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fresne (117.♡.6.108)
2026년 5월 10일 PM 04:53
이런 생각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돌이들이 더 대우받아야 한다는
평소의 생각과 배치되잖아요
그럴 수 있을 때 그렇게해야
일방적인 의대 선호가 깨질 수 있다
더 많은 인재가 몰릴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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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깨비방뫙
05.10 · 222.♡.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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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나가던행인이
→ 도깨비방뫙
05.10 · 61.♡.201.240
열악함과 싸우는 대중교통의 경우랑 뭐가 다른지요? 대다수의 국민이랑 국가경제는 또 어떻게 피해가 발생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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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깨비방뫙
→ 지나가던행인이
05.10 · 222.♡.161.205
생존권의 위협같은 갑질을 피하고자하는 부분과는 제 기준에서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다른 예로는 대학교 청소노동자분의 파업이 떠오르네요.
결국 국민적 공감대를 얼마나 얻느냐의 싸움이기도 하겠네요. 공감대 없는 싸움으로 저에게 피해는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작은 이기심으로 봐주세요. 간단하게는 주주로서 주가 떨어진다거나 그런 예가 있겠네요ㅋ 못주겠다고 버티는 사측이나 무조건 최우대우만 요구하는 노측이나 둘다 맘에는 안드네요. 애초에 하나의 단일 상장하는게 맞는 기업인지부터 저는 갸우뚱하긴해요. 그래서 노조구조도 복잡하고, 내분도 심하고, 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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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나가던행인이
→ 도깨비방뫙
05.10 · 61.♡.201.240
"국민적 공감대" 를 주주 입장에서 판정하시는게 좀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주주시라면 주가 떨어지는게 우려되는건 이해 됩니다.
그리고 "생존권의 위협같은 갑질을 피하고자하는 부분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는 본인 기준을 명시하셨는데, 이 기준이 노동권 일반에 적용되면 "강해지면 파업 자격 없다" 가 되어 결과적으로 노조 무력화 프레임으로 작동하지 않을까요?
청소노동자 파업이나 대중교통 파업이 정당한 건 "생존권 위협 받는 약자라서" 가 아니라 "노동조건 개선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에" 입니다. 같은 논리가 삼성 노조에도 적용됩니다. 약자/강자 프레임은 사실 자본 측이 노동을 분할 통치할 때 가장 잘 작동하는 프레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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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깨비방뫙
→ 지나가던행인이
05.10 · 222.♡.161.205
파업 자격이 없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아요. 개인적인 공감이 가지 않을뿐이고 노동조건이라는 대명제 아래라고해도 케바케는 불변의 진리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유럽등 파업이 일상화된 곳과 비교해보려해도 근본 노동시장, 고용구조등 시스템자체가 달라서 그것도 잘 안되고... 뭔가 고유한 우리만의 노사협의 구조는 없을까 철학적 고민도 해보지만 머리만 아프네요. 강자의 파업도 필요하면 좋겠지만, 본인의 목숨을 담보로하는 투쟁과 국가경제를 담보로 하는 투쟁에는 같은 마음이 들지 않는걸요. 말씀대로 논리를 단순화해서 다른곳에 써먹을 여지는 경계하는게 맞겠네요.
사실 삼성에서 노조파업이라는거 자체가 신기하긴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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줗줗은날왔으면
→ 지나가던행인이
05.10 · 222.♡.196.171
보상이 인간다운 삶의 보편적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업종의 경우 다수의 이용자에게 영향을 주는 파업 밖에는 목소리를 낼 방법이 없으니까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돈 많이 받는 XX들이 얼마나 더 받으려고 그러냐'는 관점으로 접근할 수도 있지만, 그정도 업종에서도 제대로 된 보상이 없으면 그보다 이익이 덜 나는 업종에서는 협상을 시도해볼 수도 없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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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지
→ 도깨비방뫙
05.12 · 49.♡.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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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BCxBBD
05.10 · 211.♡.178.107
그간 삼전 직원들이 보여온 모습이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기에는 부정적인 면이 좀 있죠
어린 라인 노동자들이 백혈병이 걸리거나 원인모를 질병에 시달릴 때도, 부당한 노사 관계에 저항하고자 노조를 결성할 때에도, 파란피 직원들은 외면하고 엘리트주의에만 경도된 모습을 보여준 역사가 있으니까요.
이건희의 무노조 경영 신화가 깨지는게 아이러니하게도 너무나도 큰 이익이 기대되는 이 시점에서야 가능하다는 것이 씁쓸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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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fresne
→ ABCxBBD 작성자
05.10 · 182.♡.18.145
아..이건 저도 동의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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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션이필요해
05.10 · 121.♡.152.64
이왕 잘 버는 거 하이닉스처럼 주게되면 좋겠네요. 그럼 인재가 더 잘 모이고 더 잘 되겠죠.
그리고 그걸 보고 다른 애들이 공대를 더 선호했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그렇게 벌면 어떤 사람은 환호도 하고 부러워도 하고 좋은 쪽으로 시끌시끌하지 않을까요?
제 일이 아니라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지만요 ㅎㅎ
그런데 누군가 돈 나오기 전이었으면 쉬었을 거라고 하던데 그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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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돈을 더 받든 말든 사실 돈케어이긴합니다.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주장은 좀 덜보이면 좋겠습니다.
다만, 파업의 결과로 대다수의 국민이나 국가경제에 피해가 발생하는건 욕먹을 일인거 같습니다. 열악함과 싸우는 대중교통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