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 (223.♡.79.93)
2026년 5월 17일 PM 01:11

빼는건 옵션이구요.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에스프레소용 원두 구성은 고오급 생두를 쓰기 힘들고 포인트도 그렇습니다.
사실 기본적으로 빠른시간에 카페인을 흡수하기 위한 수단이니까요.
좋은 생두를 설탕 없이 마실수 있는 포인트로 볶아서 아주 잘 추출 하면 설탕이 없어도 충분히 맛 좋은 에스프레소를 추출 할 수도 있긴 합니다만...
문제는 그러면 진짜 생두 단가가 저 멀리 갑니다.
한창 커머셜 원두들이 원두 1kg 납품 단가 1 ~ 2만원 하던 시절.
제가 개인적으로 큰 거부감 없이 볶던 생두 단가가 1kg에 2만 5천원에서 4만원 사이 였습니다.
생두가 저 가격이니 원두는 곱하기 2 ~ 1.5를 보통 하는게 기본이니 일반적인 원두랑 비교하면 최소 4~5만원대는 되야 하죠.
(물론 그 이하 가격대로도 만들수 있긴한데 추구하는 맛이 확고해서 더 그렇긴 합니다.)
그러니 에스프레소 드실때 설탕은 일단 기본으로 가져가고. 한모금 마셨는데 마실만하다 면 그냥 드셔도 되고 아니면 무조건 설탕 넣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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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nnjune
05.17 · 59.♡.9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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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amgulbi
→ jinnjune
05.17 · 125.♡.111.231
이게 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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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05.17 · 223.♡.46.204
illy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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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ch
→ 순후추 작성자
05.17 · 175.♡.138.3
역시 잔은 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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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mpy
05.17 · 172.♡.94.47
설탕이 들어간 에쏘와 안들어간 에쏘는 완전히 다른 에쏘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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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ch
→ kimpy 작성자
05.17 · 175.♡.138.3
저도 가급적 밖에선 설탕 넣어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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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5.17 · 211.♡.164.238
어른의 맛 아닙니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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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ch
→ 수현 작성자
05.17 · 175.♡.138.3
카페인엔 당이 필요하죠. 그래야 힘나는거 아닙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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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네이
05.17 · 211.♡.165.7
저도 홈로스팅하는데 Kg당 2.5만도 살짝 부담이고, 4만원이면 스페셜티를 넘어서 마이크로랏 급이라 엄청 부담인데요.ㄷㄷㄷ
큰 결심해서 파나마의 좀 괜찮은 농장 게이샤를 15만원까진 구입해본 적은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블렌드용으론 생두를 Kg당 1.5만원까지도 안쓸 것 같아요.
생두 2만원 선이면 설탕빼고도 맛난 에스프레소는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말씀대로 로스팅 포인트가 중요하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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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ch
→ 고네이 작성자
05.17 · 175.♡.138.3
잉ㄹ반 카페 블렌드용 생두가 예전엔 1만원 잘 안넘었죠. 위에 글의 카페는 원두기준이라 생두는 더 쌉니다. 전 취미삼아 하는데다 여러가지 이유로 기본가격이 비싼걸 써서 그렇습니다. 잘 고르면 더 싸게도 가능한데 매년 그렇게 하기 귀찮다보니 그냥 가격으로 때운것도 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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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에 남은 설탕 긁어 먹으면 그게 또 꿀맛이죠 ㅋㅋㅋ