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16.♡.110.46)
2026년 5월 8일 PM 03:53
저한테는..
중학교때 부터..
엄청 친한..거의 형제와 같은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와 연락이 끊긴지..15년이 넘었습니다..;;
놀란 감독의 "테넷"을 보던 2020년 근처는..
제가 심적으로 묘하게 힘들던..
결혼하고 애 키우고 하면서..친구들을 못만나는게 서럽기도 했던..
그런 시기였는데..
하필 그 시기에..영화 테넷을 봤던거죠..
테넷은 영화속에서 시간이 거꾸로 가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특이점이 있지만..
그것보다 더 눈에 들어왔던 건..영화 속에서 결국 주인공은 정말 친한 친구가 곁에 있었다는 겁니다..
친구는 항상 내 뒤를 봐 주고, 나를 구해줬는데..
이 모든 소란이 끝나가는 시점에..친구는 내 옆에 없는..
신기하게도..이 테넷..이라는 영화를 보고..저 장면이 각인될 때..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가 생각나더라구요..
-.참 어려운 영화지만..개인적으론 참 좋아하는 영화였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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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ftplus
05.08 · 21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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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도리
→ softplus 작성자
05.08 · 116.♡.110.46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
마음13
05.08 · 59.♡.4.46
저는 한번 봤는데요. 사실 주인공이 덴젤워싱턴 아들이래서 궁금해서 봤습니다 ㅎ. 별생각 없이 봤었는데 조만간 한번 또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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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도리
→ 마음13 작성자
05.08 · 116.♡.110.46
저는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 까지..
로버트 패틴슨이라는 배우에 대한 편견이 좀 있었거든요..(잘생겼지만 연기는 잘 못하는..?)
근데..이 영화를 보고나서..이 배우가 출연한 영화를 찾아서 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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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agabonds
05.08 · 222.♡.234.191
인셉션과 함께 테넷이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는데 오펜하이며부터 올해 개봉할 오디세이까지 소재의 방향성이 달라진 느낌을 받아서 믿고 보는 놀란 감독의 영화이지만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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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도리
→ Vagabonds 작성자
05.08 · 116.♡.110.46
사실 인셉션이나, 인터스텔라, 테넷 같은 경우는..
내용이나 세계관이 복잡해 보이긴 했어도..결국은 "가족" 혹은 "우정" 같은 어떤..
접근하고 공감하기 좋은 핵심 메시지가 있었는데..
오펜하이머..는 솔직히..놀란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뭐였는지..모르겠더군요..
오디세이..는 봐야 알겠지만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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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규슴도치
05.08 · 115.♡.193.57
저도 정말 좋아했어요. 이해하는 건 그냥 포기하고 영화 화면과 음향, 비주얼이 너무 끝내줬어요. 무엇보다 닐(로버트 패티슨)의 아련한 연기가 먹먹하더라구요. 엔딩씬에 주도자와 닐 간의 대화와 연기가 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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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도리
→ 규슴도치 작성자
05.08 · 116.♡.110.46
그렇습니다..정말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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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구마맛감자
05.08 · 118.♡.66.206
조금만 쉽게 풀어주면 좋았을텐데
선에 걸친 난이도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죠..ㅋ
하지만 마지막 황무지?에서 그 아련함은 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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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도리
→ 고구마맛감자 작성자
05.08 · 116.♡.110.46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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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두 번 밖에 못 봤지만
그녀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순정남 빅토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