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소리 (211.♡.103.115)
2026년 5월 14일 AM 07:23
어제 다모앙을 휩쓸던 글들.. 와 이렇게까지 친노조? 친노동운동이었다고? 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한테는..
이번 삼성노조 파업 건으로 왜 이렇게 불편할까 하는걸 써보려고하는데 반대의견들 많을건데 얼마나 댓글을 얼마나 달수 있을지 걱정하면서 써봅니다.
일단 노동 운동은 저는 일종의 사회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생적으로 그렇고 때문에 뉴스에 나오고 관심을 받는거라 봐요.
70년대 구로, 방직, 80년대 전교조 등등..
이걸 왜 개별기업 노조를 비난하냐? 라고 반발하기엔 그 노조의 태생 자체가 사회적 노력의 산물이라는걸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게시글에도 그런글들이 보이는거같고 다른 커뮤에서도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좋은 기업 입사해서 회사 잘되서 달라는건데.. 라는 뉘앙스가 보이는 주장들을 종종 보게되는데.ㅠ.ㅠ.
나름 전자,제조업에 오래 있다보니 메모리 산업의 부침을 봐온 저로서는 신입때 금반지 팍팍 돌리던 시절도 , 메모리 폭락으로 경영진 다 잘려나가던 시절도 다 직딩의 숙명이거니 하고 생각했는데.ㅠ.ㅠ.ㅠ
현재 노조의 주장은 이익 공유와 상한철폐인거 같은데....
그럼 혹시 반대상황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중국 메모리 치고 올라오고 적자 상황까지 가면 손실도 공유하는건가요?
갑자기 커지기 전 삼성노조도 이렇게 노조가 만들어지기까지 엄청난 고생을 해온 선배들이 있는데..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그들을 지원하는 많은 외부 인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노조가 그 규모에 맞게 사회에 목소리를 낸 기억은 없네요. 물론 이렇게 급속도로 규모가 커진것도 불과 1년도 안되는 기간이기는 합니다만..
저는 이렇게 협상 테이블에 앉고 이런 주장을 하는것도 어찌보면 사회의 후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PS)경영 어려우면 직원들 자르는거부터 한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죠. 그리고 그럴때도 노조가 필요한거고요.
PS2)삼성이 선한다고 한적 없습니다. 노조를 악마화 하는건 당연히 아니고요.
댓글 (44)
- 딸
딸기마로
05.14 · 39.♡.46.3
- 아
아침소리
→ 딸기마로 작성자
05.14 · 211.♡.103.115
아뇨. 노조로써 주어진 권리인데 당연히 할 수 있죠.
그 권리를 위해 사회가 엄청난 희생을 하고 선배들이 엄청난 희생과 투쟁을 한건데요.
-
풍풍사재하
→ 딸기마로
05.14 · 219.♡.13.46
기업이 힘들어 질때 임금 동결되고 인원 조정이 다 되는 것은 아니죠 이때도 이에 반발하는 노조가
있었던것도 현실이죠현대 노조의 연례 행동인 하계 투쟁으로 원청들 특히 영세 협력사 노동자들은
일을 못해 월급이 깍이는 당연지사가 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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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경삼림
05.14 · 211.♡.147.99
적자가 나면 어쩔거냐 라는 질문은 접어두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희망퇴직,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고 거기에 대한 사회적 반발이 적지 않기 때문에 적자에 대한 손실 분담은 그정도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안된다면 청산기업 단계로 가겠죠
- 게
게으른드루
05.14 · 223.♡.55.38
저야 큰 관심이 없다지만 이런글 내용중엔 현재 삼성 노조의 가장 쟁점이 뭔지 알고 쓴다는 느낌이 드는 글을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 만
만보자
→ 게으른드루
05.14 · 112.♡.235.4
쟁점이 먼가요
성과급 상한제 폐지, 영업이익의 15%, 산정기준 공개-제도화가 핵심 아니었어요?
국민들 노조의 요구가 과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 아
아침소리
→ 만보자 작성자
05.14 · 211.♡.103.115
저는 노조의 요구가 과하다 아니다를 판단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협상 규모야 충분히 커야하기는 하죠.
- 게
게으른드루
→ 만보자
05.14 · 223.♡.55.38
저는 쟁점 모릅니다 파업하면 하는가보다 하는 입장이죠
외부인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근데 외부인 입장에서 노조가 아쉽다 어쩌다 하고싶으면 하다못해 쟁점을 알고선 글써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 주신것만 보면 이것 또한 겉핥기식 내용으로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 만
만보자
→ 게으른드루
05.14 · 112.♡.235.4
참 이상한 논리입니다.
쟁점 모른다면서 남이 말해 놓은 말에 대해서 겉핥기식 내용이다라는 식으로 절하하시네요.
국민이 왈가불가 할 문제입니다.
왈가불가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여론전에서 참패하는 겁니다.
- 게
게으른드루
→ 만보자
05.14 · 223.♡.55.38
삼성 노조 조합원이 아닌데 제가 어찌 아나요? ㅎㅎ
글쎄요 여기서 조합 소식지나 기타등등 보시고 쓰시는 분들은 몇명이나 될까요?
국민 여론이 중요해요? 대기업들 구조조정할때 촛불시위 하자고 하시는 보신적 있으세요? 소규모 업체들은요? 전자는 대기업 직원이니까 돈 많이 받았잖아 라는 핑계로 후자는 내가 그것까지 어떻게 챙겨란 이유로 외면하고 무시해왔잖습니까
이재명 대통령까지 합법적인선에서 쟁의행위를 적극적으로 하라는데 뭔 국민 여론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적자가 나면 직원들은 임금이 동결되고 인원 조정이 되죠 그게 직원들이 질수 있는 책임이구요. 성과금이나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노동쟁의도 하면 안된다는 말씀인건가요? 노동쟁의는 꼭 누군가의 전유물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