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의 위대함
lache

Lv.1 lache (218.♡.103.95)

2026년 5월 13일 PM 01:08

조회 3,469 공감 0

안세영 선수의 위대함에서 경기력이 차지하는 것은 일부분일 뿐입니다.

가장 위대한 점은 배드민턴 계의 부정과 불합리를 홀로의 힘으로 깨부순 그 용기죠.

안세영 선수 이전에도 있던 세계적인 선수들도 기득권이 되고 나선 지레 겁먹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후배들의 고통을 눈감고 모른척 해왔던 그 비겁함에 썩어가고 있던 배드민턴 계에 맞서서 자신뿐 아니라 앞으로 자라날 후배들에게 좋은 토양을 물러준 일이죠.

그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는 사람은 많지만, 그 분야의 불합리와 부조리를 혁파하는 인물은 정말 귀합니다.

댓글 (19)

  • heltant79

    heltant79 Lv.1

    05.13 · 61.♡.152.133

    김연경 때도 그랬지만, 안세영이 처음 문제제기를 했을 때 쏟아지던 의혹과 비난, 비아냥들이 기억납니다. 무슨 요넥스 로비라는 얘기부터 안세영이 유난떤다는 얘기까지 별 얘기가 다 나왔죠.

    갓 스물 넘은 어린 선수가 묵은 문제를 바로잡아보겠다고 소리를 냈는데, 배드민턴 원로라는 작자들이 이지메하듯이 괴롭힌 건 진심 충격이었습니다.

    컬링의 팀 킴이나 배드민턴의 안세영 같은 선수들은 본인의 성공에서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한 영향력을 자기 종목의 정상화에 쓰려고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아야 합니다.

  • 이슬이

    이슬이 Lv.1

    05.13 · 118.♡.2.121

    예산이 없다면 경기에 나가는 선수들이 최소 비즈니스나 퍼스트를 타고.. 코치진은 이코노미 타도 큰 상관없죠...

  • 류겐

    류겐 Lv.1

    05.13 · 223.♡.112.223

    실제로 배드민턴에 관심이 있거나 즐기는 분들은 이번에 안세영 선수 영향으로 협회장이 바뀐 후 배드민턴 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잘 아실꺼에요

    당장 협회장이 전 메달리스트 김동문 교수가 되면서 국내에서 절대 안불러주던 박주봉 감독이 대표팀 감독이 되었습니다 지금 남복 여복 여단 까지(남단은 성적 나오는 선수가 안보이네요..) 모두 성적이 상승했죠.

    그리고 아시는 아시는 이현일 선수가 단식 코치로 와 있더군요. 이 분도 남자단식 1인자였지만 협회 눈밖에 난 선수로 유명했습니다.

    무엇보다 안세영 선수 요구대로 메인 스폰서의 복장은 입되 경기력에 직결되는 신발,라켓은 선수가 원하는 것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세대 전 이용대 선수가 같은 요구를 하고 같은 파장이 일었을 때 협회는 이용대 선수를 도핑 거부 선수로 만들어 1년을 쉬게 만들었죠. 아마 선수들 좌절감이 상당했을텐데 다음 세대에서 이렇게 바뀌니 이용대 선수도 참 감개무량할 듯 하네요.

  • PEPSIMAN

    PEPSIMAN Lv.1 → 류겐

    05.13 · 115.♡.53.205

    엄청난 업적을 이뤘군요

  • meteoros

    meteoros Lv.1

    05.13 · 212.♡.98.162

    메인 스폰서의 복장은 입되 경기력에 직결되는 신발,라켓은 선수가 원하는 것을 사용

    >>>> 다른 종목들 다 하는 걸.... 에휴....

    회장에게 딸랑하느라 금메달리스트가 뜬금 후배 까던 방수현 생각나네요.

  • ruler

    ruler Lv.1

    05.13 · 221.♡.188.11

    김연아, 김연경, 안세영

    실력과 노력은 물론이고, 강철 멘탈이 필수 인거 같아요..

  • marx

    marx Lv.1

    05.13 · 106.♡.237.137

    서승재 선수가 대놓고 안세영선수힌테 고맙다고 했죠. 안세영 선수덕분에 다른 선수들도 개인스폰받고 환경이 좋아졌죠.

    협회도 스폰유치 잘해서 생각보다 경제적 타격도 없고…

  • redseok0

    redseok0 Lv.1

    05.13 · 211.♡.91.80

    안세영 선수 겁나쎄영! 무한 응원합니다.

  • K

    ky0930 Lv.1

    05.13 · 61.♡.82.115

    저도 안세영 선수이 대단하다고 느낀 점이 시합에서 승리했을 때 보다 협회의 비리와 무능함을 타파하고 임원 중심에서 선수 중심으로 그 추를 옮겼다는 점에서 더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과못먹는남자 Lv.1

    05.13 · 220.♡.203.189

    압도적 실력으로 증명. ㅋ;;;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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