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따블이 (221.♡.84.245)
2026년 5월 7일 PM 04:13
일하기 싫어서 잠깐 요새 생각 중인 부분을 끄적여볼까합니다.
아직 정리도 되지 않은 제 개인적인 생각의 일부입니다.
혹시나 다른 의견이나 지적 등은 적극 환영합니다. 같이 생각해보아요.
특히 경제쪽에 밝으신 분이면 무조건 귀담아 듣겠습니다.
AI가 발달하면서 일자리 대체가 급속도로 일어나고 있고,
바이브코딩은 물론 기타 정보가 쉽게 전달됨에 따라 일자리가 호환도 쉬워졌습니다.
근로인력은 점점 줄어들텐데 재미난 일은
금융시장 활성화로 신흥 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겁니다.
과거 부동산을 취득하는 자산가가 그랬듯이 주식, 코인 등의 금융자산으로 인한 자산가가 늘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예로 이미 파이어족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갈 수록 줄어드는 일자리와
늘어나는 금융자산가의 파이어족을 생각했을 때
결국 근로수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사회부담을 가지는 구조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나라의 입장이 아니라 경제적인 구조가 그렇게 변화하지 않을까요?
지금 시기는 위기일 수 있습니다.
자산이 버블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적어도 지금 인플레이션을 못쫓아가는 상황이 생기면 과거보다 더 많은 일을 하지만 더 못누리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물론 사람 사는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지 않기에 지금 당장의 이야기는 아니고 먼 미래라고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자식 세대에겐 사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4)
-
지지나가던행인이
05.07 · 118.♡.81.62
-
Rreturn0
05.07 · 211.♡.198.84
욜로니 파이어니 몇년전에 한번 휩쓸다가 소리소문없이 사그라 들었는데 요즘 주식 타오르며 또 그런 얘기 나오나보군요.
-
예예지
05.07 · 49.♡.83.205
전 자본주의 종말이 AI로 가속화 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류는 늘 그래왔죠. 언제나 외부 침략이 아니면 양극화가 극에 달해 무너졌고, 자본주의는 그 속도가 과거 어느때보다 빠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쟁 역시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계속 일어날거고, 양극화로 인한 붕괴와 새로운 체제/시대의 등장이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계속 반복될겁니다.
인간의 DNA에서 '이기심'을 갖는 유전자를 찾아서 모든 인류에게서 제거하지 않는 한, 늘 한쪽은 죽어갈겁니다. 유토피아가 이 세상에 존재하면 유토피아가 아니죠.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유토피아인거죠.
-
WWindBlade
05.07 · 93.♡.185.83
아주 짧은 전환기에 그런식으로 벼락부자가 되는 소수의 케이스가 있겠지만 절대로 주류는 안될겁니다.
조만간에, 빠르면 5년내 늦어도 10년이라 봅니다만, 아무튼간에 일반인공지능이라 불릴만한 놈이 나오고 대다수 인류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상황이 오면 기존의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으로는 아예 유지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금융소득이라는것도 결국은 밑바닥이 있는 상황에서 가능한데 대다수가 실직을 하면 결국 거품이 되는거죠. 현재 일부에서 이야기 하는 극소수만 부자가 되고 대다수는 빈민이 된다는것도 지극히 극단적인 예측이고 어차피 그런 사회는 지속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반대 케이스로 소요사태나 내란이 일어나서 모두 망하는 케이스도 예측가능하지요. 어차피 현실은 그런상황보다는 현실적인 중간의 무엇이 될것이라 봅니다.
국가단위에선 그나마 현실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솔루션이 국가, 또는 해당 지역을 아우르는 자체적인 풀스텍 AI 시스템(인공지능 모델 + 데이터 센터 + 발전소 및 전력망)을 구축하고 기본소득으로 유지하면서 이후 인류사회가 어찌 변화해 나갈지를 생각해 봐야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큰 그림은 공감합니다 👍 데이터를 좀 찾아봤는데 한국은 부동산→금융 이동이 거의 안 일어났습니다.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기준 평균 가계 자산의 75.8%가 여전히 실물자산(부동산 위주)이고, 상위 1% 부자는 부동산 비중이 오히려 79.4% → 82.9%로 증가했습니다.
KB 부자 보고서를 보면 부자층 안에서 천천히 분산되는 시그널은 있는데, 평균 가계 차원에선 한국은 여전히 부동산 공화국입니다.
출산율도 "소멸"보다는 "구조 역전"에 가깝습니다. 2025년 합계출산율 0.80명으로 2년 연속 반등 중이고(2023년 0.72 → 2024년 0.75 → 2025년 0.80),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20.6%) → 2050년 65세↑ 40%로 가는 흐름이라,
"근로자 사회부담 증가" 구조는 AI 때문이 아니라 고령화 때문에 이미 진행 중입니다 전 자식이 없지만 자식(조카)세대가 더 걱정입니다 🥲
AI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지 모르겠네요. 정치가 앞으로 더욱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