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무현,문재인,이재명, 조국 같은 이들이 드문 이유.
l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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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7일 AM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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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부터 이재명, 조국까지의 인물들이 정치적인 입지를 다질 때까지 겪는 고초와 외압들이 너무 크기 때문이죠.

이들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당연히 다 아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을 명확히 아는 진보의 지지자들이 만일 자기의 자식이 '저 이 나라를 위해서 이 한몸 바쳐 정치를 해보겠습니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어떨까요? 아마 100이면 101명이 다 그거 하지마라라며 말릴 겁니다.

그리고 그 대척점에 있는 기득권에 붙은 자들은 대부분의 경우 별탈 없이 호의호식하고 떵떵거리면서 자식들에게도 큰 재산을 물려주고 좋은 직장도 찾아주며 폼 나게 살죠.

지금은 이미 끈 다 떨어져 보이는 유승민 같은 자도, 그 딸의 인천대 교수 임용 과정에서 특혜가 뻔한 상황이 다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수사가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온지 6개월이 넘어도 조용합니다.

아마 이러다 여론 잠잠해지면 그냥 무혐의나 증거불충분 정도로 풀어주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상황에서 시대정신의 전위에 서는 정치인들은 사실 상식적으로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죠.

뭔가 인생에서 갖은 고초를 다 겪으면서 깨달은 소명의식과 희생정신이 있지 않으면 사람이 할 짓이 못됩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조선시대까지는 이런 인물들이 대부분 비명횡사했습니다.

지금 민주화 이후에 깨어있는 시민의 연대가 어느 정도 체계화,세력화되어서 이런 분들을 지지하고 표도 주고 후원도 하면서 방패막이가 되니까 살아서 권력도 잡을 수 있는거죠.

심지어 지금은 당대표인 정청래도 국힘이 아닌 같은 당내의 수박,프락치들이 공공연히 모함하고 제거하려는 상황이니까요.

웬만한 사람은 더럽고 치사하고 무서워서 못합니다.

댓글 (2)

  • C

    c2uEdns Lv.1

    05.17 · 180.♡.32.216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화된 힘이란 것이 집단지성체적 의식으로 다소의 사적 자기이익 침해 내지 불편 조차 감수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건 이러한 분들의 진정성 있는 삶의 궤적에 따른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 biogon

    biogon Lv.1

    05.17 · 125.♡.237.209

    민주당에서 대통령하려면 정말 생사의 위기에서 살아남은 분들 아니면 불가능 한 듯합니다.

    계엄 와중에도 감기약 먹고 잠 들었던 분은 고난 극복의 서사가 많이 약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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