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4.♡.124.131)
2026년 5월 15일 PM 10:05
이번 한 주도 참 길었지만,
반대로 참 짧았습니다.
벌써 한 주가 다 지나갔구나. 싶으면서도,
이제 이틀이라는 짧은 휴식의 시간이 제 앞에 주어졌습니다.
과연 이번 주말의 끝에는,
잘 쉬었구나.. 하는 마음을 갖게 될런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참 오랜만에,
슈미의 모습들을 담아봅니다.
이미 고양이별에 간 슈미의 사진을 자꾸 꺼내어 드리는 것이,
서로에게 좋지 않은 것인가... 나 혼자 간직해도 될 일을...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말머리에 슘봉 나잇이라 달아두었으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가 아파지고 난 뒤,
집사들이 가장 기분이 좋을 때라면,
단연 진료 후 슈미의 와구와구 밥타임이었습니다.

혈액검사를 위해서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가기 전 대략 12시간 전? 부터 금식을 했는데,
진료를 받고 나오자마자 배가 고픈 슈미에게 챙겨온 밥을 주려고 주섬주섬 사료를 챙기고 있으면 이미 슈미는 난리가 납니다.
까득까득 밥을 먹는 모습을 볼 때도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지곤 했었습니다. (아니 집에 가자마자 술과 고기 먹었잖아...)
( 슈미 덕분에 대봉이도 덩달아 함께 금식을 했던 것은 안비밀입니다. ^^;; )

옷장 제일 아랫칸에 장난감들을 넣어두었었는데,
장난감들을 꺼내려고 안간힘을 쓰던 슈미 😅

이불 위에서도 집사들 위로 올라오지 않던 슈미가,
몸이 아파질 즈음부터 어쩐 일인지 집사들 무릎 위에 스스로 올라오기 시작했었습니다.
이제 몸이 아파서 도움이 좀 필요하다 싶은건가..? 하고 염려를 하다가도,
무릎 위로 올라온 따뜻한 슈미가 좋기도 했었던...
참 아이러니한 순간이었습니다.

슈미는 산책을 참 즐겨했었습니다.
이 마저도 슈미가 아파지고 난 이후,
몸이 아플 슈미의 기분을 환기 시켜주자는 여집사님의 의견으로 산책을 나가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랬던 슈미가 프로산책러이었을 줄이야...
위풍당당 산책을 하던 슈미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여기저기 킁킁거리며 댕댕이마냥 호기심이 많았던 슈미는,

낮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고 산책을 열심히 했습니다. ㅎㅎㅎ
(겨울이면 함께 나와서 눈 구경도 하곤 했었습니다. 😊)

산책을 마친 후엔

달콤한 낮잠 타임도 즐길줄 아는 슈미였읍니다. 😊
시간이 조금 거꾸로 흘러,

예전 집으로 타임머신이 이동을 했습니다. ㅎㅎㅎ
이제사 대봉이가 까메오로 출연하기 시작했읍니다. 😊

집사들이 저녁을 먹으면서 티비를 보고있으면,
조용히 따라와서 자리를 잡고 그런 집사들을 쳐다보던 슈미 😊

슈미는 남집사가 출근할 때면,
항상 이렇게 집사의 출근을 마중나오곤 했었읍니다.
캔 값을 어찌 대충 벌 수 있었겠읍니까. 😅

순하디 순한줄로만 알았던 슈미가 하악질을 하게 만들었던,
항상 슈미를 졸졸 따라다니던 대봉이 😅
사진에서도,
슈미는 '귀찮게 하지말라옹..!' 하고 있고,
대봉이는 잔뜩 긴장한 듯한 모습을...
집사는 느낄 수가 있읍니다. ㅎㅎㅎ

하지만 대봉이는 절대 슈미 눈나를 포기하는 법이 없었읍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슈미와 대봉이의 모습을 함께 좀 담아보았습니다.
사진이 조금 더 있는데,
어쩐 일인지 여러번 시도해도 더 올라가질 않네요.. (아마 다음에 더 소개하라는 뜻인가봅니다. 😅)
그 사이 슈미는 집사의 꿈에 한 번 더 다녀갔습니다.
슈미야,
함께 있던 대구라는 공간을 떠나서 예전에 너와 처음 만났던 서울로 올라왔는데,
찾아오는 길이 크게 낯설진 않았지?
(대구로 내려오기 전, 슈미를 처음 만났던 곳은 서울대입구역 인근이었습니다.)
얼굴 잊어버리지 않게 종종 꿈에 나와주렴❤️
우리는 반갑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항상 널 기다리고 있단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슘봉 나잇❤️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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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중매
05.15 · 21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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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설중매 작성자
05.16 · 14.♡.124.131

천사슈미 : 설중매 삼쵸온~! 닝겐 세상에도 따뜻한 봄이 와따고 들어땨옹..🦁😍 고양이별에도 새싹들이 돋아나서 요즘 잔디밭 뛰어놀 분위기가 난댜🦁❤️
- 다
다시머리에꽃을
05.15 · 124.♡.159.179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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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다시머리에꽃을 작성자
05.16 · 14.♡.124.131
대봉이가 저를 매우 일찍 깨운덕에, 일어나서 예전 글 보고 눈물 한 번 쏟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

천사슈미 : 다시머리에꽃을 삼쵼~! 나는 잘 지내고 이땨옹..🦁❤️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란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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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리텐더
05.15 · 59.♡.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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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프리텐더 작성자
05.16 · 14.♡.124.131

천사슈미 : 프리텐더 삼쵼~! 나도 매일 밤 삼쵼이 올려주시는 자장가 들으면서 잠을 청하곤 한댜옹..🦁❤️ 락 자장가까지 대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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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순할매
05.15 · 121.♡.241.95
보켠동 골목대장 락슈미!
보고싶다!
고양이별에선 더 이상 아프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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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깜순할매 작성자
05.16 · 14.♡.124.131

천사슈미 : 깜순할매 이모-! 나 이제 깜순이랑 같이 잔디밭 열심히 뛰어다니고 이땨옹..! 그런데 깜순이는 당해낼 재간이 업땨옹.. 체력이 완전 어나더 레베루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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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05.15 · 121.♡.177.89
슈미야 잘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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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순후추 작성자
05.16 · 14.♡.124.131

천사슈미 : 순후추 삼쵸온~! 삼쵼 뽀뽀 받고 고양이별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이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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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