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모자람 없는, 혹은 딱 알맞은 ···
깨
깨몽 (112.♡.217.132)
2026년 5월 9일 P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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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햇살, 바람, 나무, 푸르름 그리고 사람···
마침 캠핑 의자를 가져다 주려고 들고
벗을 만나러 가던 길에
지나가는 길에 종종 보았던 크고 오래 된 나무가 있던 그 곳...
마침 햇살도 좋고
마침 시원한 바람도 불고
마침 구름 한 점 없이 파아란 하늘에
마침 나무가 있고
마침 푸르름이 있고
널찍한 공원에
마침 나무 그늘이 있어
크고 오래 된 나무와 인사를 하고는
마침 가지고 가던 캠핑 의자를 펼쳐 놓고
한참을 놀았습니다.
'완벽하다'는 표현으로는 왠지 지나칠 것 같은 조심스러움에
모자람 없는
혹은 있어야 할 것들이 고루 갖춰져 있는
그 시간, 장소, 환경, 표현하기 어려운 순간 들···
말로, 글로 표현하기는 어려워
그저
흥얼거려 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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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5.09 · 211.♡.16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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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깨몽
→ 수현 작성자
05.10 · 112.♡.217.132
맞는 말씀입니다.
날씨가 다 했지요... ^^ -
뇌뇌공앙
05.09 · 121.♡.99.112

그때 그 느낌, 그 풍경은 아니지만
경희국민학교 다닐 때 가끔씩 멍하니 보던 나무입니다. 700년된 향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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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깨몽
→ 뇌공앙 작성자
05.10 · 112.♡.217.132
오~~~ 세월이 느껴지는 나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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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다 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