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공무원분에게 선물 주고 싶어도 눈치보였던 일..
A

Lv.1 alchemy (27.♡.242.71)

2026년 5월 14일 AM 10:55

조회 4,584 공감 0

지금은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치매셨는데 어느날 실종되셨습니다.

온 가족이 난리가 나서 찾았는데 몇시간만에

동대문시장이 있던 구의 공무원 에게서

외할머니 보호중이라고 연락이 와서 다행히 모셔왔습니다.

외할머니가 예전에 동대문 시장에서 장사하시던 기억을 떠올리고

용인에서 동대문까지 가셨다가 길을 잃어버리신 거에요..

그렇게 해매던 외할머니를 퇴근하던 그 공무원이 이상하다 여겨서 보호하고 계셨던 거죠

정말 고마운 분이셨습니다.

연락처는 다행히

할머니가 가지고 다니는 물건에 저희 전화번호를 적어놔서

공무원 분이 그걸 보고 연락하셨더라구요

그 공무원분에게 너무 고마와서 사례금을 드리거나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김영란법 이후여서 그분이 불이익 받을까봐 못드리고

대신 도움이 될까 싶어서 해당 관청 게시판에 너무 감사하다고 사연적고

먹을거 사들고 가서 동료분들이랑 나눠드시라고 드리고 온적이 있습니다.

그냥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데 그게 제약을 받아서 안타까웠던 일이어서 끄적여 봅니다.

댓글 (3)

  • 달콤한딸기쨈

    달콤한딸기쨈 Lv.1

    05.14 · 118.♡.81.116

    과에 나눠먹을 음식 정도면 충분합니다.

    군수에게 바란다 등 게시판에 칭찬글 놀리는 것도 좋습니다.

  • hunio

    hunio Lv.1

    05.14 · 118.♡.14.130

    199구급차 신세를 진 적 있어서, 소방서에 음료 보내려고 했는데, 알아보니 공무원들이시라 그것도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될 거같더라고요.

  • 백장미

    백장미 Lv.1

    05.14 · 106.♡.73.177

    커피 쓰레기 처리 경찰에게 맡긴 사연이라는 글도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았었던 기억이 낮니다 ㅎ

    첨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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