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는 어휘력으로 신분을 알 수 있습니다.
코미

Lv.1 코미 (118.♡.3.10)

2024년 5월 14일 PM 05:13 · 수정됨(23:42)

조회 4,122 공감 0


그러니까 상류층의 경우 쓰는 어휘나 발음, 악센트 등이 차이가 나서

하류층은 그 상류층의 말과 글을 이해를 잘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해요.

거기에 하류층들은 두가지 반응인데 

첫번째는 자괴감과 부끄러움을 느끼며 공부하는 경우지만 소수파고

그들은 또 출세에 성공하는 경우 상류층보다도 더 하류층을 무시합니다.

두번쨔는 오히려 무식한게 사나이답다고 여기는 반지성주의를 떠받드는 다수파죠.

그렇게 신분제가 고착화되고 위로 출세할 생각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디씨 등을 보면 춘향전이나 삼국지같은 문학은 물론이고 

설왕설래나 표출 같은 한자 단어는 말할 것도 없고

사흘이나 찡하다나 몽니같은 우리말조차도 모르는데다가

모르는 건 둘째치고 그런 고급(?) 어휘 쓰면 근첩이라고 몹니다.

인터넷만 그런가, 실제 학생들도 그래서 국어교사들이 골치라고 해요.

그런데 또 강남이나 수성구 같은 데 가면 초등학생 백일장 글 보면

아주 문장과 단어 등이 성인만큼 유창하단 말이죠.


이렇게 격차가 생기는 건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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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 PINECASTLE

    PINECASTLE Lv.1

    24.05.14 · 39.♡.79.180

    자연스럽게 나도 배워야되겠다가 인식되어야 좋을 거라 생각하는데, 자연스럽게 나는 이미 문제가 없는데 왜 그래야 돼?라고 생각하는 걸 공유한다는 게 솔직히 무섭습니다.
  • 코미

    코미 Lv.1 → PINECASTLE 작성자

    24.05.14 · 118.♡.3.10

    그렇게 되면 뭐 차브족, 마일드양키족이 되는 거죠.
  • 안됩니다 Lv.1

    24.05.14 · 27.♡.242.102

    영국 영어 자체가 이렇게 변화된거 아닌가요.
  • 타로

    타로 Lv.1 → 안됩니다

    24.05.14 · 106.♡.249.248

    글쓴분은 현 한국어에 대한 어휘 사용이 교육수준(재산)에 따라 갈리고 있어 영어처럼 될 수 있다고 우려 하시는 글 같습니다.
  • 건강한전립선

    건강한전립선 Lv.1

    24.05.14 · 221.♡.69.85

    춘향전 읽어보고싶네요 ㅎ 어릴적동화책으로나 읽어보고 안읽어봤습니다
  • 대학찰옥수수

    대학찰옥수수 Lv.1 → 건강한전립선

    24.05.14 · 106.♡.142.24

    월말 김어준으로 들었는데.. 무쟈게 잼나더라고요 ㅋㅋ
  • 피뎅이 Lv.1

    24.05.14 · 61.♡.246.17

    근첩이 뭐래여?
  • 코미

    코미 Lv.1 → 피뎅이 작성자

    24.05.14 · 118.♡.3.10

    루리웹 첩자요.
    걍 그들에겐 빨갱이와 동일한 의미로 보면 됩니다.
  • 아이시스 Lv.1

    24.05.14 · 210.♡.255.147

    역설적으로 조금만 신경쓰면 상류층이 될 수 있겠군요
  • 코미

    코미 Lv.1 → 아이시스 작성자

    24.05.14 · 118.♡.3.10

    언어능력은 조건 중 하나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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