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느님 (169.♡.241.156)
2026년 5월 14일 AM 10:53
여전히 아들녀석은 썸녀와의 통화가 우선이라 집에 전화가 없습니다.
뭐 서운하기도 하지만 요새 훈련소에서 집에 전화하는 애들은 여친 없는 애들이라 하기에 이해하는걸로..
21일 날 35사 신병교육대로 입대한 아들 녀석, 오늘 1차 자대 배치 발표날입니다.
이게 아들 대입 수시 합격 기다리는 마음과 비슷하네요.
기대 반 걱정 반
집과 너무 먼 신병교육대로 가서 이왕이면 자대가 집에서 가까웠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역시나 가장 큰 바램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운이 따르는 것입니다.
군 생활 어디 가든 안 힘들겠어요. 제대하면 자기가 생활한 데가 가장 힘든 데가 군대죠.
하지만 좋은 간부, 좋은 선임, 그리고 똘똘한 후임을 만나서 군 생활을 하면 그보다 축복은 없죠.
부대가 멀던, 가깝던
보직이 빡세던, 땡보던
그런 건 제쳐두고 일단 좋은 사람들이 있는 부대에 걸리길 바바봅니다.
발표는 오후 4시라는데 벌써부터 사이트에 접속해서 새로고침 하고 있네요.
또 이렇게 부모의 마음을 배워갑니다.
D - 524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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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rsaMinor
05.14 · 121.♡.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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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데느님
→ UrsaMinor 작성자
05.14 · 169.♡.241.156
아마 저도 그럴 것 같아요. 지 필요한거 보내달라고만 연락하는 녀석이라 ㅎㅎ
- 아
아브람
05.14 · 210.♡.108.130
일반병으로 입대시키셨나봅니다...
저희 아이는 의무병으로 입대해서 룰루랄라 놀다가 제대하다보니...
뭐 군대가서 바뀐 모습이 전혀 안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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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데느님
→ 아브람 작성자
05.14 · 169.♡.241.156
일반병이에요 ㅎㅎ
일반병이라고 다른거 없을 것 같아요. 애들이 변하겠어요? ㅎㅎㅎ
훈련소 생활 힘들면 엄마아빠 생각할까 했더니 역시나 썸녀가 우선인가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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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멍
05.14 · 211.♡.188.41
아드님을 군에 보내신 마음 아직 저는 알수 없지만 알것 같습니다
그런데
"훈련소에서 집에 전화하는 애들은 여친 없는 애들"
엇...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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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데느님
→ 별멍 작성자
05.14 · 169.♡.241.156
여친이나 썸녀있는 아이들은 무조건 이더라구요 ㅠㅠ
벌써부터 아들 남주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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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ygon
→ 별멍
05.14 · 175.♡.223.50
맞습니다.
우리 애가 신병 훈련기간에 여친과 헤어졌습니다.
지금 자대 간지 3주 정도 됐는데 군대 가기전에는 생전 전화를 안하던 녀석이
주변 친인척들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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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데느님
→ kaygon 작성자
05.14 · 169.♡.241.156
앗...
3주면 비슷하게 아드님이 군대에 가셨군요 ㅠㅠ
건강하게 훈련마치고 좋은 자대 배치 받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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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극백곰
05.14 · 222.♡.246.138
요즘은 저런것도 나오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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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데느님
→ 남극백곰 작성자
05.14 · 169.♡.241.156
군대 입소할때 더 캠프라는 앱을 깔라고 하는데 깔고보니 뭔가 막 뜨더라구요.
군생활이 초단위로 % 단위로 줄어드는데 보고있으니 예전 전역일 계산기 보던 PTSD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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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훈련 종료 후 후반기 교육, 자대배치까지 다 카톡으로 알려주더라구요. 전 아덜놈에게 연락 받은거 하나 없었습니다. 촤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