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화이트팤 (125.♡.111.106)
2026년 5월 8일 AM 09:44

작년 아내 생일에 학원 마치고 집에 오는 둘째와 통화중..
아빠 : 둘째야 오늘 엄마 생일이야!
둘째 : 으악! 준비 못했는데요!
아빠 : 아빠는 준비 했다 ㅋㅋㅋㅋ
둘째 : 배신자!
라더니 문구점에서 이걸 사왔습니다.
에라이 성의도 없는 놈아 이것도 선물이라고 사왔냐 ㅋㅋㅋ
생일 케이크 하고는 아들이 꺼내가지고
학교에서 상장 주듯이 펼쳐들고는 낭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상, 귀하는 평생 참된 사랑으로...."
"이런 뻔뻔한 놈을 봤나 ㅋㅋㅋ"
훌쩍
응?
훌쩍
너무 감동이야 ㅠㅠ
아내가 감동의 눈물을 뚝뚝 흘리는겁니다.
아니 어디가 감동?
와...이게 된다고?
남편은 꽃다발과 선물까지 준비했는데...
다 필요없고
아들 딸깍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2)
- M
M.M.
05.08 · 125.♡.138.133
-
숀숀화이트팤
→ M.M. 작성자
05.08 · 211.♡.198.206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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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모선장
05.08 · 211.♡.205.130
엄마는 아들 딸깍~
아빠는 딸 딸깍~
만능 치트키 아닙니ㅣ까?~
-
숀숀화이트팤
→ 네모선장 작성자
05.08 · 211.♡.198.206
딸은 없지만 딸깍일것 같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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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이건
05.08 · 165.♡.228.248
아 그럼요 배 아파서 낳은 내 분신하고, '남'의 '편'하고 같습니까? ㅋㅋㅋㅋㅋ
-
젖젖소
→ 케이건
05.08 · 112.♡.147.178
정답입니다...ㅋㅋㅋ
-
숀숀화이트팤
→ 케이건 작성자
05.08 · 211.♡.198.206
아들만 있는 저는 내편이 없군요 ㅂㄷㅂㄷ
-
개개굴개굴이
05.08 · 61.♡.184.34
저두 감동이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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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숀화이트팤
→ 개굴개굴이 작성자
05.08 · 211.♡.198.206
아니 개굴님까지..
- 그
그린파파야123
05.08 · 106.♡.78.44
내용이 뭐든 어린 아들이 엄마를 위해서 뭔가를 준비했다는게 감동인거에요.
선물의 크고 작음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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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눈물이 안날리가 없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