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정도 까지인 것 같습니다.

Lv.1 카비젤 (58.♡.140.250)

2026년 5월 11일 PM 05:16

조회 1,989 공감 0

좀 우울한 얘기이긴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죠.

창피하고 찌질했던 연애사도 먼 과거가 되면 아름다운 멜로의 주인공으로 기억되는 것처럼 말이죠.

지난 지루한 탄핵 국면에서 너무 힘들었던 것보면서 마치 해방이후 친일파 척결처럼 흐지부지 되는 것 아닐까라는 염려를 했습니다.

좀 더 나을 뿐 사실상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한 참 못 미친, 조금 전진했다 할까요? 그냥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정도로 만족해야 하는 거고...?

지금은 주식 얘기와 부동산 얘기로 사람들은 정신 없네요. 많이 뒤로 와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걸 알아서 '악'은 마구 형량 세일하고 있죠. 그런 부류 계층들이 주식, 부동산으로 지금 가장 돈 많이 벌고 있을 거구요.

그냥 이 정도로 끝나 가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 그나마 이 정도라도 잘 마무리하고 부동산도 증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14)

  • S

    serious Lv.1

    05.11 · 118.♡.2.112

    애초에 안 될거 같긴했던 국힘 해산 말고는 다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정도는 조금 약한 부분들이 있지만요. 그리고 검찰 개혁 되고 나면 이 정부에서 해야할 큰 개혁은 다 마무리 한걸로 봅니다. 나머지는 보너스죠.

  • 카비젤 Lv.1 → serious 작성자

    05.11 · 58.♡.140.250

    네. 그런데 저는 내란 이후 수괴는 집행되지 않는 '사형', 그 부인도 중형, 종사자들은 무기징역. 내란당은 해체(적어도 위기) 될 줄 희망했거든요.

    법조계 협력자들도 벌 받아야 하고...

    그런데 지금 정도가 최선인 거 같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지금보다도 더 나을 줄 기대했어요.

  • joydivison

    joydivison Lv.1

    05.11 · 119.♡.207.200

    원래 민주주의에서 변화는 더디게 일어나는게 당연해서요.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 카비젤 Lv.1 → joydivison 작성자

    05.11 · 58.♡.140.250

    당연하지 않은데 당연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였어요. (진짜는 이게 당연한 거라는 아이러니죠)

  • 굿

    굿모닝빵빵 Lv.1

    05.11 · 118.♡.73.186

    진짜 이번에는 검찰 개혁 제대로 해 주시길. 보완수사권, 전건송치 같은 것들은 아예 발도 못 부치게 꼭 개혁해 주길 소원합니다. 깨어 있는 시민들이 계속 응원하고 감시, 견제 해야죠. 저도 걱정은 많습니다.

  • 사자바람연꽃

    사자바람연꽃 Lv.1

    05.11 · 221.♡.34.113

    이 정도면 과거 역사를 봤을때 많이 변하고 있는 거 아닐까 합니다.

    경천동지 할만한 변화가 있으면 좋겠지만 어느정도의 현실은 반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발한발 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변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 카비젤 Lv.1 → 사자바람연꽃 작성자

    05.11 · 58.♡.140.250

    친일파 얘기도 그런 범주에요. 처음에는 진짜 부역한 사람들 싹다 징벌 받을 것 같은 분위기였죠. 그런데 어마어마한 반대에 부딪힌 데다가 정세, 전쟁의 여파로 완전 축소되었죠. 방향은 닮아 있다는 것. 아마 인간사가 그렇겠죠?

  • 사자바람연꽃

    사자바람연꽃 Lv.1 → 카비젤

    05.11 · 221.♡.34.113

    원래 개혁은 정권 초기에 치고 나가야 한다고 하지만 지방선거 끝나면 좀 더 가시적으로 더 많은 것들이 보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망하거나 한계를 긋기보단 조금 더 기다려 보시죠. ㅎ

  • routing

    routing Lv.1

    05.11 · 118.♡.6.15

    천지개벽은 핵이 떨어져도 안났으니까요 멀리 안 보고 일본만 봐도 보이니까요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 데굴대굴

    데굴대굴 Lv.1

    05.11 · 175.♡.72.235

    그래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우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요. 절차를 지켜서..라는 것만 해도 이미 위대한 변화 입니다. 실망할 필요가 없는 변화인겁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