180.♡.225.117
저는 티니핑 자전거를 원했지만 말이죠. ㅋㅋㅋ
-
남남극백곰
05.05 · 223.♡.78.169
어른이도 선물 받고 시퍼요 ㅠㅠ
-
RRider_man
→ 남극백곰 작성자
05.05 · 180.♡.225.117
제가 예전 어린이날에 마트에서 PS4 카트에 담고 계산했죠 ㅋㅋㅋ
-
상상추엄마
05.05 · 121.♡.87.244
저 어제 울 삼십한살짜리 아들이랑 열여덟 딸내미한테 커플 티 사줬어요 ㅎㅎㅎ 엄마강아지들이라 강아지그려진 티셔츠로요 오늘 둘다 입혀서 사진 찍을꺼에요 으하하하하
-
RRider_man
→ 상추엄마 작성자
05.05 · 180.♡.225.117
캬캬캬캬캬. 인증 인증이 중요합니다! 얼굴 자르고 (크롭이라고 해야하나요. 자르곤 잔인하게 들리네요. ㅋ) 부탁드려요. 하트 쏴 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
-
상상추엄마
→ Rider_man
05.05 · 121.♡.87.244
그렇지 않아도 이따 사진 찍어서 올리려구요 ㅋㅋㅋㅋ 다같이 파자마파티하기로 했어요
-
RRider_man
→ 상추엄마 작성자
05.05 · 180.♡.225.117
굿잡입니다!! 즐거운 파티 되시길 바라요.
행복이 최고의 보약이죠!!
{emo:damoang-emo-023.gif}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와 자전거 선물 아버님이 다정하시군요 다큰 아들 챙겨주기 싶지 않은데 ㅎㅎ 짱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