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엔 (210.♡.46.70)
2026년 5월 6일 AM 10:28
처가댁 부모님께서 60대 후반을 향해 가고 있으신데..
가족 사진을 지금까지 안 찍으셨더라고요.
제가 찍자고 아이템을 던지고 출자를 한다고 하니까
제 와이프가 업체 알아보고 찍기 귀찮다는 아버님과 처남 설득을 했더라고요.
저도 사진 찍는건 안 좋아하지만 효도 및 와이프가 이런거 하고 싶어하는 걸 알아서
열심히 찍고 왔어요.
결혼식 때 스드메 하듯이 스튜디오 가서 메이크업, 의상 대여 등 원스톱으로 해결 되더라고요.
큰 액자 하나 작은 액자 하나에 큰 앨범, 작은 앨범 옵션을 하니까
예상보다 훨씬 비싼 금액이 들었습니다만..
부모님 두 분과 와이프가 매우 기뻐하고 있어서
잘 했구나 생각 했습니다.
p.s. 이렇게 스튜디오 사진 찍을 때 느끼는겁니다만..
여자들은 배운 것도 아닌데 참 표정을 잘 짓네요. 어머님부터 제 딸까지 다 잘 웃어요.
남자들은 아버님부터 제 아들까지.. 다들 표정이 딱딱하고요 ㅋㅋㅋㅋㅋ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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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05.06 · 223.♡.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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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스엔
→ 솔고래 작성자
05.06 · 210.♡.46.70
그것도 참 의미 있는 루틴인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 쇼로 틀어 놓으면 가족 모일 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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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05.06 · 221.♡.34.113
개인적으로 작은액자 추천합니다.
더 실용적이더군요. ㅎ
물론 어르신들 집은 큰액자 하나 걸어두시면 볼시기 좋지만
공간적면에서 작은 액자가 좋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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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스엔
→ 사자바람연꽃 작성자
05.06 · 210.♡.46.70
처가댁 거실에 걸기 위해서 큰 것도 무조건 선택 해야 했어요 ㅎㅎ
지금 아무 것도 걸려 있지 않다 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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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di
05.06 · 211.♡.194.96
저희가족도 2019년 제가 강력히 주장해서
온가족 사진을 찍었네요.
다행히도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필참했구요.
에버랜드옆 미술관마당에서 흰색티 맞춰입고
찍었습니다.
부모님 2, 자녀 5, 배우자들 5, 손주손녀 : 10
그 뒤로 인원수가 바뀌지 않았네요^^*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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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스엔
→ Jedi 작성자
05.06 · 210.♡.46.70
우워.. 대가족이시군여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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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di
→ 박스엔
05.06 · 211.♡.194.96
일정맞춰서 다같이 모이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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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명절때 형가족이 오면 매년 집에서 가족끼리 사진 찍은지가 15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이거 쌓이니까 아이는 자라고 부모는 늙고 저는 살쩌가는게 보여서 사진은 어떻게든 자주 찍는게 좋았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찍던 기록하는 것은 행복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