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삼촌 (222.♡.99.94)
2026년 5월 9일 AM 08:48
50대 후반 아저씨 느낌에 한로로는 거품 아냐? 라는 생각 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편한 코드 진행과 알 수 없는 현학적인 가사 때문이었습니다.
국문과 출신이라 그런지 시적인 가사를 위해 지나치게 모호한 표현으로 뒤덮은 느낌?
뭐 아무튼 요즘 세대가 부족하게 느끼는 부분을 채워 주는 그런 존재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유투브에서 존 냉면 박의 이 커버를 듣고 빠지게 되었네요.
중년 아저씨가 부르니 노래의 깊이가 살아나고 가사도 와닿는 이상한 경험을… 냉면 조의 그루브와 곡 소화 능력에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네요. 열심히 연습해서 노래방 18번으로 삼아봐야겠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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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시
05.09 · 1.♡.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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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arony
→ 요시
05.09 · 221.♡.9.154
유 퀴즈...를 포함해서, 여러 방송에서 한로로 본인 뿐 아니라 진행자들도 영영으로 소개하고 있긴 합니다.
ㅡㅡㅡㅡㅡㅡ
영생과 영면의 차이를 너는 알고 있니?
난 우리를 영영 잃지 않아
너도 영영 그럴 거지?
ㅡㅡㅡㅡㅡㅡ
노래 가사에도 영영...이 나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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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divison
05.09 · 119.♡.207.200
가사도 그렇고 가창력도 2000년대 초반 홍대 여성싱어송라이터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온 느낌이에요. 그래서 이게 왜 뜨지? 또 소위 ’홍대병‘ 바람이 부나? 싶었는데…멜로디를 정말 잘 뽑는구나 하고 납득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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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미니쓰
05.09 · 58.♡.174.6
[제목의 의미는, 말 그대로 '0', 즉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끼리 만나더라도(0+0) 함께라면 영원(∞)을 꿈꿀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라네요.
덧붙이면, 앨범 제목인 자몽살구클럽은 [죽고 싶지만(힝ㅜㅜ) 실은 살구(아자~) 싶은 자들의 비밀스러운 모임] 랍니다. 같은 제목의 한로로의 소설도 있어요.
뭔가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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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노래가 너무 좋아서 매일 왕창 듣고 있는데
노래만 듣지 따로 뭘 찾아본게 전혀 없어서
대체 0+0 이 제목을 가수 본인은 어떻게 읽나 궁금했었거든요
어제 우연히 길가다 한로로가 나오는 쇼츠를 흘려듣고 알았네요
가수 본인은 영-영 이라고 읽더군요 ㅎㅎ
영 플러스 영 이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