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아빠 (210.♡.17.16)
2026년 5월 6일 PM 08:31
이미 AI 는 보이지 않는 버블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데이터가 쌓이고 있고
가는 길의 초입일 뿐이라는 겁니다.
인간이 편하게 사용하는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마지막 디테일을 잡아야하는데 그것은 생각보다 멀어보입니다.
100을 끝으로 봤을때
0~90 까지는 대단히 빠르게 올라올 수 있어요
'그럴듯해보이는' 단계입니다. 이것이 지금의 AI 수준입니다.
여기서부터
90~95%를 올리는 것과
96, 97, 98, 99
그리고 100 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습니다.
자율주행의 예를 들어본다면
자율주행의 완성도가 99%에 왔다 하더라도
100%와는 하늘과 땅차이에요
단순 계산으로
내가 차를 타고 나갈때마다 1%의 죽거나 다칠 확률이 존재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겁니다.
하지만 그 마지막 1%를 채우기위해 들어가는 자원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면
단언컨데 지금까지 들어갔던 자원의 양 그 이상이 될겁니다.
이건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AI 에 관련된 대부분의 것들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1%에 어마어마한 자원이 들어갈거에요
AI는 이제 대략적인 스케치를 한 정도이고
거기에 어떤 것이 올라갈지 무엇이 올라갈지는 아무도 알수가 없지만
반대로 말하면 무엇이든 올라갈 수 있기때문에
선두에 설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독식할 수 있음을
사람들은 지난 경험을 통해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와서 투자를 늦출 수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속도와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은 특정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데이터센터는
지역단위로 쪼개져서 더 생길테구요
그 기본적인 데이터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이 될때까지
AI 하드웨어관련 인프라의 밸류는 최상단을 향해 갈겁니다.
지금 인생을 통털어서 한번이라도 올까...? 하는
혁명적인 산업 초기의 인프라 확장구간을 진입하고 있는 중입니다.
1차 산업혁명 이후
19세기초 증기기관차가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철도를 놓고 있는 느낌인거죠.
지금의 반도체/전력관련 인프라는 그때의 철강회사들의 포지션에 있고
그 철도가 다 깔릴때까지 달릴겁니다.
그리고 그때의 철강왕이 탄생했던 배경과 역사를 사람들은 모두 기억하고 있고
그것을 한번 학습한 이상 절대 놓치려고 하지 않을겁니다.
전례없는 The Winner Takes It All 에 올라탄 이상 끝까지 가는거죠.
댓글 (13)
-
사사자바람연꽃
05.06 · 221.♡.34.113
-
KKalqTrapZ
05.06 · 76.♡.93.130

-
산산들바람TM
05.06 · 192.♡.24.250
저는 4차 혁명의 여명기는 아직도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장마다 몇 천~ 몇 만대씩 돌아다니면서 일사불란하게 제조 공정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아야.. 아 AI의 여명기가 이제 시작된다라고 생각이 들듯 싶습니다. 지금은 아직 걸음마단계지만 다만 그 흐름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이미 사람들이 머리에 구체적인 미래를 그리기 시작한 것 같아요.
-
CCMYY
05.06 · 71.♡.231.32
사여?
-
저저항R
05.06 · 116.♡.228.21
그때쯤되면 자본주의가 무너질 지경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일자리 없는 무노동 저소비 시대에 돌입할텤데요
-
금금비아빠
→ 저항R 작성자
05.06 · 210.♡.17.16
산업혁명시기에도 같은 우려가 나왔지만 인간은 그 기계 위에 타고 또 다른 것들을 만들었죠. 생각보다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소를 끌고 말을 타고 다니다가 기계를 접했을때의 충격과 비교한다면 그보다는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
9911카브리올레
05.06 · 168.♡.249.81
기술의 발전이 기대가 되지만 그렇게 되면 울 아이들은 뭐해먹고 사나?라는 걱정이 됩니다.
- 도
도시
05.06 · 221.♡.50.211
생각보다 인간의 수준은 높지 않습니다. 차량 교통사고 확률(자유주행이 이미 인간이 운전하는 교통사고 확률보다 더 낮습니다.)만 봐도 그렇고 의료 진단(실제 진단가능한 병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원인을 아는 병도 생각보다 적고 따라서 실제 치료약도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증상완화와 자연치유 보조에 있는 질병도 꽤 많습니다.) 수준도 생각보다 낮습니다.
또한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100에 도달하는 것이 아닌 인간의 다양한 상황에 AI 확산에 있다고 봅니다. 에전에 극소분야에 사용되었다면 이젠 일반 개인들의 다양한 분야에...
-
금금비아빠
→ 도시 작성자
05.06 · 210.♡.17.16
인간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는건 자기 탓이라고 하겠지만(지금도 여전히 남탓부터 하는 사람도 많죠)
자율 주행중에 사고가 나면 그 책임은 어디에 있을까요?
사람이 스스로 운전하며 나는 차량사고와
자율주행중 일어나는 사고는 인간이 받아들이는 관점이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운전하지도 않았는데 사고가 난 책임을 나한테 지라고 한다면 그걸 받아들이기는 힘들테니까요.
만약 100%가 아니라면 그건 그것대로
허용이 가능한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야 하는데 꽤나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도
도시
→ 금비아빠
05.07 · 221.♡.50.211
100에 갈 필요가 없죠. 위에 적은 글처럼 인간이 이미 100이 아닌데...사고 책임 소재는 기존과 같습니다. 자동화 공장에서 사고당한 노동자를 책임 지듯이...
인간보다 나으면 허용해도 됩니다. 이미 그렇게 수많은 기술들이 적용되었고 항상 효율중심으로 들어갔지 아무도 죽지 않아야 기술을 허용하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게 인간의 역사입니다.
100이라 허용가능하고 받아들여지는 거였다면 자동차가 도로에 굴러다닐 수도 없었을 겁니다. 전쟁보다 더 많이 사람을 죽인것이 자동차인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승자독식을 위해 각축을 벌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